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뒤집기’에 도전한다. 수원은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한다. 지난 9일 울산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수원은 설상가상으로 ‘왼발 달인’ 염기훈이 9일 경기에서 울산 리차드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오른쪽 갈비뼈 골절상을 입어 전열에서 제외되는 불운까지 겹치게 됐다. 더구나 시즌 초반 4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울산이 최근 정규리그에서 9경기 연속 무패(5승4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데다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 승리로 이번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수원으로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싸워야만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5월 들어 정규리그에서 1무1패로 승리가 없었던 수원이 지난 13일 대구FC와 홈 경기에서 바그닝요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둬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수원은 대구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바그닝요와 정규리그에서는 득점이 적지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얀의 활약에 기대를 걸
경기도체육회는 15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출전과 관련한 종목별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선수단 출전비, 무자격선수 근절 등 기타 안전사항은 물론 선수단 출전과 관련한 내용 전달 및 질의사항 등이 이어졌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달 도민체전에서부터 얼마 전 종료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그리고 지금 소년체전까지 종목단체 사무국장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선수들인 만큼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1천270명(선수 900명, 임원 37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 독립야구단 리그인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고양 위너스가 성남 블루팬더스를 완파했다. 고양 위너스는 14일 파주 에이스야구장에서 열린 리그 성남 블루팬더스와 경기에서 김규남과 한승민이 9타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11-5로 승리했다. 이로써 고양 위너스는 11승2패로 2위 성남 블루팬더스(5승8패)와의 격차를 6경기로 벌렸다. 1회초 1사 만루에서 김규남과 한승민이 연속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초반부터 3점차로 달아난 고양 위너스는 이후에도 김규남과 한승민이 중요한 상황마다 안타를 쳐서 9타점을 합작하며 끝까지 주도권을 지켰다. 리그 타율, 홈런, 타점, 득점에서 1위에 올라 있는 김규남은 이날 경기에서도 5타석 3타수 3안타 1득점 5타점의 맹타를 이어갔고 넥센 히어로즈 출신인 한승민도 5타석 3타수 1득점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태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한 달 앞두고 대표팀 소집 선수 28명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두 차례 평가전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1일 소집돼 28일 온두라스(오후 8시·대구스타디움)에 이어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오후 8시·전주월드컵경기장)와 차례로 친선경기를 벌인다. 6월 3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을 꾸려 출국하기 전 국내에서 벌이는 마지막 두 번의 A매치다. 대표팀 출정식을 겸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 포스터에는 대표팀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 황희찬(잘츠부르크), 권창훈(디종), 김승규(빗셀 고베) 등 대표팀의 주축인 해외파 선수들이 들어가 있다. 이 경기가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어서 경기 후 월드컵 출정식을 겸하는 만큼 이에 초점을 맞춘 다른 포스터도 제작했다. 앞서 열리는 온두라스와 평가전은 대표팀 ‘캡틴’ 기성용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하는 경기임을 강조했다. FC서울 소속으로 19세이던 2008년 9월 5일 요르단과의 평가전을
염준두(고양 대화중)이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염준두는 15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절단 및 기타장애 S9~S10(중/고)에서 1분10초83으로 장우영(경남·1분21초56)과 라영찬(부산·1분37초76)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염준두는 이어 열린 남자 배영 50m S9~S10(중/고)에서도 39초32로 라영찬(부산·45초34)과 장우영(경남·46초06)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염준두는 이번 대회 경기도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함과 동시에 첫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 수영 여자 평영 50m 지적장애 S14(고)에서는 김경민(고양 자운학교)이 46초53으로 오재희(부산·46초57)와 최수현(경북·1분08초12)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S14(중)에서는 국동근(성남 운중중)이 1분02초98로 김동훈(경남·1분08초85)과 이현민(대전·1분14초61)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으며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S14(고)
안양 호계중이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호계중은 15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김태준(24점·15리바운드)과 정현석(17점·11리바운드). 강성욱(14점)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 화봉중에 63-59, 4점 차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호계중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연맹회장기를 품에 안으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호계중은 1쿼터에 김태준과 정현석, 강성욱 등 주포들이 슛 난조를 보이는 사이 화봉중 센터 신주영(23점·23리바운드)에게 잇따라 골밑슛을 허용하며 10-13, 3점 차로 뒤진 채 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주전들의 슛이 잇따라 림을 외면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한 호계중은 화봉중 문유현(16점·9리바운드)에게 3점슛 3개를 허용하는 등 점수 차가 더 벌어지며 전반을 24-34, 10점 뒤진 채 마무리 했다. 하프타임 때 전열을 정비한 호계중은 3쿼터들어 정현석의 3점슛과 김태준, 최민기의 미들슛이 터지면서 김휴범(11점)의 3점슛과 신주영의 골밑슛으로 맞선 화봉중을 43-47, 4점 차로 따라붙었다. 4쿼터 초반 강성욱의 3점포와 김태준의 미들슛이 터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오른 월드챔피언십에서 전패를 당해 2부리그로 강등됐다. 백지선(51·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덴마크 헤르닝의 유스케 뱅크 복슨 링크에서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 B조 최종전(7차전)에서 노르웨이(9위)에 0-3(0-1 0-0 0-2)으로 패했다. 앞서 핀란드(1-8패), 캐나다(0-10패), 라트비아(0-5패), 독일(1-6패), 미국(1-13패), 덴마크(1-3패)에 줄줄이 패한 한국은 이로써 7전 전패, 승점 0점으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18위인 한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2위 자격으로 월드챔피언십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진출한 월드챔피언십에서 2승 이상을 거둬 잔류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끝내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고 2부리그 강등의 씁쓸한 성적표를 받았다. A조에서는 벨라루스가 최하위로 강등의 쓴맛을 봤다. A, B조 8개 팀씩 세계 상위 16개 팀이 출전하는 월드챔피언십은 조별리그를 거쳐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각 조 최하위 팀은 내년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A로 강등된다. 한국은 잔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7년 만에 남북 단일팀을 재현했던 탁구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엔트리 확대 불가’에 막혀 단일팀 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탁구협회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남북 단일팀을 배려한 ‘종목별 엔트리 증원은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엔트리가 늘지 않으면 우리 선수들의 피해가 불가피한 만큼 단일팀 구성을 할 이유가 없다”고 15일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앞서 스위스 로잔에서 셰이크 아흐마드 알사바 OCA 의장과 만나 상대국 선수의 피해와 불공정 논란 등을 이유로 남북 단일팀을 위한 엔트리 확대 계획이 없음을 확인했다. 탁구협회는 아시안게임에서도 남북 단일팀 구성을 기대하지만 2개국에 해당하는 출전권이 보장되지 않으면 강행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이달 초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스웨덴 현지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엔트리 확대를 전제로 한 단일팀 구성안을 마련했다. 아시안게임에는 남녀 단식과 남녀 단체전,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 금메달이 걸려 있는데, 단식은 국가별로 남녀 각 2명, 혼합복식은 2개 조가 참가하게 돼 있다. 단체전 출전 엔트리는 5명이다. 협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직각삼각형 빗변의 제곱(C²)이 직각을 둘러싼 변(a²+b²)의 합계와 같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신에게 황소 100마리를 바쳤다는 이야기가 있다. ‘숫자 놀음’이라고 불리는 야구에서도 수학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공식과 닮은 수치가 있으니 바로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이다.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의 공식은 ‘득점²÷(득점²+실점²)’로 피타고라스 공식과 닮아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세이버메트릭스(수학 통계학)의 아버지 빌 제임스가 고안한 이 공식은 팀 득점과 실점만으로 실제 팀 승률을 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점수를 많이 올리면서 덜 내주는 팀의 승률이 높을 것이라는 점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지만, 이를 간단한 공식으로 체계화해 인기가 높다. 팀 승률은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에 수렴하는 특징이 있다.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이 실제 승률보다 높은 팀은 운이 없었던 거로 해석할 수 있고, 반대로 실제 승률이 피타고리안 승률보다 높은 팀은 향후 성적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KBO리그 공식 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15일 현재 KBO리그 공동 1위 SK 와이번스(26승 14패·승률 0.650)는 피타고리안 기대 승률에서도 0.6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한 달 앞둔 신태용호가 최종 엔트리 23명을 사전캠프로 출국하기 하루 전날인 6월 2일 확정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월드컵 35명의 예비 엔트리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비 엔트리 제출 마감 시한은 대표팀 소집명단 28명을 발표한 14일이었다. 예비 엔트리에는 소집명단 28명에 더해 7명이 추가로 포함돼 있다. 공격수 석현준(트루아)과 미드필더 지동원(다름슈타트), 이창민(제주), 이명주(아산 무궁화), 손준호, 수비수 최철순(이상 전북), 골키퍼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등이다. 해외파 석현준, 지동원과 신태용호에서 활약해왔던 이창민, 최철순은 막판 경쟁에서 밀려 소집명단에 들지 못했다. 이들 선수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6월 14일) 하루 전까지 최종 엔트리에서 부상 선수가 나오면 교체 멤버로 투입될 수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는 최종 엔트리에 들었던 김진수(전북)가 발목 부상으로 낙마하자 예비명단에 있던 박주호(울산)가 월드컵 본선에 합류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소집명단 안에 탈락 예정인 5명이 있어 나머지 7명 가운데 월드컵 본선행 승선자가 나오기는 어려워 보인다.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