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인천 강화도 일몰 명소인 화도면 장화리일몰조망지와 서해의 돌고래라고 불리는 상괭이가 나와 화제다. 지난 7일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화에서 주인공 우영우(배우 박은빈)는 이준호(배우 강태오)와 함께 장화리일몰조망지를 찾아 일몰을 감상한다. 고래를 좋아하는 영우는 이준호에게 강화도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고래를 설명하는데, 바로 상괭이다. 극 중 영우의 설명대로 상괭이는 특히 서해에서 주로 발견된다. 고래목 쇠돌고래과 상괭이는 5~6㎞의 얕은 수심에서 서식한다. 등지느러미가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특유의 둥근 주둥이의 모습이 마치 웃는 표정과 비슷해 '웃는 고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상괭이는 어업을 위한 그물에 혼획되거나 밀렵을 당하는 위기에 처해있다. 혼획은 어획 대상종에 섞여 다른 종류 물고기가 함께 잡히는 것을 의미한다. 상괭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취약(VU)종, 야생동물·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Ⅰ,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인천 앞바다에서도 상괭이의 사체가 드물지 않게 발견된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e음 캐시백 축소와 관련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11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인천e음 캐시백 10%는 애초에 지속불가능한 플랫폼이었다"며 "개선방안 등을 검토해 하반기에 진행상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e음은 누적 가입자가 200만 명 넘는 인천의 지역화폐다. 유정복 2기 인천시정부는 7월부터 기존 10%였던 캐시백을 5%로 줄이고, 캐시백 지급 결제액 한도가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였다. 캐시백 규모를 기존 월 최대 5만 5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73% 줄인 셈이다. 이 영향으로 발행액은 36%, 캐시백 지급액은 66% 줄었다. 시민들의 불만도 폭주했다. 시 누리집 '열린시장실'에는 캐시백 축소에 반발하는 시민들일 연일 글을 올리고 있다. "예산때문에 이음카드 복지는 축소하고 새청사 짓겠다고요? 시민을 위한 시장님 맞습니까",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느끼며 살아왔는데, 그나마 한달 5만 원 주던 캐시백도 취임하자마자 대폭 줄인다니. 인천시민들 너무 우롱하는것 아닙니까", "멀쩡한 보도블럭이나 교체하지 말고 서민생활에 와 닿는 캐시백 비율을 다시 돌려놓으라" 등이다. 하지만 시는 기존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2차 조직개편을 예고하며 시 산하 공공기관을 전면 실태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연말이 되면 조직개편을 한 번 더 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 조직개편은 인천시 인구 295만명을 기준으로 했는데 늘어난 인구수를 반영해 조직을 하반기에 다시 정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 산하에 있는 공공기관과 위원회 등을 실태조사 해 기능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필요하다면 신설하고 필요 없는 경우 통폐합할 예정"이라며 "문화면 문화, 복지면 복지 등으로 각 분야를 담당해야 하는데 그때그때 맡아서 하다 보니 효율성이 떨어진다. 인천연구원 등에 용역을 맡겨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8일 1차 조직개편안의 토대인 '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과 '시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자세한 실·국·부서 조정 사항은 조례안이 통과된 뒤 시행규칙 개정안에 담길 예정이다. 우선 시는 정무부시장의 명칭·기능 변경과 공약 실행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정무부시장 명칭을 기존 균형발전 대신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바꾼다. 또 시장 직속으로 시정혁신담당관,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 글로벌도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지난 4일 시작해 다음 달 16일까지 만18세 이상의 인천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정책'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자치경찰제 시행 1주년을 맞아 시민 의견을 토대로 치안정책을 발굴하고 이에 걸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목적이다.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제도의 인식 ▲자치경찰 1호 사업의 인식과 주요사업 ▲주민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 교통안전 5개 항목, 17개 문항이다. 설문은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자치경찰활동 분야인 주민 생활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 교통안전에 대한 체감도와 이를 저해하는 요인도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바타으로 앞으로 분야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병록 위원장은 "좋은 정책 발굴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인천경찰청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조성환 인천시의원(민, 계양1)은 본인을 활동적인 성격이라고 소개했다. 어린 시절부터 주도적으로 일을 이끄는 것을 좋아했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최근 유행하는 성격유형 검사에서도 외향형이 나왔다. 가만히 앉아서 하는 낚시보다 탁구와 축구 등 몸을 움직이는 취미를 선호한다. 영화도 역동적인 오락물을 즐겨 본다. 이런 성격을 발휘해 여러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면서 임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다. 충남 당진에서 4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이곳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1994년, 27살 인천에 처음 올라왔다. 자영업을 하기 위해서였다. 인천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던 큰형의 추천으로 가게를 마련했다. 주로 건재 등 건강식품을 취급했다. 항상 먼저 인사를 건네고 아침 일찍 나와 저녁 늦게 들어가는 성실한 이미지로 평판이 좋았다고 자신을 설명한다. 지역에서 오래 자영업을 하다 보니 자율방범대,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학교 운영위원회 등 여러 단체에 가입해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지역 정치인들도 많이 만났다. 하지만 봉사만으로는 지역 주민들을 돕는 데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었다. 정치를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유동수 국회의원
인천시교육청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경인교육대학교가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1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내용은 지역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운영예산 지원 및 학교 밖 교육활동 강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학생중심의 미래형 교육인 인천 고교학점제의 기반 조성 등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천대와 경인교대는 첨단기술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이 학교 밖 학점 인정으로 학교 경계가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것을 공고히 하고 그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인의 성장을 위한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위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의 미래교육을 더욱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 학생들을 경쟁력 있는 인재로 키우는 책임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공단소방서는 사회취약계층의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위드 세이프, 위드 인천(with Safe, With Incheon)’ 커스텀소화기를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커스텀소화기는 기존 빨간색 소화기를 실내 인테리어 장식품처럼 디자인해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도록 한 제품이다. 공단소방서는 지난 5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커스텀소화기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 뒤 목표금액의 200%를 달성하고 프로젝트를 종료했다. 그 후 지난 8일까지 총 402개의 커스텀 소화기를 제작했다. 공단소방서는 11일부터 준비된 커스텀소화기가 소진될 때까지 화재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신순곤 예방안전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 덕분에 어려움 없이 소화기를 제작할 수 있었다”며“제작된 소화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가 21일부터 22일까지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과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국제행사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라는 주제 아래 해운·물류 비즈니스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해양산업의 지속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가 주제별 연사로 나선다. 또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으로 구성해 해양산업분야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들이 주제별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정규세션은 ▲해운물류 '세계 교역환경의 변화와 해양항만산업의 미래' ▲해양에너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해양산업 영향 및 발전방안' ▲항만 네트워크 '항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현황' ▲해양관광 'Beyond 코로나19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 ▲극지·대양 '기후변화에 따른 극지와 대양의 미래' 등 5개다. 해양인문학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에서는 ‘인천항 개항 1650주년 및 한·중 수교 30주년…
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최근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문학 인문학 강연·탐방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 ‘인천 사계, 남동 만개’를 문학, 역사, 영화, 문화로 나눠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 중이다. 이중 문학 인문학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인천 이야기, 문학으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문학 강연에 이은 인천 문학 거리 탐방에는 부부, 문학동아리 회원, 직장인 등 다양한 남동구민이 참여했다. 한 남동구민은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임에도 처음 알게 된 인천의 이야기와 인천 지역의 가치를 알게 되어서 의미가 있었고,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한다. 문학 강연자인 김윤식 시인(전 인천문화재단 대표)은 “서창도서관은 책을 읽기에 좋은 환경이고, 도서관 주변 공원을 걸으며 사색하기에 좋은 환경”이라며 “할 수 있다면 많은 양의 독서를 하고 일상을 다르게 보는 글을 써보라”라고 말했다. 서창도서관은 남동을 중심에 두고 인천의 역사를 살펴보는 역사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7월 26일까지 운
인천시 동구는 송림동 주거환경개선 사업 ‘사랑이 꽃피는 송희마을’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공유부엌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송희마을 주민협의체는 주민들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공유부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일 동구도시재생센터와 함께 공유부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마을의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주민협의체 회원 13명이 처음으로 ‘머그컵만들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송희마을 주민협의체는 오는 9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10회에 걸쳐 반찬류와 샴푸, 주방세제, 채반 등 생필품 만들기를 주제로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이어나갈 예정이다.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한 한순봉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해 답답해하던 주민들이 이웃과 정도 쌓고 새로운 반찬기술도 배우는 좋은 기회가 생겨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서도 앞으로 이런 좋은 프로그램들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