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 성호지구대가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순찰을 지난 25일 지역사회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안광림 성남시의원을 비롯 ▲성남중원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모란자율방범대 ▲성호자율방범대 ▲성남동현대어머니자율방범대 등 46명이 참여했다. 성호지구대 이봉우 대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순찰에 함께 참여한 안광림 시의원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순찰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합동순찰대는 청소년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비행이 우려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철저히 점검하는 선제적 치안 활동을 벌였다. 순찰팀은 학교 주변과 골목길 등 주요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요소들을 확인하고 ▲방치된 오토바이와 자전거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대장은 "이번 순찰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청소년 비행 예방은 물론 공동체가 지역사회 치안을 위해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 덧붙
성남시가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지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이번 주 발표한 선도지구 공모지침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구역'과 '소규모단지' 분할·통합 조건과 평가 기준에 대한 "상세한 전문가 설명이 이어질 것"이라 덧붙인다. 주민들에 자세한 설명을 위해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맡고 있는 동명기술공단 백기영 전무가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개요 및 구역 설정 기준'에 대해 ▲분당 총괄기획가인 김기홍 박사가 '선도지구 평가기준 및 제출서류'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궁금한 점은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분당신도시 선도지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성남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지침과 세부 평가기준, 서류 준비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전문가들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6일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청소년계의 환경 변화와 역할을 조망하는 ‘성남 청소년 미래사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공지능은 현대와 미래사회의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청소년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시대 대비를 위한 역량 강화와 청소년재단 및 청소년지도자의 역할을 논의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113만 유튜버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궤도가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미래사회의 모습과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유튜버 궤도는 인공지능이 열어갈 새로운 가능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사회에 미칠 영향을 조망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학계, 정책 분야, 현장 전문가, 예비 청소년지도자가 모여 미래사회에서 청소년계의 대응 전략과 청소년 정책을 논의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진호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태어난 알파세대의 특징을 설명하며, 인공지능 기술은 청소년 활동의 도구로 사용해야 하며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청소년과의 관계 맺기, 경험, 소통이 청소년 활동
성남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제2회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열리는 팝업 놀이터는 ▲일상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터로 바꿔 즐기고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형식의 놀이공간이다. 이번 팝업 놀이터의 주제는 ‘재활용 놀이·놀잇감 만들기’다. 참여자는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400여 명의 가족 단위 어린이(7~12세)가 참가예정이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종이상자 ▲폐현수막 ▲병뚜껑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놀이 프로그램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대형 보드 위에서 즐기는 뱀 주사위 놀이 ▲병뚜껑으로 핀치기 및 블록 만들기 ▲큰 종이상자로 블록 탑을 쌓는 ‘거대한 젠가 놀이’ ▲종이상자, 종이테이프, 색칠 도구를 활용한 ‘종이의 숲 놀이’ ▲종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가장 강한 딱지를 만들어 겨루는 ‘절대 딱지놀이’ 등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놀이 활동은 놀이활동가 6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이 지원하며, 행사장 내에 설치된 놀 권리 캠페인 부스를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개하고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제공한다. 성남시는 이번 팝업 놀이터를 포함해 올해 두 차례 더
성남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후 시는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의 부품·소재 자립화 및 국산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국방용 시스템반도체는 무기체계와 전자전 등 국방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설계 및 제조된 반도체로,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는 각종 장비와 모듈, 부품 등에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협력 ▲국방용 반도체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패키징, 모듈화, 신뢰성 평가 등 단계별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총 사업비는 1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서 성남시는 30억원을 확보해 국방용 시스템반도체의 설계·검증, 성능검증, 설계기업 지원 서비스를 맡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국도비 170억원 공모 사업인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에 선정 후, 국방용 반도체 검증 기반 구축 사업에도 연달아 선정되며 총 국도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덧붙였다. 이후 시는 국방용 첨단 반도체 검증 장비를 제2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들어설 시스템반도
지난 26일 성남시의회 의장단 선출과 관련(경기신문 6월 26일자 인터넷판 보도)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반발 향후 의사일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선거 당일 오후 6시경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이 의장과 부의장 싹쓸이, 다수당 횡포 국힘은 시민 저항에 직면할 것!"이란 제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성명서를 통해 시의회 민주당은 "여대야소 상황임에도 신상진 성남시장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야당 민주당 소속 의장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기에 의장선거에서 당론으로 후보를 당당히 결정하고 3차 결선투표까지 갔음에도 숫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에게 의장을 내주었다" 전제 후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준배 대표의 정회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덕수 의장은 부의장 선거를 국민의힘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강행하여 같은 당 의원을 선출했다"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은 “관례를 저버리고 부의장 자리까지 차지한 국민의힘은 시민의 큰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며 “의회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반하는 의회 독재로 기록될 것”이라며 강하게 주장했다. 민주당이 "더 강력한 투쟁으로 맞서겠다" 예고한
분당서울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지난 21일 서울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2024년 제16회 대한암학회 우수논문상(기초분야)’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한암학회 공식 학술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한 논문 ‘Changes in Gut Microbiome upon Orchiectomy and Testosterone Administration in AOM/DSS-Induced Colon Cancer Mouse Model’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제1저자 송진희 연구교수와 함께 수행된 연구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연구비 지원을 통해 진행된 이 연구는 대장암 쥐 모델에서 고환절제술과 테스토스테론 투여 후 유전자 시퀀싱을 통해 장내 미생물 환경을 분석했다. 그 결과, 테스토스테론이 장내 미생물군의 다양성과 대장암 발병에 남녀 성별 차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수상 후 김 교수는 “대장암에서 남녀 성차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성호르몬과 장내 미생물의 관계를 밝혀냄으로써 소화기 질환의 원인과 근본적 치료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5일 국내 생성형 AI 분야를 선도하는 뤼튼 테크놀로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생성형 AI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뤼튼 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AI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포털 서비스를 국내 최초 제공, 2023년 과학기술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재단과 뤼튼과 손을 잡고 올 하반기부터 청소년 AI 활용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성남 AI 크리에이터즈’를 시작 할 예정이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춘 기술과 청소년 활동의 융합을 통해 청년과 청소년이 원활하게 진로를 개발하고 미래 사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문승호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행정위원회)이 지난 25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과학고 바로 알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 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과학고의 기본 개념과 장단점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 의원을 비롯 ▲최만식 도의원 ▲강상태 시의원 ▲김선임 시의원 ▲이군수 시의원 ▲박기범 시의원 ▲성해련 시의원 ▲윤혜선 시의원 ▲서은경 시의원 등 성남 주요인사들과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정의면 장학사 등이 참석 학부모들과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문 의원은 “최근 경기도 내 과학고 유치를 위한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우리 수정구에서도 과학고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님들이 과학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고, 수정구에 과학고 유치가 필요한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도 “오늘 이 기회를 통해 과학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들의 교육 권리 확대와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성남시의회가 2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 16명이 퇴장한 가운데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당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 선출을 진행했다. 전일 국민의힘이 이덕수 현 의장을 후보로 추대, 국민의힘이 34명 시의원 중 18명으로 이 의장 재선은 이미 결정된 선거였다. 그럼에도 투표과정에서 무효표와 ‘내부반란'으로 보이는 표가 나오며 1,2차 투표를 거쳐 3차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진통을 겪었다. 결선투표를 통해 이덕수 의장(국민의힘) 18표, 강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14표로 이 의장이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에 재선임된 이 의장은“시민을 위해 성남의 미래를 여는 선진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성숙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며“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의회, 첨단을 선도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장은 감사 인사를 전한 후 부의장 선출을 선언했다. 문제는 이때 민주당 박기범 시의원이 “정회를 요청" 했음에도 이 의장이 “이미 의사봉을 쳤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