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에 자신의 증상과 동선을 허위로 진술한 국내 첫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A(40대·여)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31일 인천지법 형사7단독 이해빈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천의 한 교회 목사의 아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A씨는 확진 이후 거짓말로 방역 체계를 무력화했다"며 "공항 검역 과정에서도 증상이 없다고 말해 과태료를 부과받은 점을 고려하면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최후변론에서 "당시 피곤했고 정신이 없어 잘못 대답했다"며 "이 사건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깊이 반성하고 있으니 선처를 부탁한다"고 했다. A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24일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했다. 이들은 이튿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서 방역 택시를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지인 B씨 차량으로 이동했고, 밀접접촉자에 해당하는 B씨가 수일 동안 아무 제재 없이 외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B씨 아내와 장모가 A씨
인천파라다이스복합리조트에서 열린 ‘2022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이 지난 29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아트랩은 ‘보는 예술’을 넘어 작품 속으로 들어가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예술을 선보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파라다이스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약 4500평 규모 공간에 마련됐으며 10일 간 5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 리조트 곳곳에 설치된 아트앤테크 예술을 감상하고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오감으로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올해 아트랩은 ‘CROSSING(크로싱)’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교차지점에서 새로운 감각을 깨우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메타버스, 인공지능, 센서 인터랙티브, 맵핑, 증강현실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한 초대형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예술을 뛰어넘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들에게는 총 3억 원의 제작비 및 프로듀싱 혜택이 제공됐다. 인간과 자연, 우주로의 관심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기술적 결합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은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초대형 규모로 아트랩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는 평을 받
인천항만공사(IPA)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박람회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천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은 단독부스를 활용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구매 상담 등 판로개척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 IPA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방안으로 7개 사를 선정하고 박람회 참여 지원을 통해 총 47건의 수출·구매 상담과 4억 9000만 원 규모의 거래계약 체결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20개 사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으며 ’2022년 국제해양·안전대전‘(상반기)과 ’2022년 코리아 뷰티·코스메틱 쇼‘(하반기) 참여기업 각 10개 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기업성장지원센터-참여와 정보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길섭 공사 ESG경영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과 소통을 지속하며 시장 상황에 적합한…
인천항에서 바다에 빠진 50대 남성이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3시 52분경 '연안부두 앞 해상에 사람이 떠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와 인항파출소 소속 경찰관은 해상에서 계류된 선박의 청소용 호스를 붙잡고 있는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하고 구명환을 활용해 구조했다. 당시 A씨는 저체온증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며, 해경은 담요로 체온을 보호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까지 바다 수온이 낮아 장시간 구조가 지연될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명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야간에도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의 근대역사 핵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개항장 플랫폼 CITY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최근 인천시가 공모한 ‘2022년도 인천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시비 포함 총 4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은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관광콘텐츠 발굴, 관광산업 생태계 육성, 스마트 관광구축, 지역관광 역량 강화 등 패키지형 종합개발계획이다. 주요 사업계획에는 제물포역사학교를 통한 교육관광 콘텐츠 개발과 복합 관광홍보센터 조성, 개항장만의 독특한 역사경관 조성방안과 지역민간 주도의 관광대응력 강화를 위한 지역관광조직(DMO) 육성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거쳐 세부 계획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 속의 개항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9월까지 문화의 날 주간에 맞춰 모두 2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활동 지원사업'과 친환경 생활문화프로그램 ‘바다보고, 바다쓰기’사업에 최종 선정된데 따른 일환으로 추진된다. ‘바다보고, 바다쓰기’는 바다와 인접해 있는 중구 지역의 특색을 고려해 기획한 친환경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친환경’ 이슈를 지역의 특성과 해양, 생활 속 문화 활동에 접목했다. 문화 혜택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유치원 및 초교 아동과 어업·수산업 관련 근로자를 대상으로 학교와 근무지 일대를 직접 방문해 친환경 관련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앞서 재단은 인천해양환경공단 근로자와 인천종합어시장 상인, 영종초교 금산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다보고, 바다쓰기’ 프로그램을 지난 23~26일 진행했다. 전문 공연팀인 앙상블 블랑엠과 지역 체험단체 영종 풀잎 문화센터가 협업해 만든 영화음악, 대중가요와 함께 자연을 소재로 한 업사이클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그룹인 유상통 프로젝트는 해양 및 생활 쓰레
인천시 동구는 지난 26일 ‘활력송송 송림마을’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보행친화마을 계획수립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보행친화마을 계획수립 활동은 마을의 위험 요소는 개선하고 안전 요소와 특색은 발전시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구는 송림마을 주민협의체, 범죄예방디자인 전문가, 경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마을 현장을 함께 돌아보며 불안전 장소를 낱낱이 파악하는 등 현장 중심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했다. 향후 보행친화마을 계획은 주민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고, 현재 추진 중인 ‘송림마을 마을디자인 가이드라인’사업에 반영해 안전과 디자인을 동시에 겸비한 결과물로 도출될 예정이다.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의 하나로 ‘내 꿈을 프로듀스’ 참가자를 오는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공공성, 신뢰성, 안전성을 심사해 국가가 보증하고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올해로 3회째 운영되는 내 꿈을 프로듀스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기이해-진로탐구-직업체험-진로설계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성격유형검사(MBTI) 전문가와 진로탐구 ▲목공예 DIY 직업체험 ▲진로설계도 제작 등 교육과 실습활동 위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모집, 오는 6월 18일 계양구청소년수련관 4층 배움터 넷에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www.gysiseol.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yyouth@gysiseol.or.kr)로 접수하거나 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모바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집 안내문에 기입된 QR코드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인천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 격려사업으로 31개 자원봉사단체에 물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원봉사단체 격려사업은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에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실천하는 곳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30만 원 상당 필요물품을 지원받았다. 한마음사랑나눔회는 밑반찬 조리에 필요한 믹서기, 미추홀산현교봉사단은 취약세대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위한 도배지, 주안2동 부녀방범대는 지역야간방범 활동에 필요한 순찰용 겨울점퍼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다. 윤계림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원된 물품이 단체들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은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화교들의 항일운동-1943년 인천, 일동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소장하고 있는 일본 경찰의 심문보고서와 현장검증 사진을 토대로 인천 화교들의 항일운동과 1940년대 초반 인천의 모습을 조명한다. 전시는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일동회’에서는 1940년대 인천 화교들의 항일단체였던 일동회를 소개하고, 그들이 일제를 상대로 전개했던 항일운동을 살펴본다. 이어 2부 ‘1943년, 인천’에서는 일동회가 붙잡힌 후 그들의 현장검증을 기록한 문서에 담긴 인천의 사진을 전시한다. 유동현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들의 선한 이웃 화교들 또한 일제에 격렬히 저항했음을 조명하고, 1940년대 초반 전쟁의 영향으로 희귀해진 인천의 사진을 많은 시민들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 9번 출구 앞 열린박물관에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인천지하철이 운행되는 시간에는 언제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32-440-6749.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