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청구 절차를 전산화하는 방안이 담긴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한 달 이상 지났지만, 구체적인 후속 조치 마련이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금융당국은 올해 안으로 중계기관을 선정하고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중계기관을 선정을 둘러싼 의료계와 금융당국·보험업계 사이의 의견 차이가 너무 커 조율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하고 중계기관 선정에 착수했다. 실손청구 간소화 방안이 담긴 보험업법 개정안이 지난달 초 국회를 통과하면서 내년 10월 25일부터 환자가 요구할 경우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의료기관이 보험사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실손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병원이나 의원, 약국에서 일일이 종이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작업이 차질없이 운영되려면 보험사와 병원·약국 등을 연결하는 전산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 간담회 참석자들도 전산시스템 구축에 수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전산시스템 구축을 속도감있게 진행하는 것이…
올해 연말까지 수도권에 분양예정인 아파트가 2만여 가구에 육박한 가운데, 이 중 브랜드 아파트가 절반이상을 차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2월까지 수도권 41곳 2만1374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브랜드아파트는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1만 884가구에 달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9곳 6641가구 ▲인천 3곳 2681가구 ▲서울 5곳 1562가구 순이다. 실제 대형브랜드 아파트와 중소브랜드 아파트의 경쟁률은 큰 차이가 나는 추세다. 올해 10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1만 8269가구 모집에 46만 1544건이 접수돼, 평균 26.49대 1을 기록한 반면 중소브랜드 아파트는 1만 4150가구 모집에 5만 6399건이 몰려 평균 3.9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형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가 대부분 브랜드 아파트여서다. 일례로 인천 미추홀구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인천더샵스카이타워2단지’로, 이 단지의 3.3㎡당 평균매매가는 2144만원이다. 지역 평균가 1204만원보다 940만원 높다. 이런 분위기 속에
2023지스타가 16일 막을 올렸다. 개막식이 진행된 직후 개막식에 참석했던 게임사 CEO 및 관계자들이 현장 부스를 차례로 돌아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23'이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지스타 2023’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지스타는 42개국, 1037개 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3328부스가 마련됐다. 코로나 19 이전 최다 참여였던 3208부스 기록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다. 16일 벡스코 제1전시관 1층에서는 지스타 2023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 게임업계 관계자 및 게임사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게임 및 유관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돼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스타를 향한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4일간 무엇보다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게임문화 축제를 모두가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참여 인사들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쌀을 기부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주택업계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으로 16일 의왕시청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시 저소득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이날 기탁받은 사랑의 쌀을 의왕시내 저소득소외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재기 회장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한파에 어려워하는 소외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이밖에도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택 보수를 위한‘집수리 지원사업’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핵심전문인재를 주축으로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을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가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과 '모듈러 난방 급탕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층간소음에 대한 별도의 법적 기준이 없었고 특히 기존 아파트의 바닥 두께도 대부분 120~150mm에 불과해 층간소음에 취약하다. 포스코이앤씨는 구조적 특징이 있는 다수의 리모델링 현장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바닥 차음시스템으로는 세대의 층간소음 저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리모델링 특화 바닥 차음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공법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국토교통부에서 규정하는 동등한 수준의 차음 성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바닥 차음시스템'은 70mm 일괄타설 몰탈구조를 구현하기 위한 방진모듈판, 포스코의 친환경 부산물로 만든 고비중몰탈, ETPU 신소재를 활용한 복합·점지지 차음구조가 핵심이다. 이는 소재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적 우위 기술로, 그룹사 시너지 극대화의 결과물이다. '모듈러형 난방 급탕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난방 급탕 통합열교환기와 연결 배관의 모듈화로 공장에서 조립해 현장 작업을 최소화하고 설치 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SK에코플랜트의 환경·건설 역량 시너지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16일 폐기물 솔루션 ‘피클(PICKLE) ’ 및 현장 안전관리 플랫폼 ‘안심(안전에 진심) ’이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CES에서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한 웨이블(WAYBLE)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전시에 앞서 전 세계 혁신 기술 상품을 접수, 평가해 기술·디자인 등이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피클은 지속가능성, 친환경 디자인&스마트에너지 부문에서, 안심은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작 2건 모두 신사업과 기존사업 간 역량이 집약된 플랫폼으로 의미를 더한다. SK에코플랜트는 환경·에너지 중심 신사업 진출 초기 기존 건설 역량을 기반으로 환경업을 고도화해 나갔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지난해와 올해 CES 혁신상 수상은 SK에
신한은행이 신한갤러리에서 ‘2023 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에서 선정된 손희민, 이산오, 임희재 작가의 ‘Vitarium’ 전시를 진행한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다음 달 23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진행된다. ‘Shinhan Young Artist Festa’ 공모전은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3년 처음 시작했다. 연말 공모를 통해 다음해 전시회 참여 작가를 선발하며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 무료 이용, 작품지원비, 리플렛 제작, 전시홍보 영상 제작 등 혜택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총 278명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선정작가들은 163회에 걸쳐 개인전 및 그룹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는 그룹전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 ‘Vitarium’은 생명을 뜻하는 라틴어 ‘Vita’와 장소를 일컫는 접미사 ‘Rium’의 합성어다. 세 작가는 ‘살아있음’에 대한 강한 욕망으로 필연적인 결말이 다가올 때에도 움직임을 보존할 곳을 찾아 그들만의 ‘Vitarium’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작품에 표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진작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6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은 후,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구자용 E1 회장과 황인규 CNCITY에너지 회장을 추천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및 게시글을 하나금융그룹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으로, 최근 1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 회장은 “이번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은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현대엔지니어링이 우크라이나 재건 및 지역주민 안정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간 진행된 2023 우크라이나 재건 박람회(Rebuild Ukraine Exposition)에 참가해 ‘모듈러 건축 사업’과 ‘비료·화학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 우크라이나 재건 박람회는 우크라이나 지역사회 재건을 위한 국제자금 확보 및 에너지 기업의 인프라 재건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크라이나의 전시 전문기업 프리미어 엑스포(Premier Expo)社가 주최하고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폴란드, 미국, 영국, 덴마크 등 약 30개국 580여 개의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등 다양한 단체가 참가했다. 박람회 첫 날인 지난 14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Kryvyi Rih City)시(市)와 ‘모듈러 건축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향후, 협약에 따라 크리비리흐시 지역 내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주택, 병원, 학교 등의 인프라 건설을 위한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박람회 둘째 날인 15일(수),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