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메트로가 최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상대로 도난 사고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 시애틀, 샌디에이고, 볼티모어, 클리블랜드, 밀워키, 시카고시에 이어 루이빌 메트로도 소송전에 나서며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사법 리스크가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현대차그룹은 잇따르는 자동차 절도 사건과 관련해 지난 5월 약 2억 달러 규모의 합의안을 제시했지만 연방 법원 판사에 의해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빌 메트로는 현대차·기아가 엔진 이모빌라이저와 같은 도난 방지 기능을 미국 모델에 장착하지 않아 루이빌에서 자동차 절도가 급증했다고 주장했다. 엔진 이모빌라이저는 자동차 키에만 맞는 코드를 생성하여 자동차 시동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루이빌 메트로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루이빌에서는 현대차 899대, 기아차 1211대가 도난당했다. 이는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32%, 697% 증가한 수치다. 루이빌 메트로는 현대·기아차가 자동차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도난 방지 기능을 모든 모델에 장착해야 하며 이미 도난당한 자동차에 대한 보상과 피해 보상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acquelyn Gwinn-Villaroel 루이빌…
엔씨소프트가 ‘지스타(G-STAR) 2023’에서 진행하는 행사 일정을 25일 공개했다. 엔씨는 개발진들이 직접 특설 무대에 올라 관람객에게 지스타 출품작을 소개할 계획이다. 모든 무대 행사는 엔씨(N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1월 16일 오후 12시 30분 ‘오프닝 스피치(Opening Speech)’로 지스타 2023 무대를 연다. 오프닝 스피치에서는 출품작의 공식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각 IP(지식재산권)의 특징과 재미 요소를 소개한다. 오후 3시, ‘프로젝트 BSS’ 개발진이 이용자를 만나 게임의 중요 정보를 선보이고 관람객과 소통한다. 17일에는 다수의 출품작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 ‘배틀크러쉬(BATTLE CRUSH)’ ▲오후 1시 30분 ‘프로젝트G’, ‘프로젝트M’ ▲오후 3시 ‘LLL’ 개발진이 무대에 오른다. 각 프로그램은 전용준, 정소림, 박상현 등의 게임 캐스터가 MC를 맡아 진행한다. 18일 오후 1시 30분 ‘THRONE AND LIBERTY’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최신 버전을 직접 시연한다. 김블루, 쵸단, 우정잉, 여푸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엔씨(N
대우건설이 국내 최고의 원자력발전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현재 입찰 진행 중인 체코‧폴란드 신규 상용원전 건설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참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유럽의 원전시장은 에너지가격 불확실성 등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요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원자력발전 및 관련 분야에 대한 발주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대우건설은 동유럽 원전분야 시장 진출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슬로베니아에서 LILW(Low and Intermediate Level Radioactive Waste) 저장고 건설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LILW 저장고 건설사업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신규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슬로베니아 크루슈코(Krško) 원전 인근 부지에 얕은동굴처분 방식의 사일로 1기와 부대시설을 시공하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수원을 중심으로 동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원자력발전 분야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대우건설은 원자력 전 분야에 걸친 독보적인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시장 확대를
농촌진흥청장이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를 방문해 수출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고양시에 위치한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를 방문해 지역특화작목 대표 연구기관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 청장은 경기도 대표 작목인 선인장 다육식물 연구개발 관련 현안을 보고 받은 후 농업인과 단체장, 수출업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조 청장은 "화훼 관계자들이 상호협력하여 수출을 이끌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주길 당부한다”며 선인장 다육식물 수출확대 및 소비활성화를 위한 신품종 육성과 보급, 바이러스 무병종묘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특화작목의 기술혁신과 산업화로 농업·농촌 발전과 신활력 증진을 위한 경기도 지역특화작목 육성 계획을 설명하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선인장 다육식물 농업인들에게 신뢰받는 농업기술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수원시 경기여성비전센터에서 경기도민과 인천광역시민이 참여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성과 경진대회 '2023 건강백세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건강백세운동교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함으로써 운동강사와 수강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 건강백세 페스타에는 수강자 분야와 운동강사 분야에 72개 팀, 총 7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오늘 열린 본선에는 예선을 거친 총 11팀(강사 5팀, 수강자 6팀)이 참석해 우수 강습운영사례 발표와 라인댄스, 줌바 등 축하공연을 펼쳤다. 수강자 분야 최우수상 수상팀 대표자 장소미 씨는 “건강백세 운동교실에 참여한 지 반년 정도 됐는데 가족들이 웃음이 많아졌다고 한다"며 "내년에도 당연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훈 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상황을 거치며 건강관리, 특히 일상 속 건강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앞으로도 우리 동네 건강친구로써 국민 여러분의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해 함께하겠다”
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까지 총 4조 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두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KB금융은 24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3321억 원) 증가한 4조 3704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만 놓고 보면 당기순이익은 1조 37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다만 2분기(1조 4991억 원)에 비해서는 8.4% 감소했다. KB금융 재무총괄임원은 이번 실적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균형잡힌 성장과 비이자수익 확대 및 판매관리비 통제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순수수료이익은 그동안의 그룹 비즈니스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올해 들어 매 분기 9천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누적 순이자이익은 8조8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했다. 3분기 기준 그룹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2.09%, 1.84%로 2분기(2.10%·1.85%)보다는 0.01%p씩 낮아졌다. 이처럼 마진이 하락했음에도 3분기 그룹 이자 이익은 1년 전보다 5.5%, 직전 분기보다 3.8%…
현대캐피탈 아메리카가 공정신용신고법(FCRA)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 FCRA는 신용정보기관이 신용정보를 수집, 처리, 이용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이다. 24일 미국 법원에 따르면 원고 A씨는 지난 8월 미국 미네소타 지방법원에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현대캐피탈을 통해 차량을 할부로 구입했다. 당시 딜러와 그가 체결한 계약의 총 지불액은 1만 8117 달러로 A씨는 이를 36개월 동안 매월 503달러씩 나눠서 내기로 했다. 하지만 이후 딜러는 A씨의 서명을 위조해 총 지불액 1만 9710달러(월 547달러)의 할부 계약을 체결했고,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서명의 위조 여부 등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고 계약을 승인했다. 이에 A씨는 딜러를 사기와 위조 혐의로 고발했으며,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에도 자신이 입은 피해를 보상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소장에서 "피고(현대캐피탈)는 원고에 대해 합리적인 조사를 수행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신용도 하락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대캐피탈의 공정신용신고법 위반으로 인해 발생한 실제 손해와 더불어 징벌적 손해배상도 이뤄져
동양생명이 대행업체를 통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테니스장 운영권을 취득하는 '꼼수 입찰'을 한 사실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24일 금감원은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동양생명에 대한 사업비 운용실태 현장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12월 지난해 장충테니스장 운영권 취득을 위해 스포츠시설 운영업체 필드홀딩스와 26억 6000만 원 규모의 광고계약 등을 체결했다. 이는 직전 장충테니스장 운영권 낙찰가(3억 7000만 원)의 약 8배에 달하는 높은 가격이다. 이를 두고 저우궈단 대표이사가 좋아하는 취미가 테니스였다는 점이 반영됐다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말 테니스장의 시설보수 공사비용을 추가 광고비(9억 원) 명목으로 지급하는 한편 테니스장 운영을 위한 인건비, 관리비까지 광고대행수수료 명목으로 3차례에 걸쳐 1억 6000만 원을 지급했다. 서울시의 장충테니스장 운영자 선정 입찰공고상 최근 5년 이내 테니스장 운영 실적이 없는 동양생명은 입찰에 참여할 수 없었다. 이에 동양생명은 필스홀딩스를 내세워 장충테니스장 운영권을 취득하고 대외적으로는 테니스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광고계약을 체결해 처리했다. 사실
DL이앤씨가 여수에 약 2500억 원 규모의 발전소 사업을 수주하며 현재까지 약 3조 1000억 원의 신규 플랜트 수주를 달성했다. DL이앤씨는 여수 화치 단지의 'TW바이오매스에너지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이번 프로젝트의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뿐 아니라 시운전까지 담당하며 2026년 11월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올해 플랜트 부문에서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에만 총 6500억 원에 이르는 2개의 발전플랜트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현재까지 약 3조 1000억 원의 신규 플랜트 수주를 달성했다. 연초 제시했던 플랜트 부문 수주 목표는 3조 5000억 원으로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LG화학과 GS EPS가 합작한 TW바이오매스에너지 발전소 건설 공사다.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필요한 증기(열원)와 전기를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발전 용량은 25MW 규모이며, 시간당 225톤의 열원을 생산할 수 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발주처로부터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수행 경험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
스마일게이트가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것에 흥미요소를 부여해 게임처럼 만드는 것) 기부플랫폼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기부 플랫폼인 희망스튜디오는 파트너사, 기부자, 게임 유저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혁신적인 참여형 플랫폼이다. 기부와 봉사활동에 파트너사와 협업한 게임 IP 및 게임 운영 요소를 접목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기부활동에 참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희망스튜디오는 기부를 위한 ‘펀딩(FUNding)’과 봉사활동을 위한 ‘힐링(HEALling)’ 두 가지 주요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 플랫폼 내 ‘제안하기’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활동을 직접 제안할 수도 있다.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의 ‘스토브 포인트’로도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기부 플랫폼에는 현재 ‘위메이드플레이’, ‘데브시스터즈’, ‘조이시티’ 등 주요 게임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