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백일을 맞이하는 '단월둥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 선물은 약 30만 원 상당의 분유와 기저귀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특화사업인 '단월둥이 축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의체는 출산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축하 선물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서영원 위원장은 "아이 한명의 탄생은 단지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우리 단월면 전체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해야 할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출산가정에 단월면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민관이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파주시 파평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파주시가 신속 대응에 나섰다. 17일 파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0분쯤 파평면 덕천리의 한 돼지 사육농장에서 ASF의심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날 오후 8시쯤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장에서는 돼지 2465두를 사육중이었으며 농장주 A씨는 사육중인 모돈 4두가 14일 구토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다 15일 2두가 폐사했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시는 폐사한 모돈에서 시료를 채취해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한 결과 최종 ASF 판정을 받았다. ASF가 확인되자 파주시는 18일까지 가축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리고 발생농가에 대해서는 살처분을 진행중이다. 또 통일로와 적성교차로 등 주요 진입로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지역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3월 양주시에서 ASF가 확인된 이후 4개월 만의 추가 발생이며, 올해 전국적으로 네 번째 발생이다. 파주지역에서는 지난해 1월 적성면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이래 18개월만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양평군은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민생경제 전담팀(TF)'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2025년7월1일자로 출범한 '양평군 민생경제 전담팀(TF)'은 윤건진 경제안전국장을 팀장으로, 총괄,민생경제,사업지원,홍보지원 등 4개 분야 및 일자리, 소상공인,관광,인허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부사가 참여해 군의 지역 경제 전반에 걸친 종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특히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서 의견 공유회의를 통해 도출된 '양평형 경제우선 10대 실천 운동'을 중심으로 군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있는 생활밀착형 경제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속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실무중심의 TF를 출범하고 군민과 함께 실천가능한 10대 경제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지역경제 회복의 씨앗이 될수 있도록 군과 군민,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민생안정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및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2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 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 인증보다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에 주어진다. 성남시는 첫 인증 기간(2021년 8월~2025년 6월)에 △아동참여단 운영 △아동권리옹호관 제도 운용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아이사랑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12곳 운영 △성남시 청소년의회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33곳 설치 운영 등 25개 전략사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2기 아동참여단(44명) 아동들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성남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2022.5.16)하고, 아동친화적 놀이터 6곳 조성,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 10회 운영 성과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한몫했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 기간은 오는 2029년 6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이 기간,…
남양주시는 내달 1일부터 땡큐버스 24번 노선을 조안면 구봉마을 입구와 화도읍 창현초등학교 구간에서 정약용펀그라운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도8호선(차산-삼봉 간) 도로 개통에 따라 올해 3월 1일 삼봉1리까지 노선을 연장했으며, 이번에는 삼봉2리 197세대 주민들의 마석 방면 접근성과 화도읍 주민들의 정약용펀그라운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선 연장을 결정했다. 현재 삼봉2리와 마석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은 58번 1개만 운행 중이며, 시는 이번 연장을 통해 삼봉2리 지역에 대체 노선을 추가함으로써 시민들이 교통 선택권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노선 연장에도 불구하고 첫차(오전 5시 10분), 막차(오후 11시 15분), 배차간격 등 기존 운행체계를 동일하게 유지해 이용자들의 불편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연장은 주민들의 교통권을 보장하고 시 주요시설에 대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권을 중심에 두고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수요일에 다같이 소통하는 학교’(이하 수다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수다학교는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활동가 리더십 함양 ▲마을행사 기획 및 홍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 ▲자생적 공동체 운영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공동체 활동에 대한 기본 개념과 기획력, 실천력을 갖춘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7월 29일까지 온라인(사진 QR코드 참조)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명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 주도의 건강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판타스틱 큐브에서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인 강소기업을 격려하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정기업 대표와 부천강소기업협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기산정공 ▲바이인터내셔널㈜ ▲㈜대성전자통신 ▲㈜에이엘로봇 ▲㈜에이피엠엔지니어링 ▲㈜오맥스 ▲㈜찬들푸드 ▲㈜톨리코리아 ▲㈜투에스텍 ▲㈜현테크씨앤아이다. 부천시는 2014년부터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매년 강소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해왔으며, 이번 선정까지 총 108개사가 포함됐다. 올해 선정 기업들은 전자, 기계,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지원, 판로지원사업 시 가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50인 미만), 부설주차장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또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초청되는 등 행정적 지원도 제공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기업 관
우리은행이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신규가입 고객을 위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DC 우리로 넘어와~!’ 이벤트를 실시한다. 1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우리은행 DC에 신규 가입해 300만 원 이상 적립하고, 개인형 IRP에 2만 원 이상 가입하거나 IRP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DC 적립금 규모에 따라 분기별 선착순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300만 원 이상 적립 고객에게는 1만 포인트, 1000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2만 포인트, 5000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3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WON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 퇴직연금은 정기예금, GIC, 채권형 ELB 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부터 ETF, TDF, 펀드 등 투자상품까지 근로자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성향에 맞춰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접 운용이 어려운 고객이라도 사전 설정된 옵션을 통해 연금 자산을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더 많은 고객이 DC와 개인형 IRP의 장점을 활용해 우리은행과 함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은퇴 준비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
그룹 리센느(RESCENE)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가 7월 17일(목)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개막식 행사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한편 리센느는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성신여대 운정캠퍼스 대강당에서 데뷔 후 첫 팬콘서트 ‘2025 RESCENE 1st FAN-CON : Project 326’을 펼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여야는 제77주년 제헌절인 17일 상대를 겨냥해 헌법정신에 부합하지 않다며 비난전을 벌였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 국민주권 수호를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하겠다”며 “그 출발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내란 세력, 부정부패한 국정농단 세력을 단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것은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의 권위를 다시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께서는 헌법 정신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서 맞서 싸웠다”며 “촛불혁명으로 박근혜의 국정농단을 심판했고 빛의 혁명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의 내란 시도를 막아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는 국민 주권 시대를 열고 헌법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부는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장관 후보 임명을 강행하려고 있다”며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포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헌법 정신에 어긋난 일방적 정책 추진과 법치를 흔드는 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