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SIS(이브이시스)가 전면 리뉴얼로 한층 직관적이고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계열사 이브이시스가 자사 전용 앱을 기능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리뉴얼 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워진 이브이시스 앱은 첫 화면에서 차량의 충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직관성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AI 분석 기반 사용자 맞춤형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QR 촬영·생성, 안드로이드 한정 NFC 기능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앱 내에서 구독 현황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충전소 정보도 대폭 개선돼, ▲충전기 및 요금 정보 ▲구독 할인 적용 ▲예약 가능 여부 ▲주차권 제공 등을 지도 마커에서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리뉴얼 기념 특별 이벤트도 연다. 이브이시스는 리뉴얼된 앱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고 캡처 이미지를 구글 폼으로 인증 제출하면 1만 원 이상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이번 앱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충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하고, 충전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편의성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발굴 및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Cuisine. K)’가 남도 바다를 주제로 한 다섯 번째 마스터 클래스를 성료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8~29일 전남 일대에서 다섯 번째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셰프 29명이 참여해 남도 식재료와 한식을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째 날 해남 신활력플러스 혁신파크에서는 남도 해산물을 활용한 궁중한식 강의와 함께 ‘남도의 바다요리’를 주제로 한 요리 챌린지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해남 뻘전복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영암 참발효연구소에서 전통식초 장인 김명성 명인의 강연이 이어졌다. 김 명인은 계절별 원물을 활용한 전통 식초 담그기 원리를 설명하고, 영셰프들과 함께 천연 식초를 활용한 소스와 음료를 만드는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 영셰프들은 “명인과 전문가에게 직접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를 통해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한식 팝업 레스토랑 ▲한식 파인 다이닝 실습(K-스타쥬) ▲식자재 연구 클래스 ▲요리대회 후원 등…
신한은행이 공공배달 플랫폼 ‘땡겨요’ 이용 소비자를 중심으로 혜택 강화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직접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가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50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시작된 ‘땡겨요 만렙! 1만 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개편한 것이다. 할인 방식은 기존의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 할인 쿠폰 제공’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시 1인당 1일 1회 5000원 할인’으로 변경됐다.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할인 효과가 커지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중복 적용이 가능해져 소비자 혜택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땡겨요’앱은 물론 ▲신한 SOL뱅크 ▲신한 슈퍼SOL ▲신한 SOL페이 ▲헤이영 캠퍼스 ▲서울Pay+에서 ‘땡겨요’ 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할인 이벤트는 ‘땡겨요’ 이용 소비자를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땡겨요’가 고객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TCCF)이 농업용수 부족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은WWF(세계자연기금)를 통해 올해 경남 함안, 의령과 광주 등 3개 지역의 저수지 준설 사업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2018년부터 이어진 펀딩으로 총 17개의 저수지 준설과 2개의 도랑 확장·개선을 후원하게 됐다. 이번 준설 대상은 경남 함안군 봉산소류지, 의령군 원촌저수지, 광주광역시 가정 1제 저수지다. WWF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산림과 논이 주를 이루는 농업 지역으로, 기후 변화와 장기간 퇴적물 누적으로 물 부족이 심각했던 곳이다. 준설 이후 강우 및 유출수 저장량이 늘어나면서 농업용수 확보가 용이해지고 인근 마을 용수로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은 한국 내 다양한 NGO와 협력해 기후 대응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수자원 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해왔다. 카를로스 파고아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대표는 “물 보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가 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WWF의 꾸준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WWF 관계자는 “저수지…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추석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 팔도는 보호 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 250명에게 약 2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왕뚜껑, 비락식혜, 팔도짜장면 등 자사 인기 제품 1만 4000개다. 이번 나눔은 팔도 임직원 사회공헌 단체인 ‘나눔봉사단’이 주관했다. 봉사단은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약자 지원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13년간 누적 기부금은 11억 원에 달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임직원 참여 봉사, 제품 후원, 긴급 구호 지원 등이 있으며, 올해에도 산불 피해 지역과 군 장병 대상 지원을 이어왔다. 팔도 관계자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오비맥주가 프로야구 팬들과 건전음주와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비맥주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달 27일, 28일,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건전음주 응원 캠페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야구장 중앙홀 이벤트존에서 진행됐으며, 음주운전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약 1500여 명의 야구 팬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존 ▲음주운전 상식 퀴즈존 ▲건전음주 스트라이크존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야구와 접목한 게임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이 차량에 장착된 실제 장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장치는 호흡으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해 알코올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음주운전 재범자에게 의무화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야구장을 찾은 많은 팬들과 건전음주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야구팬들이 즐겁게 참여하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롯데GRS는 롯데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KCSI 조사는 국내 기업의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33년간 기업 경쟁력과 산업 혁신의 기준 역할을 해왔다. 롯데리아는 브랜드 키 메시지인 ‘Taste The Fun’을 중심으로 독창적이고 기발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 출시한 ‘모짜렐라 버거’는 출시 당일 목표치의 약 230%를 기록하며 3개월간 400만 개가 팔려 정식 메뉴로 전환됐다. 또, 업계 최초로 소프트쉘크랩을 활용한 ‘크랩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일주일 만에 목표 판매량의 264%를 달성하며 2030 세대의 호응을 얻었다. 롯데GRS는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8월에는 말레이시아 세라이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5년간 30개 매장 개점을 계획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카트리나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또 8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
롯데지주가 박정화 전 대법관을 신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선임하며, 그룹의 윤리 경영과 글로벌 기준 준수 강화에 나섰다. 1일 롯데지주는 박정화 전 대법관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등 주요 직책을 거쳤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대법관으로 재직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권리 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첫 여성 부장판사이자 역대 다섯 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기록된다. 롯데 관계자는 “박정화 신임 위원장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 경영 강화와 윤리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2017년 설립돼 그룹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정책 방향 심의, 계열사 활동 점검 및 개선, 규범 준수 경영 지원 등을 맡아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을 덜었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1월 시작한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2차 사업을 통해 지난달까지 200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600억 원이 넘는 대출 보증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아한형제들이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맺은 1000억 원 규모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가 각각 35억 원씩 총 70억 원을 마련해 보증 재원으로 활용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카카오뱅크가 대출 심사와 지급을 진행하는 구조다. 협약 보증 대출은 광주·부산·대구·인천·세종·울산·충북 등 7개 지역에서 이미 신청이 마감됐으며, 경북은 산불 피해와 국제행사 등을 고려해 보증 규모를 기존 75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확대했다. 연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대출 보증을 받은 업주 중 중저신용자 비중은 약 65%로, 기존 1금융권 대출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도 최저 1%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었다. 특히 카카오뱅크와의 비대면 접수 방식 덕분에 바쁜 외식업주들에게 호응이 높았으며, 40~50대 업주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김중
하나증권이 추석을 맞아 손님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하나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손님들이 불편함 없이 해외 주식을 투자할 수 있도록 데스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21개 국가의 주식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휴장을 제외한 국가의 거래는 모두 정상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증시는 국내와 동일하게 휴장이며 6일은 대만이, 7일에는 홍콩 증시가 휴장이다. 손님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불편함 없이 거래 할 수 있도록 해외 데스크는 24시간 운영된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오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해외시장 변동성에 즉시 대처 가능하도록 24시간 데스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신규 비대면 손님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해외주식 웰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계좌를 개설한 손님 전원에게 30달러 상당의 미국 주식 매수 쿠폰과 1000원 상당의 팔란티어(PLTR) 소수점 주식을 지급하며,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전액 면제, 6개월간 달러 환전 우대 혜택 등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