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정철동(사진) LG이노텍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정철동 신임 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정철동 신임 사장은 지난 40여 년 간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의 부품·소재 부문 계열사를 두루 거쳤으며 B2B(기업 간 거래) 사업과 IT분야에서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84년 LG반도체 입사 후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 담당 상무, 생산기술 센터장과 최고생산책임자를 거쳤다. 원천기술 확보, 생산공정 혁신을 주도해 OLED 등 디스플레이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LG화학에서는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조기에 안정화시켰다. 지난 5년간 LG이노텍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고객의 핵심 니즈 및 미래 방향에 적합한 기술과 제품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해왔다. 저성장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질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카메라모듈 등 사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전장부품, 기판소재 등 미래 성장 사업의 기반을 대폭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LG디스플레이
GS건설이 인천 검단 아파트주차장 붕괴 사고로 토목건축공사업에 이어 조경공사사업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최종 처분이 결정되기 전까지 정상 영업이 가능하지만 영업정지가 확정되면 수조 원대의 수주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날 국토교통부로부터 조경공사업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예고하는 처분사전통지서를 수령했다. 국토부는 GS건설에 내달 5일까지 처분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12월 12일 예정된 청문회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주차장 붕괴 사고의 책임을 물어 장관 직권으로 GS건설에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난 9월 토목건축공사업에 대한 8개월 영업정지를 통보했는데 조경공사업까지 영업정지를 통보한 것이다. 이번 붕괴 사고에 조경공사업도 연관이 있어 영업정지 업종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청문절차 등에서 당사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소명할 예정"이라며 "위 청문절차 등을 거쳐 영업정지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하고 취소소송을 제기하여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한신공영이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한다. 한신공영은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한신공영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수여식은 선홍규 한신공영 대표이사, 임성환 BSI그룹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지난 2016년에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 가이드라인으로,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에 부여해 오고 있다. 한신공영은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효(孝)에 기반한 윤리경영’을 추구해 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 및 비재무적 가치 개선 등의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자 지난 4월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조직하여, 조직내 부패방지를 위한 내부점검 시스템을 구비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제도구축 및 운영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또한, 내부 조직을 대상으로 경영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관련 리스크를…
▲박원이 씨 별세, 강석민(IBK투자증권 상근감사위원)·석순(함양군청)·윤옥·미옥(서린바이오 대표)·순복씨 모친상, 유미경(기획재정부)씨 시모상, 정순태·배윤한·김순곤(수협 지점장)·장재룡(코리아바이오믹스 대표)씨 빙모상 = 2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발인 25일 ☎ 02-3010-2000
롯데건설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력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롯데건설은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사업방향성과 기술을 발표하는 행사로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롯데건설이 올해 5월 창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3개 기관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선발한 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3개 기관은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실제 건설 현장에 스타트업 PoC(Proof of Concept : 기술검증)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7개 기업은 ▲디플리(음향 AI 활용 소리 분석) ▲팀워크(모바일 기반 도면, 사진이력 관리) ▲텐일레븐(AI 기반 건축설계 솔루션) ▲로민(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및 문자 데이터화) ▲제이피이엔씨(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수평재인 띠장 모듈화) ▲어밸브(AI 자동환경제어 스마트팜) ▲마이띵스(미세조류 활용 탄소저감형 스마트팜)으로 대표들이 직접 회사의…
하나은행장 시절 채용비리에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3일 오후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함 회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지난 2016년 합숙 면접 합격자 선정에 부정개입했다고 판단돼, 원심의 무죄판결을 파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적 성격을 지닌 은행의 채용업무를 방해했다는 것은 분명하고, 이로 인해 정당하게 합격해야 할 지원자가 탈락했을 것"이라면서도 "피고인의 이해관계가 직접 연결된 것은 아니라고 보이고, 하나은행의 이익을 위해 개입한 측면도 없지 않다"고 설명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장기용 전 하나은행 부행장의 항소는 기각됐다.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됐던 하나은행 법인에 대해서는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함 회장은 하나은행장으로 재임하던 2015~2016년 당시 지인의 청탁을 받고 지원자의 서류 전형과 합숙면접, 임원면접에 개입해 불합격 대상자의 점수를 조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통해 시흥시 행정·정책 지원에 나선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는 23일 LX 경기남부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임병택 시장과 LX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트윈 플랫폼 활용 지자체 서비스 모델 추진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LX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활용한 교통 빅데이터 분석, 산불예방 및 침수분석 등 시범사업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정보를 3차원 가상공간에 구현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다. LX와 시흥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활용해 교통, 환경, 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미래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운영을 위해서는 첨단기술의 접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LX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활용지원으로 스마트 시정을 꽃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한필 LX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전문 지원기관인 LX가 시흥시의 행정정책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여 플랫폼 기반 도시관리의 강점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값이 지난 7월 이후 4개월여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이 11월 셋째 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10%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셋째 주에 상승 전환한 이후 19주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 서울은 0.03%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전주(0.05%)보다 줄어들며 상승 동력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0.03→0.01%)도 상승폭이 줄고, 지방(0.02→0.00%)은 보합 전환했다. 부동산원은 "매도·매수자 간 희망가격 차이로 관망세가 깊어지는 가운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축소되고 매수 문의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경기(0.03%→0.02%)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광주시(-0.14%), 동두천시(-0.13%) 등이 하락했고, 하남시(0.17%), 안양시 동안구·수원시 영통구(각 0.16%) 등이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전반적으로 전주 대비 약세였다. 인천(-0.04%→-0.05%)은 낙폭이 커졌다. 미추홀구(-0.15%)는 주안·용현동 중저가 구축
SK그룹 IT 계열사들과 고려대학교가 손잡고 동유럽 외국인 석사과정 학생들을 첨단분야 인재로 양성한다. 고려대는 내년 9월부터 4년동안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입학하는 동유럽 국가 학생 20명에게 반도체, IT/AI 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SK는 학생들에게 4주간의 교육 및 체류비용을 후원하는 방식이다. 고려대하교와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주)SK C&C는 23일 오전 고려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SK 글로벌 스콜라십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와 SK는 루마니아, 조지아 등 동유럽 국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첨다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식 자리에서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SK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와 교류가 적은 동유럽 국가 학생들에게 첨단분야 석사과정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동유럽과 학생교류 외에도 연구협력을 증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상규 SK하이닉스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은 "첨단 산업에 관심이 높은 동유럽권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유통공룡 신세계와 롯데가 주류시장에서 맞붙는다. 양 사는 위스키 등 증류주를 주류시장에서 차기 먹거리로 낙점하고 사업 확대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2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와 신세계는 각각 신동빈 회장, 정용진 회장의 지시 아래 제주에 증류주 주조 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주감귤공장부지를 활용해 위스키, 증류주용 시설을 포함한 관광형 증류소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롯데칠성음료는 앞서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제주 증류팀'을 신설하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신세계L&B 역시 위스키 제조사업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신세계L&B는 신세계가 지난 2016년 인수한 제주소주의 공장 부지를 활용해 증류소 건립 방안을 모색중이다. 또 롯데와 신세계 양 사 모두 영국 스코틀랜드 증류기 업체 '포시스'와의 구매 계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칠성음료와 신세계 L&B는 각각 포시스의 증류기를 선택했다. 포시스는 글로벌 증류기 업계 내 최고급 브랜드로 인정받는 곳이다.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뿐 아니라 전 세계 증류소들의 장비를 설계하고 제작한 경력을 갖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