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가 서울 금천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과 AI 이미지 생성 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 14일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11일 금천구 어르신들을 초청해 사진을 촬영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젊은 시절 이미지를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이 메이크업과 의상 환복부터 사진 촬영과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지원했다. 현장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오실묵 롯데이노베이트 경영지원부문장이 함께 참석해 어르신들과 시간을 나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2021년부터 임직원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해왔다. 올해는 이에 더해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참여 어르신들의 20대와 40대, 50대 시절의 모습을 복원한 이미지를 함께 제공했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생성된 젊은 시절 이미지를 본 어르신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이렇게 젊었던 적도 있구나 싶어 감회가 새롭다”며 “뉴스에서만 보던 AI를 이렇게 접하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 외에도 사랑의 헌혈버스 운영, 유기
이마트가 갤럭시Z 폴드7과 플립7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대형가전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14일 이마트는 갤럭시Z 폴드7과 갤럭시Z 플립7 사전예약 접수를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가능하며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구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우리 롯데 하나 카드이며 BC카드는 일부 제외된다. 사전예약 고객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후 이마트앱에서 응모 시 e머니 4만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8월 1일부터 14일간 사용 가능하다. 해당 혜택은 선착순 1만 명까지 적용된다. 또한 사전예약 고객 중 선착순 4000명에게는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이마티콘 5000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갤럭시 버즈3 동시 구매 시에는 별도 추가 혜택이 제공되며, 256GB 모델 사전예약 시 512GB로 제공하는 더블스토리지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된다. AI 구독 서비스 가입 시 콘텐츠 이용권 등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이마트는 갤럭시 사전예약과 함께 대형가전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행사카드로 삼성 LG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구매 시 최대 30만 원 즉시 할인되며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전국 130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실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을 종합평가를 진행했으며 도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흥시가 ‘대상’, 남양주시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고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시흥실버인력뱅크,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등 33개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리는 ‘2025년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국비 지원 사업 외에도 자체 재원을 투입해 ‘경기도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만 89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12만 9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 중이다. 경기도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 확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종사자 지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도는 단순 일자리 제공에서 나아가 자동제세동기(AED) 관리단, 시니어 금융강사 등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전문 일자리 개발에
경기도의회는 사무처 각 부서에 인공지능(AI) 기반 디자인 플랫폼을 시범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의회는 디자인 플랫폼 도입으로 디자인 콘텐츠 품질 향상과 제작 시간 단축 등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총무담당관 등 15개 부서는 이날부터 내년 2월까지 디자인 플랫폼을 운영한다. 디자인 플랫폼은 프레젠테이션·포스터·카드뉴스 등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고, 원하는 디자인 요소와 이미지를 자동 생성하는 AI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의정활동 자료의 시각적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플랫폼을 사용하는 직원들의 콘텐츠 제작 사례를 종합해 만족도와 활용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향후 제작 효율성과 예산 절감 가능성 등을 고려, 오는 2026년 전 부서에 플랫폼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8일 도의회는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디자인 플랫폼에 대한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부용 도의회 의사담당관은 “디자인 플랫폼을 이용하면 디자인 경험이 없더라도 다양한 템플릿과 AI 기능을 통해 보기 쉽고 품질이 높은 의정 자료를 만드
경기도는 도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참여형 프로그램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안전, 더 하다!)’의 최종심사를 오는 17일 도청 다산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은 도민이 생활 속 위험 요소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으로 채택하는 방식의 공모전이다. 도는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제안서 총 296건을 접수받아 두 차례의 사전 서면심사와 검증을 거쳐 최종심사 대상 10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은 ▲‘땅이 꺼지기 전에, 데이터를 열다’ ▲‘지반안전정보 통합관리조례’ 제정 및 지하정보 공동활용 기반 선제예방 정책 ▲비상구 방화문 색상적용 ▲이재민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또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안전’ ▲GPS모듈 기반 공유 모빌리티 안전 주차시스템 ▲우리 동네 빗물받이 지킴이 운영 및 기후 안전지도 연동을 통한 장마철 도시 침수 예방 등이 있다. 아울러 ▲안전관리 사간 정비구역 내 건축물 점검 ▲스마트 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 ▲강수 예보 데이터를 활용한 침수 위험 예측 시스템 등이 선정됐다. 제안 분야별로는 ▲자유주제인 생활안전 예방(136건·46%)이 가장 많았으며 ▲땅꺼짐 대응방안(6
경기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20톤을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양계 및 양돈농가에 비타민과 광물질 등 면역증강제 66톤을 공급한 데 이은 추가 지원으로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양계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된다. 실제 지난 10일 기준 도내 13개 시군에서 총 41건, 약 5만 두의 축산 피해가 접수됐다. 특히 양계농가 피해는 파주시 1만 5536두, 여주시 6000두, 화성시 5404두, 이천시 5085두, 김포시 5000두, 용인시 4700두 등으로 다수 집계됐다. 닭은 고온에 취약해 폭염 시 폐사율이 높아지고 산란율 저하와 면역력 약화로 인한 질병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도는 ▲충분한 환기 및 온도조절 ▲신선한 물과 사료 제공 ▲가축 밀집도 조절 ▲폐사축 신속 처리 ▲출입통제 및 소독 강화 등 축산농가 폭염 대응 지침을 당부했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종식되지 않은 현재, 이번 면역증강제 공급을 통해 양계농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강영 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축산농가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가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 Docs)가 미국 다이렉트 시네마의 선구자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의 전작 순회 회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고전은 9월 11일 영화제 개막을 시작으로 서울아트시네마, 부산 영화의전당, 광주독립영화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까지 전국 주요 예술영화관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와이즈먼의 전체 필모그래피 45편을 상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다. 프레더릭 와이즈먼은 사회 제도와 공공기관, 인간 조건을 단순히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인간의 삶에서 제도와 기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관객이 스스로 질문하고 성찰하도록 유도하는 걸작들을 지난 60여 년간 꾸준히 제작해왔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사회적, 윤리적, 인류학적 문제를 제시해 온 와이즈먼의 대표작으로는 범죄적 정신이상자를 수용하는 주립 교도소 병원에 대한 논란의 데뷔작 '티티컷 풍자극'(1967)을 비롯해 '복지'(1978), '벨파스트, 마인'(1999), '라 당스'(2009), '뉴욕 라이브러리에서'(2017), '부부'(2022) 등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레더릭 와이즈먼의 영화를 관리하는 배급사 지포라 필름(Zipporah
경기도는 오는 21일부터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차 모집에 이어 추진되는 후속 지원으로 도는 1차 신청을 통해 지난달 4151가구에 첫 교재·교구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보육 공약 중 하나로 발달 단계별 맞춤형 교재·교구 제공과 놀이 컨설팅을 통해 가정 내 양육지원과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우선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생후 0~35개월 영유아 가정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으로 해당 가정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0~11개월 자녀를 둔 보육기관 미이용 가정 ▲12~35개월 자녀를 둔 일반 가정은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교재·교구 제공과 함께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고 필요 시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를 통한 심화 놀이코칭도 지원할 방침이다. 고현숙 도 보육정책과장은 “발달단계에 맞는 교재·교구와 놀이 교육을 통해 부모의 놀이 자신감을 높이고 영유아의 놀 권리 보장에 기여하겠다”고 말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연승 행진이 '4'에서 멈췄다. 부천은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 김포FC와 홈경기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4연승 행진을 마감한 부천(10승 5무 5패)은 승점 35로 4위를 유지했고, 김포(6승 7무 7패)는 승점 25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부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진에는 공민현, 바사니, 갈레고가 나섰고, 미드필더에는 티아깅요, 카즈, 박현빈, 장시영이 포진했다. 수비는 백동규, 이상혁, 정호진이 맡았으며, 골문은 김형근이 지켰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제갈재민, 정우빈이 투톱을 형성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윤재운, 최재훈, 김결, 디자우마, 이상민이 나섰고, 수비는 이찬형, 채프먼, 김동민이 구성했다. 골키퍼는 손정현이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전반 1분, 김포 최재훈이 이 경기 첫번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초반 위기를 맞았던 부천도 전열을 정비하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티아깅요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코너킥으로 연결됐으나 상대 수비를 맞아 골라인을 벗어났다. 이어진 코너
배우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가 7월 14일(월) 오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로 오는 7월 18일 공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