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출범하는 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윤곽이 나왔다.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의장과 1부의장, 상임위 6곳 가운데 5개 위원장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부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을 요구하고 있어 다소 진통이 예상된다. 20일 인천시의원 당선자들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한민수 당선인(남동5)과 재선이 확정된 민주당 김종득 의원(계양2)이 원구성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유일한 재선 허식 당선인(동구)이 의장을, 9대 시의회 가장 연장자인 이봉락 당선인(72, 미추홀3)이 제1부의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원회는 5개 위원장 자리를 가져갈 계획이다. 운영위원장은 여당 원내대표인 한민수 당선인이, 행정안전위원장은 신동섭 당선인(남동4), 산업경제위원장은 정해권 당선인(연수1), 건설교통위원장은 임관만 당선인(중구1), 교육위원장은 신충식 당선인(서구4)이 맡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 민주당은 재선 박종혁 의원(부평6)이 2부의장이 맡는다. 문제는 상임위원장 자린데, 산업위와 문화복지위를 요구하고 있다. 시의회 전체 40석 가운데 민주당 14석이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선…
신은호 인천시의장이 인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20일 인천시의회를 찾아 신 의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평소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건전한 육성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영역 확대 및 권익 신장,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연대활동 실천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크게 기여한 신은호 의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최규호 부지회장은 "신은호 의장은 평소 노동자의 권익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직접 노동현장을 찾아 고충들을 해결해 주시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며 "우리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도 그 감사의 마음을 작게나마 전하고자 패를 만들어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 의장은 "시민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 해소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물론 시민들이 체감하고 변화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공항에서 국적 저비용 화물항공기가 처음으로 운항을 개시했다. 20일 오후 인천공항 계류장에서 인천공항공사 이상용 물류처장,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항공 화물기 1호기 신규 취항’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인천공항공사는 제주항공이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최초로 인천공항에서 중국(연태), 베트남(하노이), 일본(나리타) 화물노선을 본격 유치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인천공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 화물노선 신규취항 인센티브제도 마련 △ 공동마케팅 추진 등 전문성을 갖춘 항공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은 지난해 327만3천 톤을 기록하며 세계 3대 공항 중 전년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8.6%)로 상해공항(324만 8000톤)을 제치고 국제화물 기준 세계 2위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제주항공 인천공항 화물노선 신규취항은 그동안 노력해 온 결과 중 하나로 향후 연간 약 1만 7천여 톤의 물동량이 신규로 창출될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화물 네트워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저비용항공사는 주로 벨리카고(Belly Cargo)를 통해 화물을 운송해 물동량이 크지 않고 적재량 증대
인천 최초의 무인도 유원지인 사렴도 유원지 개발사업이 인근 어촌계의 사업진행 동의를 받아 다시 추진된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무인도서(사렴도) 개발사업계획 변경승인 공고를 냈다. 이번 해수청의 고시는 무인도서 개발 법령에 따른 별도의 인가로 지난해 말 국토계획법상 시의 인가를 받은 것과 별개로 개발계획의 내용이 같아야 함에 따라 변경된 것이다. 고시에 의하면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2월 31일이며, 사업면적은 휴양시설(567㎡), 특수시설(4312㎡), 편의시설(796㎡), 관리시설(2,682㎡), 녹지 및 기타(63,453㎡) 등 7만 810㎡이다. 이로써 지난 2020년 인근 어촌계의 반발로 개발 자체가 무산될 뻔 했던 상황에서 벗어나 영종도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할 부수적인 관광 자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인근 어촌계 반발에 대해 인천해수청이 해결책으로 내놓은 ‘주민들의 사업진행 동의’를 민간사업자가 수차례의 주민공청회를 통해 얻어내 사업 재개에 의미를 더한다. 주민 동의에는 선박 운영 시 해상자원 및 어로 행위를 방해하지 않는 노선계획 설정과 오·폐수 정화시설 설치 등이 전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범…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만 민영화를 막귀 위해 시가 직접 경영·개발에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천경실련은 20일 오전 '민선8기 시장직인수위원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5대 현안 정책 제안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윤석열 정부에도 시의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권 참여' 보장을 요구했다. 또 인천 정치권의 항만법(배후단지의 민간 소유권·우선매수청구권 폐지)과 항만공사법(공사의 지방 이양) 개정활동 지원을 촉구했다. 인천신항 1-1단계 2구역(현대산업개발·늘푸른건설 등 컨소지엄)과 1-1단계 3구역·1-2단계(GS건설·현대산업개발 등 컨소지엄) 민간개발사업을 공공개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송원 사무처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권 참여 보장에 대해 시가 가지고 있는 공항공사 주변 땅을 현물 투자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고 항만위원 형태로 이사회 참여가 가능한 항만공사처럼 공항공사도 인천시장이 사외이사를 추천할 수 있는 몫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정부의 캐시백 지원 축소 방침을 반영해 인천e음 사업 운영방안 재정립 추진과 인천e음 대행사업 회계정산 검토 용역 결과보고서 공개도 제안했다. 이밖
20일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이 전격 연기됐다. 한국전력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과 관련해 관계부처 협의 등이 진행 중이며, 추후 그 결과를 회신받은 후 연료비 조정단가를 확정하도록 하는 의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일단 결정 보류일 뿐 정부는 전기 생산에 드는 연료비를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화석연료(액화천연가스(LNG)·석탄·석유)의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다. 한전은 ‘에너지 가격이 올랐는데 정부가 올해 2분기까지 조정단가를 동결했다’며 ‘적자를 우려해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전기·가스요금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 등을 통해 인상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근본적인 전기요금 인상 이유는 지난 정권 ‘연료비 연동제’의 취지가 무색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전이 정한 올해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kWh당 29.1원, 2분기는 33.8원이다. 3분기 조정단가 역시 30원을 웃돌 것으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인천문화재단에 직원 신규채용과 건축물미술 작품심의위 민간위원 선정 등을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지난 14일 3급과 5급 직원 등 모두 11명의 채용 공고를 낸 바 있다. 서류 접수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였다. 또 시는 20일 건축물미술작품 심의위원 선정위원회를 열어 민간위원 46명을 선정할 예정이었다. 이에 인수위는 문화재단 채용과 미술작품 심의위원 선정에 대해 모두 연기를 요청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유정복 당선인의 취임이 다음달 1일 확정된 상태다. 직원 채용이나 각종 위원 선정 등의 연기를 요구했다”며 “새 시정부에서 신규 채용이 적합한지를 판단하고, 각종 위원들이 새 시정부의 가치와 철학을 이해하고 공감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수위는 시에 신규 채용 등 인사 이동, 주요 정책 결정, 용역 발주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편 문화재단은 지난 2월 26일 이종구 전 중앙대 미술학부 교수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지만 이 신임 대표이사 임용 하루 전인 2월 25일 전임 대표이사가 예술지원본부장, 지역문화본부장 등 간부급 5명을 승진시켜 이 신임 대표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2028년 '녹색기후기금 복합단지(GCF Complex)'가 2028년 들어설 전망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GCF 관련 금융기관 집적화와 업무 추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송도 G타워 근처 1만 8500㎡ 땅에 연면적 9만㎡의 GCF 복합단지를 오는 2028년까지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합단지는 GCF 등 녹색기후 금융기관의 클러스터 역할을 하게 된다. 건물은 송도동 24일대에 지하3층, 지상3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사업비 2634억원은 국비 2494억원, 시비 140억원으로 조달된다. 인수위 관계자는 “유정복 당선인은 인천시가 기후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녹색기후기금의 확충과 발전을 위해 복합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천 송도에는 기후와 관련된 15개 국제기구에서 23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인력 규모가 내년에는 500명으로 늘어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국내 연구진에 의해 중금속 노출이 군날개(익상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로 발표됐다. 납(Pb), 수은(Hg)과 같은 중금속은 일상생활 속 흡입(inhalation), 섭취(ingestion), 피부접촉(dermal contact)을 통해 유입될 수 있다. 이들 중금속이 체내에 산화스트레스를 일으켜 군날개 발생 위험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최윤형 교수, 안과 김동현 교수팀이 우리나라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성인 658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중금속인 납·수은 노출이 흔한 안질환 중 하나인 군날개 발생에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익상편이라고도 불리는 군날개는 결막의 섬유혈관성 조직이 뿌연 날개 모양으로 성장하는 안구질환이다. 우리나라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에 따르면 약 8.8%가 군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연구는 중금속인 납, 수은 노출과 군날개 간의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밝힌 연구로 ‘Environmental exposures to lead, cadmium, and mercury and pterygium in Korean adult’라는 제목으로 환경 분야의 국제 학술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시, KOTRA와 공동으로 대만 수출거점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상의는 대만 소비시장 회복세에 따른 한국제품 인지도 확산세를 활용해 인천 중소기업의 대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다. EIU(영국 경제분석기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대만 소비시장이 소비쿠폰 등 정책 효과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민간 소비가 4%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소비판매지수 역시 지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만 온라인 소매판매액 규모는 통계 집계 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이번 지원사업은 현지 KOTRA 타이베이 무역관과 바이어 관심 기업 대상으로 1:1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해 1차 기업 선정 후 샘플 등 제품 테스트 진행해 입점지원 기업을 확정하고 입점 플랫폼별 벤더를 통해 온라인 판촉전 및 SNS 마케팅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유아용품,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생활가전, 식품업체 등 10개사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