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V리그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남자 37명과 여자 3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는 올 시즌 남자부 7개 구단에서 뛴 외국인 선수 이름이 모두 포함됐다. 인천 대한항공에서 뛴 밋차 가스파리니를 비롯해 타이스 덜 호스트(대전 삼성화재), 크리스티안 파다르(서울 우리카드), 펠리페 안톤 반데로(수원 한국전력), 알렉산드리 페헤이라(의정부 KB손해보험), 마르코 페레이라(안산 OK저축은행)가 모두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2013~2014시즌 천안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한 리베르만 아가메즈(콜롬비아)도 신청서를 내고 한국 무대 복귀를 노리고 아가메즈의 대체 선수로 2014~2015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뛴 케빈 레룩스(프랑스)와 대한항공에서 활약했던 파벨 모로즈(러시아)도 V리그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이밖에도 롤랜드 기에르기에(헝가리)와 사이먼 허시(독일), 루크 스미스(호주) 등 각 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선수와 윌리엄 디아스(쿠바), 샘 홀트(미국) 등도 V리그 구단 사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OVO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24일 양평군 두물머리 관광지에서 채화됐다. 김춘봉 양평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된 성화 채화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양평군체육회 및 경기도체육회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채화식은 개식선언에 이어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제천례, 경기도민의 화합과 성공적 대회 개최를 염원하는 칠선녀의 성무공연, 채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천례와 성무공연에 이어 주선녀가 성화를 채화하자 참석자들의 열렬한 함성이 두물머리에서 울려 퍼졌다. 주선녀는 채화된 성화를 김선교 군수에게 전달했고 김 군수는 성화부장인 김춘봉 수석부회장에게, 김 부회장은 최초 주자인 양평FC 임경현에게 성화를 인계했다. 임경현을 시작으로 봉송길에 나선 성화는 양서면을 출발해 25일 물맑은 양평시장 쉼터 안치장까지 이틀간에 걸쳐 105명의 주자에 의해 양평지역의 12개 읍·면을 순회하게 된다. 이후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26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설치된 성화대에 점화하게 된다. 김 군수는 “오늘 채화된 성화는 이틀간 양평지역을 순회하며 군민의 희망과 성원을 고스란히 담게 된다”면서 “경기도민의 화합과 우리 군의 도약을 축복하며 뜨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육상 권하영(경기체고)이 제47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권하영은 24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1천600m 계주에서 김나영, 조수현, 옥민경과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4분12초38로 서울체고(4분13초88)와 경북 김천한일여고(4분24초71)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권하영은 대회 첫 날 여고부 4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장민수(광명 충현고)가 49m80을 던져 우인하(경북 문창고·47m26)와 박용주(전남체고·44m25)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창던진기에서는 김어진(경기체고)이 48m61을 기록하며 고현서(전남체고·45m90)와 이세빈(전북 이리공고·44m98)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고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유재헉, 서민혁, 이창윤, 곽성철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3분23초23으로 전남체고(3분20초71)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고 여중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이나은, 김소민, 황수연, 김민경이 이어 달린 경기체중이 4분24초26으로 전남체중(4분15초70)에 이어
24일 양평군 두물머리 관광지에서 열린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에서 김선교 양평군수가 주선녀에게 전달받은 성화를 들어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정연성)는 24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기관 5명과 대학 관계자 2명,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구 한국스포츠개발원) 관계자 1명 등이 참석해 센터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지역 강세 종목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대상으로 체력, 심리, 기술 분야 집중 지원을 하는 ‘밀착지원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수영, 육상, 역도, 양궁, 빙상, 볼링 등 6종목에서 6명의 선수를 뽑았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밀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선수들이 차별화된 스포츠과학 지원을 통해 우수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조효철(부천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조효철은 24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2018 세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에서 2승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3명이 풀리그로 치르는 노르딕 시스템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조효철은 이세열(조폐공사)을 13-0으로 완파한 뒤 구학본(경남 창원시청)도 8-0으로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조효철은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게임과 10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게 됐다. 또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는 김민석(평택시청)이 이승찬(삼성생명)과 조영민(제주도청)을 따돌리고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2018 세계주니어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 여자 자유형 65㎏급에서는 윤혜림(용인대)이 국가대표로 뽑혔다. /정민수기자 jms@
일본 프로축구 J1리그(1부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뛰는 한국인 공격수 황의조(26·사진)가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 엔트리 포함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황의조는 올 시즌 J1리그 9라운드까지 6골을 터뜨리며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7골로 득점 선두인 우고 비에이라(요코하마)와는 1골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지난해 6월 국내 프로축구 성남FC에서 일본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황의조는 그해 하반기 13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황의조는 올 시즌 들어 소속팀에 완전히 녹아들면서 매서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3월 18일 가시와 레이솔과의 4라운드에 혼자 두 골을 터뜨린 데 이어 3월 31일 FC도쿄와의 경기에서도 2경기 연속 멀티골을 작성했다. 이어 이달 11일 주빌로 이와타전 1골에 이어 ‘오사카 더비’로 치러진 21일 세레소전에서도 1골을 넣었다. 9라운드까지 6골을 사냥하며 경기당 평균 0.67골의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10월 전원 해외파로 구성했던 유럽 원정 평가전 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차출됐던 황의조는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 월
최근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권창훈(23·디종)이 유럽 ‘빅 리그’ 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대중 일간지 더선 인터넷판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한국 국가대표 에이스 손흥민(26)이 뛰는 잉글랜드 토트넘은 이달 20일 디종과 리옹의 프랑스 리그앙 경기가 열린 디종의 홈 경기장에 스카우트를 보냈다. 더선은 “손흥민이 성공을 거둔 이후 같은 한국 선수인 권창훈이 토트넘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토트넘이 권창훈을 보려고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이라고 전했다. 권창훈은 이달 14일 낭트와의 리그앙 경기의 동점 골까지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펼치는 등 올 시즌 리그 9골을 기록 중이다. K리그 수원 삼성에서 뛰다가 지난해 1월 디종 유니폼을 입고 프랑스 무대에 진출해 2016~2017시즌 후반기 적응기를 거친 그는 처음으로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대표팀에서도 지난달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 선제골로 모처럼 골 맛을 보는 등 공격진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런 모습은 유럽 다른 리그 팀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토트넘 이전엔 특히 독일 구단들이…
불과 1년 전만 해도 예상치 못한 일이다. 혹자는 류현진(31·LA 다저스)의 투수 생명이 사실상 끝난 게 아니냐는 주장도 했다.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 초까지도 재기 여부에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다. 미국 현지언론은 근육과 인대, 신경이 그물처럼 얽혀 있는 어깨 수술을 받은 투수가 예전 기량을 회복할 확률이 7%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런 류현진이 2018시즌 초반 다저스 마운드에서 기적처럼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2년간 수술 후유증에 시달렸던 류현진은 올 스프링캠프에서도 안정적인 내용을 보여주지 못해 제5선발로 밀렸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처럼 자존심이 크게 상할 일이지만 구단의 냉정한 평가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시즌 첫 경기 역시 미흡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마운드에 올라 3⅔이닝 동안 5피안타로 3실점 한 뒤 강판됐다. 패스트볼은 힘이 없었고 변화구는 밋밋하게 떨어져 계속 선발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우려마저 나왔다. 무엇보다 볼넷을 5개나 남발한 게 큰 문제였다. 왠지 자신 없는 표정으로 도망가는 피칭을 하다 4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류현진은 당일 경기 뒤 “괜히 어렵게 승부하다가 볼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2월에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을 “매우 매우 매우 성공한 대회”로 평가하고 2020 도쿄하계올림픽 조직위원회도 철저하게 대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직위를 압박했다. 23일 dpa 통신, 교도통신에 따르면, 존 코츠 IOC 부위원장 겸 2020 도쿄올림픽 IOC 조정위원장은 이틀 일정으로 열린 도쿄올림픽 조직위와의 프로젝트 리뷰(실무점검회의) 모두 발언에서 대회 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취지로 조직위에 ‘옐로카드’를 빼들었다. 코츠 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 리뷰는 아주, 아주, 아주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의 뒤를 이어 열린다”면서 “(대회 준비와 성공을 평가하는) 기준이 올라갔다”고 강조했다. 분단의 땅 한반도에서 30년 만에 다시 열린 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은 92개국, 2천920명의 선수의 참가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개회식 남북 동시입장, 남북한 첫 단일팀 결성으로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해 올림픽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촌과 경기장 시설엔 역대 최고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IOC는 이런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본받아 2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도 성공리에 치를 수 있도록 조직위가
대한배구협회가 ‘단기간’ 국가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을 모집한다. 배구협회는 ‘국가대표 감독 전임제’를 택해 남자부 김호철 감독, 여자부 차해원 감독 체제로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이다. 하지만 국제대회 일정상 대표팀을 한 달 정도 이원화해야 하고, 그 팀을 이끌 지도자가 필요하다. 대한배구협회는 23일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남녀 대표팀 감독 모집 공고’를 했다. 29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5월 초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남자 AVC컵은 8월 8∼15일 대만에서 열린다. 8월 18일에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대표팀 1진’을 AVC컵에 내보내는 건 무리다. 배구협회는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정예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 집중하고, 유망주로 구성한 대표 2진으로 AVC컵을 치르기로 했다. 여자 AVC컵은 9월 16∼23일 태국에서 열린다. 한국 여자 대표팀으로서는 9월 29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가 더 중요하다.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으려면 세계 랭킹을 상위권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세계선수권대회에 랭킹 포인트가 걸렸다. 김연경 등 주요 선수들은 차해원 감독과 함께 세계선수권에 집중하고, 대표 2진이 AV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