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은 지난 11일 제15회 면민의 날을 기념해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에서 '청평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성대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청평면체육회와 청평면 행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 사회.봉사단체에서 질서유지와 음식준비 등의 자원봉사를 펼쳐 더욱 빛났다. 기념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에서 "청평이 어려울 때마다 먼저 손을 내밀어준 주민과 단체의 헌신이 이 지역을 지탱해 왔다"며 "청평이 가평의 관문이자 중심도시로 도약할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비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준 면민과 봉사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으로 더 가까이 다가 가겠다"고 전했고 이일규 청평면체육회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수 있는 경기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으로 빛날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군수 표창 백정애, 안방환 ▲군의장 표창 김명성,김광희 ▲국회의원 표창 박권국 ▲청평면민상은 이윤, 이광규,박명순 등 총8명이 수상했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제15회 럭셔리브랜드 모델 아워즈 &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행사에서 한류문화 공헌에 대한 한류스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가평군 청평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럭셔리브랜드 모델어워즈 시상식에서 한류문화교류에 공헌한 가수 조관우씨가 아시아톱가수상을 수상하고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한류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LBMA STAR E&M가 주최하고 (사)행복한 사람들이 주관하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음악과 패션에 아우러진 종합예술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류스타상을 수상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4월 베트남 호이안에서 개최된 2025 호이안 국제합창 페스티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8월에는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5청두 국제합창 어린이주간행사에 참가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지역 브랜드 관광 활성화와 한류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럭셔리브랜드 모델어워즈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행사는 국제규모의 시상식으로 경연을 통한 시상과 지역 문화가치창출에 기여한 부문별 스타를 발굴해 시상을 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로 성장
시흥도시공사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제6회 시흥도시공사 혁신·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주요 사업과 연계된 ‘디지털 기반 경영 구현’ 및 ‘지역상생‧협력’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위해서는 공사 누리집 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게시판 등록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시각에서 공사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 사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제안은 최우수 1건(50만 원), 우수 1건(30만 원), 장려 2건(각 20만 원) 총 4건에 대해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되며, 선착순 참여자 5명과 일반 참여자에게도 추첨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공사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유한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유한대학교, 경기항공고등학교, 창의경영고등학교와 함께‘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 사업의 세부 추진과제 중 하나이며, 광명교육지원청이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기반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학교-대학-유관기관 간 진로·취업 지원 연계 강화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 상담 및 고용서비스 지원 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교육 기반의 지속가능한 고용 지원 모델 구축 등에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사업 운영 계획과 역할 분담, 실무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진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순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광명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경기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 사업의 핵심 실천사례로서, 학교·대학·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협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생 한 명 한…
광주시가 교통 소외 해소와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철도정책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함께 그리는 철도의 미래’를 주제로 광주시 철도망 계획 시민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광주시가 추진 중인 철도 중심 교통 인프라의 방향을 시민과 공유, 향후 철도망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구 증가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광역교통 확충’이 요구돼 왔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청회에서는 철도사업의 기본 이해부터 지역 발전 구상까지 3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공청회응 통해 ▲광주시 철도사업 현황(광주시 스마트교통과장) ▲철도사업 및 시스템의 이해(한국철도공사 백종선 교수) ▲철도의 필요성과 구축 방향(경기연구원 김채만 박사) 등이다. 이어 시민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단체가 참여해 광주시 철도망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관계자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경강선 광역철도 운영과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현장의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지원청 강당에서 학교 자율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중심의 협력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학교가 주도하는 교육 혁신’의 장으로 기획돼 자율성과 신뢰를 축으로 하는 현장 중심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함께 만드는 자율, 함께 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2025 하반기 학교자율과제 담당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자율과제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동시에, 2026년 학교별 자율과제에 대해 구체적 실천 계획을 세웠다. 워크숍에는 학교급별·지역별 네트워크를 대표하는 담당자 43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9개 모둠으로 나눠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토의와 공유, 실행 설계 등 협력형 활동을 진행했다. 기존의 강의 중심 연수 방식을 탈피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도입해 각 학교가 과제를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자율적 역량을 키우는 것이 특징이었다. 1부에서는 상반기 추진 과정에서의 성과와 어려움을 공유하며 학생 참여 확대와 교육과정 연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2부는 2026년도 자율과제 기획 실습이 이뤄져 학교별 여건 분석, 주제 설정, 실행 전략 수립 등 실제 기획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축제’를 도시 정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축제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생활인구 확장, 지역경제 회복과 도시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하루에 수만 명이 모이는 현장’, ‘SNS에서 수십만 회 공유되는 콘텐츠’, ‘지역 상권에 실질적 매출을 안겨주는 기회’. 이제 축제는 단지 즐기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과 지속성을 좌우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축제의 경쟁력도 중요해졌다. 차별성 없는 프로그램, 지역 특성과 맞지 않는 기획, 소통이 부족한 축제는 철저한 외면을 불러온다. 이 때문에 축제가 ‘얼마나 화려하냐’보다 ‘얼마나 독창적이냐’, ‘얼마나 지속가능하냐’가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다. 동두천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문화적 유산과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 락 음악의 발상지라는 문화자산을 활용한 ‘동두천 락 페스티벌’, 주한미군과의 오랜 공존을 상징하는 ‘한미 우호의 날’,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별자리 과학문화예술축제’ 등은 모두 동두천만이 보여줄 수
14일 청주공항에서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공항)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지자체가 참석하며, 수도권과 중부권을 잇는 광역철도의 필요성과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건의문 발표와 서명, 핸드프린팅, 슬로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임을 재확인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안성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교통 인프라이자, 수도권과 중부권의 상생발전을 이끌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인근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안성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며, 수도권과 중부권의 연계성 강화뿐 아니라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 산업과 물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안성은 반도체·AI 등 국가 주요 산업과 연계된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광역 철도망 확충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도시 성장의 원동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신속한 산지 인·허가 처리를 위해 관내 관련 업체 관계자들과 협력해 ‘산지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지 인·허가 기간 단축 방안을 논의하고 산지 관련 법령 정보를 공유해, 업무 효율성과 민원서비스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산림녹지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9명과 관내 토목·산림 엔지니어링 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목민관 제도 소개 ▲산지 인·허가 소요기간 단축 방안 ▲관련 법령 및 행정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부서간 협업으로 시 의회법무과장이 참석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신설된 자문기구 ‘프로목민관’제도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련 규정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산지 인·허가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정약용도서관 앞 다산문화공원 잔디마당에서 ‘2025 북피크닉: 다산과 함께, 놀며 책읽장(場)’을 운영한다. ‘북피크닉’은 도서관을 벗어나 야외에서도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돼 가을의 정취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를 매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중 다산문화공원 잔디마당에는 빈백, 돗자리, 캠핑 의자, 피크닉 용품이 비치된 야외 독서 공간이 조성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잔잔한 음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독서 명상(사전 신청),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그림책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의 피크닉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정약용 독서법 초서 챌린지 및 초서 노트 만들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책 벼룩시장 ‘도서관 마당 하루 책장’이 운영된다. 특히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남양주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공연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북피크닉 행사가 ‘독서의 즐거움’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