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의 심사에 대비해 지난 5일 퇴계원읍에 위치한 사업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의 주요내용은 퇴계원중학교 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건립사업으로 기존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 규모로 증축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사업 현장을 찾아간 김지훈(국민의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담당부서로부터 사업개요와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변경안을 점검했다. 자치행정위원회 김지훈 위원장은“금일 현장점검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2024년 제2회 멘토링 DAY’를 실시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신규공직자의 조직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동일 부서 소속 멘토와 멘티를 1:1로 매칭해 시보 기간 종료까지 새내기 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3월과 5월에 임용된 신규공무원(멘티) 30여 명과 선배 공무원(멘토)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색채성격유형분석(CCTA) 교육을 통해 성격 특성별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공유하고, 멘토링 이론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실전 적용까지 진행해 멘토·멘티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멘토·멘티의 역할 이해하고, 상호 소통하며, 피드백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공직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나눠 주신 선배 멘토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밀감을 높이는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멘토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파트너십이 요
남양주시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두 차례의 예선심사를 통과한 남양주시 포함 6개 시군이 참가해 지난해 거둔 규제혁신 성과를 겨뤘다. 남양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적극적 법령해석을 통한 OEM제조업 지식산업센터 입주 허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남양주시 내 지식산업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내수 경기 불황 등 외적 요인에 상수원 규제라는 내적 문제까지 더해 공실로 인한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공실 및 활성화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OEM제조업(위탁생산 제조업) 입주를 추진하려 했으나,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상충적인 법령해석으로 인해 가로막혔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관계 기관 협의와 행안부-道-市 합동 현장 방문 등을 거쳐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기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자부와 환경부에 건의했다. 그 결과 2023년 5월 산자부와 환경부로부터 각각 ‘OEM제조업이 한국산업표준분류 상 제조업’이며 ‘제조시설을 갖추지 않은 OEM제조업이라면 한강 수계 지식산업센터에 OEM제조업이 입주 가능하다’는 답변을
남양주도시공사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남양주사랑·지구사랑 내 나무 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이계문 사장을 비롯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 황은주 부회장,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지회 권경순 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 2가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사가 운영 중인 15개 시설에 총 1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이 중 남양주센터에는 10그루가 심어졌다. 심어진 100그루의 나무는 벚나무와 이팝나무로 남양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그리고 각 나무에는 시민들의 이름이 적힌 표찰을 달아 개인적인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행사 이후에도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는 경험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고, 특히 아이들의 이름이 적힌 표찰을 단 나무를 선물받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추억이 되었다”라며 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모집 첫날부터 70그루가 신청되고, 열흘 만에 100그루가 모두 마감될 정도로 남양주사랑·지구사랑 내 나무 심기 캠페인이 시민 여
남양주시는 5일 시민들이 도시공원 내에서 생활 속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맨발걷기 힐링로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청학주공 6단지 인근 ▲호평동 완충녹지 17호 내 ▲평내동 궁집 둘레길 등 맨발걷기길 3개소를 5월과 6월 차례로 개장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별내5호 근린공원 내 ▲별내4호 근린공원 ▲와부읍 한솔강변아파트 앞 가로화단 내 3개소를, 지난 3월 다산중앙공원 내에도 맨발걷기길을 개장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주변에 힐링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하고 시민건강 증진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 남양주 전역에 맨발걷기길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7월 오남호수공원과 황금산 문화공원에, 11월에는 월산6지구 근린공원에 맨발걷기길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고용노동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2024 경복 YOUTH [유스]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YOUTH [유스] 서포터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프로그램과 이벤트, 청년고용정책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진로와 취업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콘텐츠 기획, 제작, 홍보 경험 등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청년고용정책 홍보와 진로 및 취업 관련 정보를 활발하게 홍보할 수 있는 각 학과의 재학생 28명을 선발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포터즈들에게 진로 및 취업 비교과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와 전문 컨설턴트 상담, 장학금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1기 YOUTH [유스]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다양한 월별 미션을 수행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도부터 고용노동부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5년간 매년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재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특화된 진로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퇴계원중학교가 ‘자(自), 신(新), 감(感)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한 ‘그린스마트 갤러리 스쿨’을 준공했다. 퇴계원중은 1969년 개교한 퇴계원읍의 유일한 중학교로, 다소 기반 시설이 미흡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을 보유한 학교였다. 2021년 7월 공간 재구조화 사업 승인을 받고 교육공동체가 바라는 학교를 위한 사전 기획을 시작으로 총 120여 차례 TF협의, 다양한 형태의 학교 탐방 등을 통하여 새롭게 태어날 학교의 방향성을 정립했으며 이 과정에서‘그린스마트 갤러리 스쿨’이 탄생했다. ‘그린스마트 갤러리 스쿨’은 그린스쿨, 스마트스쿨, 갤러리스쿨을 통합한 것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종이 회의자료 및 종이 가정통신문 없는 학교, 교과 연계 환경 수업, 환경 자율동아리(디지털ECO) 운영 등을 실천하며 태양열 발전 에너지를 사용하고 등하교 동선에 열선을 시공했다. 장인수 교장은 “지난 3년 여의 시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한마음으로 함께 해준 교육가족들이 있어 잘 극복 할 수 있었다”며, “세계 최고의 디지털 교육을 실현하는 명문학교 ‘그린스마트 갤러리 스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남양주시는 3일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여유당에서 2024년 주요 역점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선택과 집중’, ‘성과도출’을 위해 공약·중점·현안 사항 등 65건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2024년 중반기를 앞두고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진행 상황 점검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상반기 주요 성과로 ▲GTX-D·E·F 노선 남양주 반영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조안~화도~포천) 개통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개통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SA)’ 선정 ▲시민축구단 남양주FC 운영 등을 꼽았다. 특히, ▲진로·진학사업 ▲초중고 통학로 및 환경개선 사업추진 등 자녀 교육환경을 위한 인프라와 콘텐츠·프로그램을 확대해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갈증 해소에 힘쓴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시는 우선 과제인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군도8호선 ▲오남읍 시가지 통과도로 준공 ▲퇴계원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 완료 ▲16개 읍면동별 맨발 걷기 길 조성 ▲생활체육시설 확충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남양주시는 3일부터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광역자치단체장이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을 지정하는 구역으로, 남양주시는 ▲진접읍 ▲진건읍 ▲다산동 ▲일패동 ▲이패동 ▲수석동 일원 46.757㎢가 이에 포함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하고자 하는 경우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는 이용목적별로 2~5년 동안 의무적으로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이용 의무기간 중인 토지를 대상으로 이용목적 외 사용, 미이용 방치 또는 임대 등의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후 시는 토지이용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자에게는 이행 명령을 내리고, 지정한 기간까지 이행하지 않는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0분의 10 범위 내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해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막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 질서를 확립해 지가의 안정과 토지의 합리적인 이용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지난달 10일 이후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남양주 한강유역 하천변 등지에 동양하루살이 개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남양주시가 동양하루살이 퇴치 총력전에 나섰다. 동양하루살이는 모기만 한 곤충으로 일명 '팅커벨'이라고도 불리며, 매년 5월에서 9월 사이 남양주 와부읍 일대 강변과 도심에 떼를 지어 출몰해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상권이나, 보행자, 자전거도로 이용자 등을 괴롭히고 있다. 일부 상가는 동양하루살이가 출연하면 손님의 발이 뚝 끊겨 아예 장사를 접기도 한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동양하루살이는 몸길이 10~20㎜, 날개 편 길이 50㎜로, 야간에 밝은 불빛을 향해 달려드는데 도심에도 나타나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포획 데이터 분석 포충기를 활용한 자체 분석 결과, 올해는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일 기간 대비 동양하루살이 개체수가 약 1.4배 증가했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 추가적인 신속 대응에 나섰다. 주요 민원 발생 지역 및 동양하루살이 출몰 지역에 끈끈이 보드판 7개소와 방제용 포충기 3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아울러 동양하루살이의 도심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LED 라이트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