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덥고 습한 날씨에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자 음식물 보관·관리·섭취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6월부터 열대야가 나타날 만큼 이례적으로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살모넬라·캠필로박터 등 세균성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닭과 오리 등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세균이다. 이 균은 37℃에서 가장 잘 자라며 오염된 음식 섭취로 인해 발열을 동반한 복통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잠복기는 6시간에서 72시간이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되는 세균이다. 이 균에 감염된 동물의 고기를 생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오염된 식품·손·주방기구에 의해 2차로 감염될 가능성도 있다. 감염된 생닭을 씻은 물 한 방울로도 감염될 수 있을 만큼 아주 적은 양에도 감염돼 복통·발열·구토 등의 증상이나 혈변이 나타나기도 한다. 잠복기는 2일에서 5일이다. 또 살모넬라 식중독은 최근 달걀·달걀지단 등이 포함된 식품에 의해 발생해 달걀이 주재료인 김밥은 주의가 필요하다. 달걀지단을 만들 때는 달걀을 깨고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달걀 껍질을 만지거나 달걀물이 묻은 손으로…
중구의회가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구정 주요업무 추진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구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7건 ▲구 '아이사랑꿈터 3호점'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8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강후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원 후 첫 회의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구민이 행복, 새롭게 도약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의원님들의 역량을 발휘해달라" 며, "집행부의 추진 정책에 대해 방향 제시 및 질책과 견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6·8공구 공모 개발사업의 재검토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다만 국내 최고층 인천타워 건립과 주거시설 규모 축소에 대해서는 유정복 시장 인수위원회 의견과 달라 사업의 큰 그림이 바뀔지는 미지수다. 성용원 인천경제청 차장은 12일 인천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실현 가능한 범위 안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 인수위 역시 2주 전 재검토 의견을 냈다. 인수위는 지난달 28일 경제자유구역 기획에 맞게 송도 6·8공구 개발 계획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주거시설과 골프장 대신 세계적 기업과 창업 초기 기업·벤처기업을 유치하고 국내 최고층 건물을 세워야 한단 내용이다. 128만㎡ 규모의 송도 6·8공구 공모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는 ㈜블루코어PFV다. 블루코어는 올해 초 사업설명회에서 103층에 높이 420m 이상 규모의 인천타워, 국제 디자인 공모를 통해 호수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타워는 호텔, 전망대, 업무·주거·쇼핑·전시 등의 복합시설로 구성된다. 여기에 주거시설과 18홀 규모 골프장, 상업시설, 산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수위는 당시 오피스텔 포함 6·8공구에 1만 가구…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인천 계양구 효성구역 도시개발 사업의 개발계획 변경이 지난 11일 인천시 홈페이지에 고시됐다. 앞서 유정복 인수위원회가 행정 절차 중지를 요청했음에도 국장 전결로 보고 없이 게시된 것이다.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은 계양구 효성동 100번지 일원(43만 4922㎡)에 공동주택 399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4월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사업지 내 완충녹지 4469㎡를 준주거용지로 변경하고 학교 용지 1만 3075㎡를 폐지하는 것이 뼈대다. 하지만 수익을 볼 수 없는 학교용지와 완충녹지를 없애고 민간사업자의 이익을 늘릴 수 있는 준주거용지를 확대하는 것이 특혜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준주거용지는 기존 6034㎡에서 1만 6090㎡로 1만 56㎡이나 늘었다. 특혜 의혹과 보상 문제 등이 논란이 되자 유정복 인수위원회는 효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인천 주요 사업 현안으로 정하고,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민선 8기가 출범하기 전까지 해당 사업들의 인허가 처분 등 행정절차를 멈출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인가 고시’가
인천시가 '2035년 인천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이 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검단역세권 개발사업 등 최근 시행·확정된 개발사업을 반영한 대규모 하수도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변경계획에는 검암 역세권 개발사업, 연희공원 특례 사업, 검단16호 공원 특례 사업 등 개발사업과 가좌·남항 공공 하수처리시설 개선 사업 등 대규모 하수도 사업이 추가 반영됐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시행·확정한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수립했다. 또 변화된 하수도의 최근 지표를 반영한 '2035년 인천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도 포함했다. 하지만 이후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하수도 시설 개선 사업 등이 확정·시행돼 이를 반영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2035년 인천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후 확정 고시된 도시개발사업과 하수도 시설 개선 사업이 지체되는 것을 고려해 변경 대상 처리구역에 한해 부분 변경을 시행키로 했다. 결국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한국환경공단 등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사전 협의를 거쳐 승인기관의 기술
인천시가 강화도 전등사에 있는 불화인 '대웅보전 후불탱'(310㎝×198.5㎝)을 인천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웅보전 후불탱은 1916년 금강산 유점사 승려인 축연이 출초하고 보현이 함께 그린 것이다. 그림 한 폭에 과거·현재·미래의 부처인 삼세불을 그린 ‘일폭삼세불화(一幅三世佛畫)’이다. 상궁들이 발원해 순종의 천수를 기원한 왕실 관련 불화다. 구성면에서 전통을 따르면서도 존상을 압축하고 얼굴 표현에 음영법을 구사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보이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시는 축연의 음영법이 '근대적 모색'으로 인정돼 근대기 불화 연구의 중요 논의 대상이었고 보존상태도 비교적 양호한 점 등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시는 30일 동안 문화재 지정에 대한 의견을 받은 뒤 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 지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소유한 내항 일대를 어떻게 확보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창호 의원(국힘·비례)은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해수부가 내항 땅에 대해 대토를 요구한다면 마땅한 용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태권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하진 않았지만, 대토가 됐든 매입이 됐든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대토는 토지를 교환하는 것이다.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은 해수부 소유 내항 일대 182만㎡ 소유권을 확보한 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아 역사·문화·해양관광·레저문화 중심 '하버시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인천시가 해수부 소유의 182만㎡ 부지를 사들이기 위해 천문학적인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필요한 토지보상액은 최대 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는 토지 확보를 위해 해수부와 협의하고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에서 토지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중구 무의도와 소무의도 팔미도를 매립해 대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중장기적으로 바라보고 무의
▲유준호 인천시 대변인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바로 앞에 국립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12일 인천의 첫 국립자연휴양림인 ‘국립 무의도자연휴양림’ 개장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전국 45개의 국립자연휴양림이 있으나, 인천과 서울지역에 국립자연휴양림은 한 곳도 없었다. 시는 2016년부터 여러 차례 산림청과 국회를 방문해 무의도 국립휴양림 조성을 요청했고, 드디어 46번째 국립자연휴양림이 무의도에 자리잡게 된 것이다. ‘무의도’라는 이름은 섬의 모양이 장수가 관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전설과,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춤을 추었다하여 유래하였다는 이야기가 내려져 오는 섬이다. 선녀를 춤추게 할 만큼 빼어난 조망 뿐 아니라 우수한 산림자원의 등산 코스가 잘 정비돼 있는 호룡곡산·국사봉과 하나개해수욕장, 큰무리해수욕장, 실미도 유원지 등이 가까이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축구장 약 137개 규모(137ha)로 조성된 휴양림은 숲속의 집 11동과 연립 2동(8실) 등 19개 객실과 산책로(2㎞), 안내센터, 목공예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모두 13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과는 바로 인접해 있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역량 확충을 위한 ‘CEO 북클럽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2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천 대개조 산단을 지역산업의 혁신거점으로 만들고자 기계·전기전자분야 중소기업 대상 핵심역량 강화교육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리더의 혁신 역량 확충을 통한 제조혁신에 기여하고자 경영/경제/미래기술분야 베스트셀러 중심의 저자 직강 강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정목 산단공 인천본부장은 “인천지역 주력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며 "이번 사업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강조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산단공 인천본부 기업성장지원팀(070-8895-7453, khyeree@kicox.or.kr)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