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시작돼 한화생명의 주요 현안을 견인한 '노마드(NOMAD) 회의'가 지난 24일 100회를 맞았다. 2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노마드 회의는 한화생명이 추진하는 변화와 혁신을 끌어내기 위한 '끝장토론의 장'이다. 여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지난 2019년 3월 25일 본사 영업∙상품개발∙리스크∙보험심사 등 주요 팀장 6명은 대표이사실에 모여 첫 회의를 가졌다. 취임 일성으로 관행처럼 이어져 온 보험업의 틀을 깨자는 의미의 ‘Break the frame’을 선언한 여 부회장은 노마드 회의를 통해 스스로 한계를 설정해 왔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업계에서 전혀 도전하지 않았던 주제와 현안들을 끌어냈다. 한화생명은 지난 4년 8개월간 격주로 노마드 회의를 열고 총 340여 개의 의제를 다뤘다.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도 화상회의 형식으로 회의를 이어갔다. 유관 부서 팀장이 모인 협의체다 보니 초기에는 이해 상충으로 이견과 대립이 있었으나 치열한 논의 끝에 ‘끝장’을 거듭 하다 보니, 노마드 회의를 통한 현안 해결 방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됐다는 게 한화생명 측 설명이다. 노마드 회의를 거쳐 도입된 대표적인 사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가 한국원격평생교육원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6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적 및 물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양 기관의 교육이념을 실현하고 활성화하고자 이뤄졌다. 한국원격평생교육원은 자체 개발한 콘텐츠와 교재를 중심으로 전문화된 강의, 온라인 코칭 시스템을 활용한 학습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한국원격평생교육원의 강민규 대표이사, 안재우 부장, 김홍렬 과장, 황선영 팀장과 배기형 세종대 산업대학원 원장, 박노현 교수, 강덕모 교수, 김성언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및 체육 학문분야 공동 연구 ▲스포츠 및 체육 학문분야 교재·교과과정 공동개발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스포츠산업학과 입학 시 수업료 40% 감면 ▲기관 보유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입학전형 홍보 ▲각종 행사 상호협력 및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이하 통방회의)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금융권에서는 물가와 가계부채 증가세가 잡히지 않는 상황이지만, 지속되는 저성장 국면과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안해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통위는 오는 30일 통방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통위는 올해 2월 기준금리를 3.5%로 인상한 후 지난달까지 6차례 연속 동결해오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한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 동결 기조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물가 불안과 가계부채 증가세 등 금리 인상 요인도 있지만 길어지는 경기 침체와 금융불안 등을 고려하면 동결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다. 경상수지는 지난 9월 54억 2000만 달러 흑자로 5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줄어든 '불황형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35% 가량 줄어들었다. 우리 경제에 대한 대외적인 전망도 긍정적이지 않다. IMF는 지난 10월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2.2%로 낮췄다.
윤석열 정부가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의 취임 이후 게임업계에 대한 정부의 온도가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체부는 지난 13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22일부터 게임사들이 자율규제로 지켜왔던 확률형 아이템 확률 표시가 의무로 바뀐다. 이는 윤 대통령이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확률형 아이템 정보 완전공개'를 위한 첫번째 조치다. 또한, 유인촌 장관은 취임 직후 지스타2023, 롤드컵 등 국내 굵직한 게임 행사 현장에 직접 참석하며 게임업계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유 장관은 14년 전 문체부 장관 당시 입었던 '지스타 2009' 점퍼를 입고 행사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윤 대통령 역시 게임 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지스타 2023 개막식에서 "게임 산업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집약된 종합문화예술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정부는 게임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서부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3일 의왕시 소재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도배 및 장판 시공,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와 함께 청소까지 진행돼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6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노인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발코니에 외풍을 차단해 줄 수 있는 도어를 설치하고, 난간을 보수하고, 창고 및 의료시설 정리 및 청소 작업을 실시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매달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는 그 3배를 기부하는 모금 제도인 ‘1:3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롯데쇼핑·신세계사이먼·현대백화점·한무쇼핑 등 대형 아웃렛 4개 사가 판매촉진 행사 실시 전 서면 약정 없이 매장임차인에게 행사 비용을 떠넘긴 행위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이들 4개 아울렛 운영사에 과징금 총 6억 4800만 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은 ▲롯데쇼핑(롯데아울렛) 3억 3700만 원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 1억 4000만 원 ▲현대백화점(현대아울렛) 1억 1200만 원 ▲한무쇼핑(현대아울렛) 5900만 원 등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4개 사는 임차인들과 판매촉진 행사를 실시하면서, 사전에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 등에 관한 사항을 서면 약정하지 않고 임차인들에게 총 5억 8799만 원 이상의 행사 비용을 부담하게 했다. 롯데쇼핑은 2019년 5~6월 '아울렛츠고' 행사, 2019년 10월 '골든위크' 행사를 하면서 사전 서면약정 없이 216개 임차인 등에게 1억 1806만 원 이상의 가격할인 비용을 떠넘겼다. 신세계사이먼은 2020년 6월 '멤버스데이' 행사를 하면서 177개 임차인에게 사전 서면약정 없이 가격할인 및 사은품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173차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막바지 유치전에 힘을 보탠다. 이번 총회에서 BIE 회원국들의 투표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국립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의 대형 옥외광고에 '갤럭시 Z 플립5' 이미지와 함께 부산엑스포 로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샤를드골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14개 대형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파리 내 주요 매장에서도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해 왔다. 프랑스에 입국하는 주요 길목부터 관광 명소, 도심 곳곳의 매장까지 각지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또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등 유럽의 대표적 명소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부산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다음 달 전국에 6만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올해 월간 최대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에서 66개 단지, 5만 943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1순위 청약 물량을 기준으로 집계한 것으로 오피스텔은 제외한 수치다. 전체 분양 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4만 6272가구다. 이는 올해 월간 최대였던 이달(2만 5445가구)보다 81.9% 급증한 규모다. 수도권에서 2만 5563가구(55.2%)가, 지방에서는 2만 709(4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만 6079가구(34.7%)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인천 6331가구(13.7%), 광주 3944가구(8.5%), 서울 3153가구(6.8%) 등의 순이다. 이처럼 다음 달 분양이 쏟아지는 것은 내년 총선, 파리 올림픽 등 국내외 대형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총선이나 올림픽과 같은 굵직한 이벤트로 인해 아파트 단지 홍보 효과가 반감되거나 주목도가 분산될 수 있어 이를 피하기 위해 연내 분양을 마치려 한다는 것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주요 단지들의 분양 일정이
KDB산업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영국 현지기업과 금리위험 헷징을 위한 이자율스왑(변동금리 차입자와 고정금리 차입자가 각자의 차입조건을 상호간에 교환하는 계약) 파생상품 거래를 실행했다. 산은은 지난달 영국 최대 공항인 히드로(Heathrow) 공항, 11월 영국 최대 항만 운영업체인 ABP (Associated British Ports) 그룹과 해당 거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런던지점 파생데스크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이들 기업의 헷지거래 은행 그룹에 진입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거래관계도 구축했다. 양승원 산은 글로벌부문 부행장은 “글로벌 은행들의 각축장인 런던 금융시장에서 현지 우량 기업들과 거래관계를 구축해, 국내 금융계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의미가 크다”며, “산은은 국내 정책금융 수행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글로벌 금융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해외수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산업은행은 영국 등 선진 금융시장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스왑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현지 우량 기업들과 거래를 추진 중에 있다. 인플레이션 스왑은 고정금리와 물가지수 변동률을 교환하는 파생상품 계약으로 물가
겨울철 대표 과일인 단감과 사과, 감귤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감귤(노지) 소매가격은 10개에 3564원으로, 1년 전 3141원보다 13.5% 비쌌다. 이는 평년 가격(2998원)과 비교하면 18.9% 높다. 평년 가격은 2018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치를 제외한 평균값이다. 귤 가격 상승은 농산물 생산 비용이 전반적으로 오른 상황에서 다른 과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대체품으로 귤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폭염, 호우 등 날씨 영향으로 사과, 단감 등 과일 가격도 1년 전보다 비싼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과(후지·상품) 가격은 10개에 2만 8442원으로 1년 전보다 27.1% 비싸고 평년보다 29.3% 높다. 단감(상품)은 10개에 1만 6354원으로 1년 전과 평년과 비교해 각각 46.5%, 51.7% 비싸다. 배(신고·상품) 가격은 10개에 2만 6854원으로 1년 전보다 4.9% 비싸지만, 평년보다는 15.2% 저렴하다. 채소류 중 방울토마토(상품)가 1㎏에 1만 856원으로 1년 전보다 33.5% 올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