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정식 수입이 허가되지 않은 중국산 낙태약 5만7000여 정(시가 23억 원)을 밀수입해 이를 미국산으로 속여 불법으로 판매한 A씨 등 일당 6명을 관세법, 약사법,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세관에 적발된 약품은 중국에서 유통되는 ‘미비사동편, 미색전렬순편’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정식 수입을 할 수 없는 불법 의약품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미비사동편’과 ‘미색전렬순편’은 우리나라에서 사용이 금지된 불법 낙태약으로 자궁 외 임신이나 병합 임신 같은 경우에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 또 불완전 유산, 심각한 자궁출혈 및 감염, 구토, 설사, 두통, 현기증, 발열, 복부 통증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A씨 등은 중국 현지에서 구입한 중국산 낙태약을 의류의 주머니에 숨겨 특송화물을 통해 개인용 소량 의류인 것처럼 가장해 국내로 밀수입했다. 밀수입한 후에는 미국에서 정식 유통되는 미국산 낙태약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포장갈이 후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이용한 개별상담 방식으로 은밀하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수술하지 않고 안전하고 간편하게 약물로 낙태를 진행하세요'라는…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저하된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건전하고 활기찬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시교육청 및 5개 교육지원청과 학교, 체육회, 지역사회가 연계한 리그를 연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심리 및 정서·사회성·신체 건강 증진, 신체활동 가치 인식 및 운동 소양 함양,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부족한 운동 시간을 확보하고자 한다. 특히 농구 등 18개 종목을 인천의 각 학교 및 지역 체육시설에서 진행하며,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및 리그 경기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교육장배 및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경기를 치른다. 교육감배에서 우승한 팀은 최종적으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참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에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한다"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관심 있고 좋아하는 종목을 발굴해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으로 인근 상인들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곡천 합류부(부평구청 앞)까지 이르는 구간의 옛 물길을 복원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공사 시작부터 복원사업 2구간, 즉 부평여고 쪽 상인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주차장 문제 때문이다. 2구간 복개천은 그간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했지만 공사가 진행되면서 쓸 수 없게 됐다. 그 바람에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 영업에 차질이 생겼다는 게 상인들 주장이다. 구에서 마련한 대체주차장도 상가가 밀집한 2구역 중심부와 걸어서 10~15분 거리다 보니 제 몫을 못하고 있다. 게다가 기존 도로 한쪽을 대체주차장으로 만들다 보니 사람과 차량 모두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대책위원회 전제선 위원장은 "굴포천 복원 사업의 취지는 이해한다"면서도 "공사 시작부터 인근 상인들의 입장은 하나도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차장 문제로 대책 마련을 요구해도 관련 기관들은 제대로 된 조치 없이 탁상공론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간 코로나19로 매출이 상당 부분 떨어지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
박종효 남동구청장 당선인은 15일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 2층 사무실에서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수위는 ▲산업·경제·교통 ▲문화·체육·교육 ▲복지·환경 ▲조직·기획·행정 등 4개 분과로 나눠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윤성 전 국회 부의장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이인우 전 인천 유시티 대표다. 분과별 인수위원은 ▲산업·경제·교통에 김석우 전 남동구의회 의장, 한종학 전 국회의원 보좌관, 황주헌 전 남동구 공무원, 송현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팀장 ▲문화·체육·교육에 민창기 전 남동구의원, 김미애 인천지방법원민사조정위원, 박순이 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복지·환경에 김창수 전 현대일보 대표, 강도윤 인천대 겸임교수, 이순미 남동구의회 비례대표 출마자 ▲조직·기획·행정에 이두형 전 남동구 공무원, 홍재형 PL법무사 대표, 구순희 전 남동구의원 등이다. 인수위는 15일부터 2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남동구의 2022년 주요 추진사업 및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선인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점검과 민선 8기 구정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 당선인은 “새롭고 활기찬 남동을 만들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장인정신을 가진 인천지역 소공인을 발굴해 백년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백년소공인으로 3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14일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공인을 발굴해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백년소공인 3개사는 (주)화성메디칼, (주)태원이엔지, 제일고주파열처리 등이다. 이로써 인천지역 백년 소공인은 모두 35개사로 늘어났다. ‘백년소공인’은 업력 15년 이상의 장인정신을 가지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공인을 대상으로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성장역량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 및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 평가한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소공인에게는 인증현판 및 확인서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컨설팅, 판로 확대 지원,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이뤄진다. 또 혁신형소상공인자금 융자금리 우대, 중기부 지원사업 신청 시에도 우대되며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 및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백년소공인 선정을 희망하는 소공인은 누리집(https://www.sbiz.or.kr/hdst)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 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뉴욕주립대 개교 10주년을 맞아 국제심포지움과 총장 취임식, 졸업생과의 만남, VIP 라운드테이블 토의 및 패션쇼 등이 열릴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오는 15~16일 양일간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움은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명예총장과 이민 카오박사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역사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준비했다. 또 ‘공학과 패션: 협력과 상승작용의 미래’라는 주제로 존 링턴 SBU 공대 학장과 새넌 마허 FIT 학장이 발표에 나설 예정이며, 글로벌 고등교육, 지속가능발전, 산학협력, 기술의 미래 등을 다루는 5개의 전문분과에 산학연 전문가 23명의 연사가 발표를 하게 된다. 15일 오후에 열리는 졸업생과의 만남 행사는 삼성전자, 한국전력, Tren:Be 및 SSENSE에 취업한 졸업생들이 직접 출연해 학교 교육의 장점과 직장생활과의 관계 등에 대해 재학생들과 격의 없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16일 오전에 열리는 라운드테이블 토의는 다니엘 링컨 SUNY 총괄 부총장 등 미국 뉴욕캠퍼스 참가자와 안도현 인천경제청 과장 등이 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에서 주요 공약의 이행 계획을 세울 기획팀 전문위원들을 임명했다. 인수위는 14일 뉴홍콩시티 등 5개 기획팀 전문위원 21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모두 각 분야 전문가들로, 각 팀 단장들과 함께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시민행복·인천발전의 초석을 놓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유정복 당선인은 "나의 행정‧정치 철학과 가치에 전문적 식견과 상상력을 발휘해 시정방향 설정과 정책 입안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분야별로 소기의 성과를 내 주길 바란다"고 했다. 5개 기획팀은 유 당선인 임기 중 추진할 핵심 사업들로 뉴홍콩시티, 제물포르네상스, 공감복지, 환경, 교통인프라로 이뤄졌다. 제물포르네상스는 정유섭 인수위원장이 단장을 겸하고, 임현택 국민대 교수, 최원철 한양대 교수, 조상운 인천연구원 박사, 최강림 부경대 교수가 참여한다. 뉴홍콩시티는 박창호 전 재능대 교수를 단장으로 김두환 인하대 교수가 부단장을 맡는다. 김령 KOMCO 사외이사, 김리원 ANF 스페이스 대표, 이현숙 전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장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한다. 공감복지는 전무수 전 인천시 행정국장이 단장을 맡고, 윤정혜 재능대 교수, 유지상 전 시 문화관광국장
대한항공이 진에어 주식(54.91%)전량을 본격 인수할 전망이다. 한진칼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진에어 주식 2866만주(약 6048억 원)를 대한항공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룹 자회사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 등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재무구조 개선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 이후 재원 마련 등을 위해 1조 원이 넘는 수준까지 차입금이 큰 폭으로 증가해 재무구조가 약화됐지만 자회사 주식 매각 대금으로 올해 도래하는 차입금 상환 등 자금사정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그룹 내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중복노선 효율화, 연결편 강화 등 항공노선 네트워크 최적화를 도모하고, 기재 도입·운영 효율화 등 항공운송 관련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계열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항공소비자 편익 향상까지 꾀할 수 있게 됐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본확충 및 유동성 확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진에어 또한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돼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여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관광공사는 올 하계 휴가 시즌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내가 그린(Green) 인천여행’캠페인을 8월 31일까지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교육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여행지에서의 쓰레기 줍기, 일회용품 줄이기,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하기 등 착한여행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목표로 진행된다. 공사는 캠페인 기간 중, 착한여행 실천법을 소개하고 대국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 여행지를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착한여행을 실천하고 인증샷을 필수해시태그(#내가그린인천여행)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참여 횟수에 따라 선정된 약 300명에게는 풍성한 경품도 주어진다. 호텔 숙박권(3명), 인천투어패스 2인권(5명), 친환경 용품(100명), 모바일 음료쿠폰(2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지역 환경시설과 관광지를 연계한 ‘인천 친환경 교육여행’ 상품을 출시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예약 시 선착순 500명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ito.or.kr.) 공지사항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국내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1호이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단장한 ‘개항장 이음 1977’이 문을 열었다. iH(인천도시공사)는 14일 개관식을 갖고 역사·지역·건축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시민에게 돌려주는 도시재생사업인 개항장 이음 1977로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원도심 문화재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개항장 이음 1977이 자리한 곳은 근대 개항장 유산인 조계지와 자유공원을 잇는 지역 역사 중심지이며 현재는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옛 송학동 시장관사), 소금창고 등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역사산책공원으로서 근대 역사의 중심지를 형성하고 있다. 또 개항장 이음 1977 건물 자체는 현대건축의 1세대로 꼽히는 건축가 김수근의 건축 철학이 담긴 단독주택으로 거친 질감의 파벽돌, 동양적인 아치 구조, 자연채광을 최대로 살린 다양한 형태의 창들이 건축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 건축물은 사저로 사용되다가 역사적・지역적・건축적 가치를 지닌 건축자산을 미래 세대에게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지난 2020년 iH가 매입했다. iH는 2020년에 참여소통・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개항장 이음 1977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