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자원봉사 활성화 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원봉사 활성화 양성사업은 시흥시 자원봉사단체 지원사업의 사전 단계로 ‘사업 기획’, ‘지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 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돕고 센터와의 관계 형성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2023년에 진행한 활동에는 재능을 활용한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가죽공예, 손 글씨(캘리그라피), 보드게임 활동과 마을과 함께하는 쓰담달리기(플로깅), 반려 식물 키트 제작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 양성사업을 통해 자원봉사단체가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는 이건섭 의원 주재로 '시흥시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건섭, 한지숙 의원은 시흥시 관계 부서,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자치경찰사무 지원을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건섭 의원은 조례안 설명에 앞서 “자치경찰제도는 도의 위임사무이기는 하나 기초단체의 역할을 찾아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및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업무와 가정폭력, 교통사고 등과 관련된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는 것으로, 현재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소속 기초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치경찰사무 지원의 목적과 정의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과 실무협의회 관한 사항 등이 있으며, 순찰 및 범죄예방시설 운영·유지관리, 안전사고·재해·재난 시 긴급구조지원 등 생활 안전 분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드림키트(식재료 박스)’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화병원 영양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시작한 ‘드림키트’는 관내의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가 있는 가구 등 생계에 지장을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 식재료 박스를 주 1회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으로, 제철 과일 및 야채, 달걀, 육류 등의 신선 재료를 구성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통해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둔 이번 전달식에서는 드림키트 20세트 외에도 시화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십시일반 모여 건강잡곡과 김 세트 등을 추가로 전달함으로써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순옥 영양팀장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서 나아가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선행에 앞장설 수 있어서 영양팀 직원 모두 감사와 보람을 느끼며, 이웃들이 건강한 한 끼를 맛있게 드시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거모동 1802번지 일대에 있는 노후 계단의 정비를 추진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군자동은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거모동 1802번지 ‘좌측’에 있는 노후 계단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계단은 경사가 심한데다 노후화돼 깨진 곳이 많고, 주변에는 쓰레기까지 방치돼 있어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긴 상태다. 이에 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 및 시흥도시재생사업단 직원과 함께 현장에 방문해 노후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 방안을 고민하면서 잡풀 제거와 환경정화를 추진한 뒤, 오는 10월 중 전면 보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우측’에 있는 노후 계단은 지난 6월에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동 중심 생활민원 책임 실현을 위해 운영 중인 ‘동장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으로 시작됐다. 계단 난간이 흔들린다는 민원이 접수돼 현장을 살펴보니 난간뿐만 아니라 바닥의 노후화도 심한 상태였다. 바로 옆에는 어린이집이 위치해 영유아가 많이 이용하고 있어 보수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건설행정과, 교통행정과 등 시흥시청 관계부서의 의견을 빠르게 수렴하고, 바닥 보수와 난간 교체를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계단으로 탈
시흥시는 지난 22일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시흥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김선옥 의원 대표 발의, 박소영 의원 공동발의)가 발의했다. 이에 따라 매년 7월 13일을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과 함께 시민들이 보훈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예술행사 및 축제를 추진할 수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에게는 시 차원에서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예우를 다한다. 시민들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으로 오늘의 평안한 일상이 지켜지고 있음을 잊지 않고 기념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게 된다. 매년 7월 13일을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로 지정한 이유는 ‘시흥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가 폐지되고 ‘시흥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통합 운영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면서 모든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등에 시흥시가 최선을 다해 예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기념할 수 있도록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에 도움을 준 제9대 시흥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 시장
시흥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빈틈없는 행정을 이어간다. 25일 시는 ▲능동적 민원 처리 ▲물가안정 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 진료 ▲교통 수송관리 ▲안전ㆍ재해ㆍ방역 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ㆍ·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031-310-2760) ▲보건의료반(031-310-5824) ▲가축전염병대책반) 91명으로 구성하고, 주민 불편 신고센터(031-310-2119)를 운영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 관리와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한다.…
시흥시의회가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시흥시1%복지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 전달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재단에 일괄 지정 기부로 위문금을 전달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 후 의회청사 4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염명자 시흥시1%복지재단 부대표에게 시흥화폐 시루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위문금을 전달하며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 발굴을 위해 부서와 함께 고민해나가겠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위문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중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지역주민 40명에게 지정후원하는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흥, 나눔과 돌봄이 가득한 시흥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3일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 역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을 초대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 시장의 초대에 김나연(제3기), 송제니(제4기~제5기), 김아은(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과 지난해에 활동했던 제5기 아동위원, 현재 활동 중인 제6기 아동위원까지 총 30여 명의 아동이 한자리에 모였다. 임 시장은 이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은계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거리공연을 즐겁게 관람하며 소통했다. 이어 ‘2022년도 시흥시 아동정책제안대회’에서 김윤서ㆍ김서윤 아동이 제안했던 ‘해로토로 물로 돌려보내기’ 사례가 정책으로 구현된 사례를 소개했다. 현재 은계호수공원에는 높이 10m, 넓이 12m의 대형 풍선으로 제작된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를 띄운 공공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시민들에게 치유와 행복의 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해로토로 풍선을 은계호수공원에 띄우자는 아이디어가 실제로 정책으로 실현되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은계호수공원은 사람들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면서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준 김윤서ㆍ김서윤 두 아동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임 시장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시흥MADE 산업재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97건의 상담을 통해 약 24억원 규모의 구매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원영길 시흥시기업인협회장, 김진대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장, 조성기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박주선 시흥북부여성기업인협의회장, 김영숙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상담장에서는 시흥시 소재 산업재 중소기업 37개사가 참가하였으며 현대건설, 포스코DX, LG디스플레이, 시흥도시공사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19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하여 활발한 상담이 진행되었다. 또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노비즈협회,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진흥원 수출입지원실은 특화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지원분야별 개별 상담을 진행했으며 관내 참가기업인 ㈜더원 물류이송 자동화 로봇 시연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상담회에 참여한 고원근 이타코리아㈜ 차장은 “적합도가 높은 바이어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사전 매칭 과정을 통해 만족스러운 상담이 진행되었으
시흥시의 숙원사업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의 건립 사업비가 571억 원 증액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올해 초 건설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했으나,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공사비 부족으로 유찰됐다. 시는 그간 병원의 조속한 건립 추진을 위해 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 등 관련기관과 함께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서 진행했다. 그 결과, 공사비 571억 원이 증액돼 총사업비 5883억 원이 확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사업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안에 입찰공고를 시행해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건립사업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2단계 사업의 핵심이자,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조성의 중추 사업이다. 신속한 건립을 통해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800병상 규모의 전국 최초 진료ㆍ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수도권 서남부의 공공 의료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의 핵심 시설로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