승마는 불과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귀족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운동이란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여성 및 젊은 층의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재활과 심리치료의 목적으로 승마를 시도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남다른 애정으로 한국승마선수협회장직을 맡으며 승마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는 황순원 회장을 만나 그 노력과 현 상황 등에 대해 들어봤다. 살아있는 동물 말과 함께하는 운동 승마. 말의 움직임에 적응하고 서로 정서적 교감을 이룰 수 있는 점 등 수많은 매력은 대중화의 밑거름이 된다. 황순원 회장은 자세 교정, 리듬감 향상, 정신건강에 탁월한 효과 이외에도 승마는 특별한 전신운동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흔히 승마는 허리와 허벅지만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승마는 온몸을 활용한 전신운동”이라면서 “말을 타는 사람의 능력에 맞춰 가벼운 운동부터 격한 운동까지 모두 가능한 스포츠가 승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구와 같이 단체 스포츠나 골프처럼 경쟁 스포츠가 아닌,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승마 대중화를 위해선 탈피해야 할
◇5급 승진 ▲기획예산담당관실 이정환 ▲감사담당관실 김수라 ▲홍보담당관실 김미희 ▲세정과 허미정 ▲ ˝ 안효남 ▲일자리경제과 김혜경 ▲아동복지과 이성은 ▲보건행정과 이대수 ▲수질정책과 윤해정 ▲토지정보과 강용두
▲이제선 씨 별세, 이기형(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씨 부친상 = 18일, 김포시 승가로 58번길 7, 쉴낙원 김포장례식장(특6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 장지 김포 선영, ☎031-449-1009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교육가족이 사각지대로 떨어진 비극을 철저히 밝힐 수 있도록 전수조사할 생각입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황대호 의원(더민주·수원4)은 17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센터) 소속 故 이승현(54) 시설관리주무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황 의원은 고인의 수차례 탄원과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교육당국이 오히려 이를 수수방관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안성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이 센터에서 자행된 직원들의 따돌림과 상사의 2차가해 등을 인지했음에도 별다른 대응에 나서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공익제보자에 대한 보호와 분리조치가 전무했다"며 "이 배경에는 도교육청 특유의 폐쇄적 공직 문화와 신고자를 억압하고, 보복하는 폐단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반 행정직이나 고위 간부가 동일한 피해를 호소했다면 이 정도까지 방치할 수 없었다"며 "아직도 기능직 공무원을 하대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다음 달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도민공개제보를 투 트랙으로 병행해 진상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17개 시도교육청에도 이 같은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5급 승진 ▲주택정책과장 직무대리 서승식
▲황신목(전 인천신현중학교 교장)씨 별세, 정민교(경기신문 인천본사 부장)씨 장인상 = 16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고잔성당 승천관(지하 1층), 발인 18일 오전 6시, 장지 충북 진천, 010-4105-1605
“앞으로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객들이 경기도무용단을 다양한 작품을 보러 가는 맛이 나는 단체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지난 9월 8일자로 취임한 김상덕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은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강조하며, 단체만의 매력으로 찾고 싶은 공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4일 만난 김 감독은 “경기도무용단은 오고 싶은 곳이었다. 좋은 무용수들과 작품을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다른 단체에 비해 단원들이 젊은층에 속하는데 그 열정과 싱그러움이 작품을 통해 어떻게 나올 것인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취임 후 한 달 여간의 시간 동안 앞으로 경기도무용단이 선보일 무대를 구상했다는 김상덕 감독은 도민들의 문화향유와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고심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경기도무용단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성으로 작품과 예술성, 역사를 정례화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이렇게 다양하구나’ 생각하고, 무용단의 공연을 보러 오는 맛이 나게끔 그동안 잘했던 점은 유지하고 못했던 부분은 정립하면서 단체를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점을 관객이라고 꼽은
◇5급 승진 ▲금광2동장 직무대리 신규식 ▲서현2동장 직무대리 신사영 ▲금곡동장 직무대리 안충섭 ◇5급 전보 ▲공보관 손용식 ▲ 예산재정과장 이강두 ▲ 산업지원과장 조만재 ▲ 중원구 행정지원과장 염대석 ▲ 중원구 시민봉사과장 김학래 ▲ 중원구 경제교통과장 엄종준
◇5급 승진 ▲기획감사담당관 김미화 ▲자치행정과 강순남 ▲회계과 한지영 ▲도로과 권영선 ▲환경사업소 오형식
“복지정책의 의무는 국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그 주체로서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원이 부족하다는 한계는 있지만 중앙정책 이외 독자적 정책을 펼치는데 더 힘을 써야 합니다.” 박현철 경기도 광주시의원은 지자체의 복지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9월 13일 제287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는 박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조례는 고령사회에서 노년기의 건강과 활동적인 삶을 위해 제정됐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만 7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보편적 복지를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본인의 선택에 따라 목욕 또는 이·미용권이 매년 6매 지급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목욕업 및 이·미용업자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지역경제 역시 선순환구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대상자의 기준을 만 70세 이상으로 했으나 예산 문제로 상향됐다”라면서 “아쉽지만 첫 단추가 중요하다.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면 나이 기준을 내려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