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가을 시즌 한정 디저트 ‘보늬밤 몽블랑’의 폭발적인 인기로 ‘디저트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달 1일 출시된 ‘보늬밤 몽블랑’이 출시 한 달 만에 월평균 목표 대비 444%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부 매장에서는 조기 매진 사례도 발생하며 예상 이상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보늬밤 몽블랑’은 가을의 대표 식재료인 밤을 주제로 한 시즌 한정 메뉴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진한 마롱 크림이 층층이 어우러지고, 달콤하게 조린 햇밤 ‘보늬밤’을 올려 깊은 풍미와 계절감을 더했다. 진한 달콤함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지며 포근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아웃백은 올해부터 ‘식사 이상의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선보인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에 이어 ‘보늬밤 몽블랑’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스테이크뿐 아니라 디저트 경쟁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보늬밤 몽블랑’의 인기는 아웃백이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트렌디한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이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감각적인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에게 색다른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