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 태풍에 대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하여 각종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도심지 이면도로 빗물받이 준설을 집중 실시하고,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관리 실태점검, 약품보유 현황 조사, 비상 대응과 응급 복구체계 구축을 통한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비상 근무를 실시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사고대응을 위한 비상 보고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연휴가 끝난 후에도 하수처리시설 및 외부 시설장에 대한 정밀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 유무를 파악하여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안정적인 관리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 전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시의 모든 시설에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과 태풍으로 인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갖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도 을지연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2022년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전환 절차 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에 대한 주요 분야별 연습 결과의 보고와, 일정별 실시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인식 공유, 대책 방안 등을 포함한 강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위협 등의 급변하는 안보 환경을 반영해 실제훈련과 도상연습 등을 예년에 비해 실전적으로 접근하였다. 연습 간 도출된 각종 문제점은 내년도 을지연습과 총무계획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5일, 최근 빈발하는 119구급대원 폭행을 예방하고 유사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급활동 중 폭행사고의 사전 예방과 효과적 대응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119구급대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폭행피해 방지 매뉴얼 및 행동요령 ▲웨어러블 캠 사용법 등 효율적인 녹취방법 ▲상황별 구급대원 행동요령 ▲민원응대방법 및 친절교육 등이다. 구급담당자 최승이 소방장은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등 소방대원에게 정당한 사유없이 폭행이나 협박을 행사하는 등의 행위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천원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이다.”라며, “구급대원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만 전념하도록 범죄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및 대처방안 마련 등에 함께 노력하자.” 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에 대해 지난 2일 해양수산부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지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은 해양수산부 이경규 수산정책실장과 해수부 관계자들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해수보가 주관해 지난 2일부터 진행하는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시장 유통인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추석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추진하는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구리시와 구리농수산물공사 주최로 구매금액의 30%까지 환급해 한 구매자당 최대 2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행사로 경기도내 농수산물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구리시에서만 치러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에 1억 7천6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어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이 원활한 진행되는 지 등을 살피고 앞으로 사업의 확산 여부와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한 정책 판단 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번 행사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물 유통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이 구리
구리시는 민족대이동이 이루어지는 올 추석 연휴에는 구리 공설묘지를 개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설 이후에는 공설묘지를 폐쇄 운영해 왔으나, 올해 추석에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국민 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한 코로나 일상화에 발맞춰 연휴 기간 공설묘지를 정상 운영 방침을 결정했다. 시는 2년 만의 공설묘지 개방으로 많은 성묘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협소한 주차 공간 해결을 위해 임시주차장(2차로)을 운영하고, 공설묘지 진입로 부근에서 차량 지도와 교통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성묘객들에게 방문 인원 최소화, 음식물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명절 연휴 전후로 분산 방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성묘객들께서 2년 만에 개방 운영하는 구리 공설묘지를 찾아 조상을 기리며 뜻깊은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매주 정례브리핑을 하기로 했다. 시의회 권봉수 의장은 새롭게 출발한 제9대 구리시의회가 시민과 부단한 소통한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지방자치시대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처음으로 주례 브리핑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물론 젊은 세대의 지방자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언론과의 브리핑을 통해 의정활동을 널리 알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전 의원들과 사전 합의를 거쳐 시행을 결정했고, 그 첫 시기는 오는 20일 제1차 정례회의 즈음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실있는 브리핑이 되기위해서는 주제와 내용이 중요하므로 각 의원들의 성실한 자료 준비가 필수라고 지적면서도, 자칫 소홀하면 선거법 위반의 우려가 있으므로 선관위에 질의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의장은 이밖에도 의정활동 홍보를 통한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브리핑 외에도 유튜브나 블러그 등의 활성화로 회원수나 조회수를 늘리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해 오는 10월 말까지 두 달동안, 민선8기 조직개편을 위한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 등 시정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조직관리 지침’에 따른 공무원 정원 동결 및 조직ㆍ인력 효율화 방침에 따라 조직진단 추진을 결정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총무과장을 반장으로 하고 행정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직원 등 총 16명이 참여하는 자체 조직진단TF를 구성했다. 조직진단TF는 앞으로 두 달간 市 조직ㆍ인력에 대한 정량ㆍ정성 분석과 합동 토의 과정을 거쳐, 10월 말까지 조직개편안을 도출해 낼 방침이다. 이번 조직진단은 내실 있는 조직분석ㆍ진단으로 기능인력을 재배치해 민선8기 시정시책 추진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부서별 균형 있는 업무 배분 ▲유사기능 통합 및 일원화 ▲쇠퇴ㆍ감축인력 적극 발굴 ▲핵심 기능 강화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며, 조직 명칭도 시민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주된 업무 내용을 반영해 조정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조직진단TF는 시 행정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우리시 소속 베테랑 팀장급으로 구성된 만큼,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구리시 갈매동과 수택2동, 인창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계에서 추석을 맞아 이웃을 돕기위해 마련한 성금이 잇따라 전달되고 있다. 갈매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4개 기간단체와 함께 갈매울 향우회와 갈매동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가 마련한 후원품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들이 마련한 후원품은 김 140박스(154만원 상당)와 곰탕 45인분(80만원 상당)외에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에서 각각 김 50박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텨회에서 각각 김 20박스, 갈매울향우회와 이준호 감매동 통장협의회장이 마련한 곰탕 45인분 등이다. 단체장들은“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마음을 모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택2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일,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에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탁됐다. 이 상품권은 관내 거주 저소득 40가구에게 추석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창동에서는 1일, 인창동 주민자치위원회 홍덕남 위원장이 복지 취약 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0매(150만 원 상당)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홍 위원장은 “코로나
구리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사고가 우려되는 교문사거리 일대에 대해 사고 예방을위해 교통시설물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정부의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하나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과 가능성이 높은 곳에 대하여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교통공학적인 원리와 기법을 적용하여 이에 따른 개선대책을 수립, 사고를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사업이다. 구리시는 올해 사업대상지인 교문동 교문사거리 일대에 대해 다음달 10월까지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고원식 횡단보도, 노면 색깔 유도선, 발광형 교통안전표지판 등 안전 개선 효과가 높은 시설물들을 설치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도록 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교통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통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것이며,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 및 확충을 통하여 더욱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일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사회 실현되기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의 주관으로 구리시 대강당에서 하늘소리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명사 특강으로 뮤지컬 배우인 홍지민 강사의 “21세기 여성의 행복노트”라는 주제로 한 강연과, 가수 이수나와 루디아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행사장 로비에는 2022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에서 시민들이 만든 작품 40점이 전시되고,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나눔동 1층 전시실에는 양성평등 챌린지 및 표어 45점이 전시돼 한달간 계속된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겨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기념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도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아직도 사회 곳곳에 불평등 요소는 많이 남아 있다.”며, “구리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