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유한회사 제이휴비앤비 왕의지밀이 지난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1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의 휴양시설 이용 혜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우수자원봉사자의 복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왕의지밀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하고 있는 휴양시설로,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우수자원봉사자들은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객실 및 세미나 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예약 진행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직원들의 복지와 우수자원봉사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손의준 대표이사 및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이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화성시 동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창겸 민간위원장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모든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다양한 복리증진의 기회가 생기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 봉사단체 지원·수요처 관리·
오산시는 2021년 11월 개관한 오산문화스포츠센터의 명칭 변경 공모를 심사한 결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근처 2010년 5월 개관한 오산스포츠센터와 명칭이 비슷해 혼동을 일으켜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명칭 변경 공모에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324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관계부서 및 관련기관 등에서 응모작을 1차 심사하고 2차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3차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목적성, 친밀성, 창의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의 의미를 살펴보면, 흑(까마귀), 황(은행나무), 적(매화나무), 청(오산천), 백(독산성과 세마대지) 다섯 가지 오산을 상징하는 “오색”과 오산을 대표하는 문화체육센터로서, 오산시민의 오색 오감 만족을 위한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최우수작은 오산 지역화폐 오색전 30만 원, 우수작 1명은 오색전 20만 원, 장려작 2명은 오색전 1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명칭이 공모 목적을 잘 살려 오산스포츠센터와 구별하기 쉽
이인학 조은오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이 ‘대한 소아청소년과 의사회 경기지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은오산병원은 지난 15일 이인학 소아청소년과 과장이 대한 소아청소년과 의사회 경기지회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대한 소아청소년과 의사회 경기지회는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이 신임 회장은 “총회에 어려운 시간 내어 참석해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께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역대 훌륭하신 회장님들의 큰 발자취의 뒤를 이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지역에 소외된 사각지대의 아이들까지도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 회장은 2021년 3월부터 2년간 대한 소아청소년과 의사회 경기지회 총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 회장은 과천시 보건소 코로나19 접종 및 이상반응 상담의, 광주시 선한빛요양병원 코로나19 치료 및 자문실장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 공헌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4일 경기캠퍼스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2023년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하는 다시서기 인문학 교육’ 입학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노숙인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신대가 주관하는 ‘다시서기 인문학 교육’은 민·관·학 협력 노숙인 자립 프로그램으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관석)가 교육생 모집관리와 특별활동을 지원하고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창석)이 인문학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입학식은 한신대 조창석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관석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의 인사말, 한신대 김민환 교수의 교육프로그램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첫 강의가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역사, 고전, 미술, 여행, 체육, 시와 문학 등 한신대 전임교수들의 인문학 교육을 통해 3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인문학에 대한 심도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다시서기 인문학 교육’은 지난해까지 총 172명이 수료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가 4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맞춤형 통계 컨설팅 및 지역 통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산시 통계환경을 진단하여 시민들이 필요로 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통계 서비스가 강화될 전망이다. 또 경인지방통계청은 오산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지역 특화 통계개발을 3년간 기술 지원하기로 했다. 안형준 경인지방통계청장은 “통계 활성화와 지역 통계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고품질 지역 통계개발에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통계자료가 모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에 필요한 지역 통계개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민시상식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한유석 씨, 이승진 씨, 세미켓코리아주식회사에 각각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경기도 성실납세자 20만7750명 중 오산시 성실납세자 개인 및 법인은 총 3천488명(개인 3433명, 법인 55개)이다. 이 중에서 유공납세자로 법인 2개(세미켓코리아(주), ㈜아이엠텍), 개인 2명(한유석, 이승진)이 각각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중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납세자를 유공납세자로 별도 선정하고 있다. 유공납세자 선정은 납세자별 지방세 납부세액 규모, 지역발전 기여도, 최근 납부세액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실·유공납세자 인증 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로 1년간 경기도 내 협약 의료병원 종합검진비 할인과 경기도 금고은행 여신금리 우대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유공납세자의 경우 경기도 내 공영주차장 요금할인과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받는 혜택도 부여된다. 이권재 시장은 “어려
캐존테크놀로지(대표 조덕관)가 오산시 세마동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100만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오산시 지곶동에 소재한 캐존테크놀로지는 반도체 가스관을 생산하는 반도체 2차벤더로 지속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역사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실천 위해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 성금은 세마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조덕관 캐존테크놀러지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 무엇보다 저소득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동진 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지역의 소외 된 아동들의 자립지원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4일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굴욕적 배상안을 반대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정미섭 부의장, 전도현 의원, 송진영 의원, 전예슬 의원 등 오산시의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시의원 5명이 모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회 시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이번 배상안은 2018년 강제징용 범죄의 주체인 일본 전범 기업의 배상을 판결한 우리나라 대법원의 판결을 스스로 위반하는 것으로, 일본 전범 기업의 참여 없이 한국 기업의 출연만으로 재단이라는 제3자를 통해 배상금을 변제하는 방식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성길용 의장은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 있고 진심 어린 사죄가 선행되지 않는 그 어떤 배상안도 인정할 수 없다” 며 “일본 전범기업의 배상 없이 국내 기업의 재원을 통한 제3자 변제방식의 굴욕적인 강제징용 피해보상 방안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사단법인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화성시 진안동에 소재한 희망찬병원(병원장 김진균)과 자원봉사자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오산시 자원봉사자들의 건강 보호와 질병 예방을 도모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며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희망찬병원은 오산시 자원봉사자들이 해당 병원에서 진료 및 치료받을 때 각종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위해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희망찬병원 김진균 병원장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신민호 부장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큰 가치를 실현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진료 서비스 및 편의 제공에 모자람이 없도록 봉사자 분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산시 우수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진료 및 치료 서비스에 동참해주신 희망찬병원 원장님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자원봉사의 가치와 봉사자분들의
오산시는 관내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사회적경제 청소년 소셜디자인스쿨”을 3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소셜디자인스쿨은 자유학년제, 진로 특강 시간을 이용하여 일선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례와 더불어 사회적경제 영역 안에서 진로를 탐구해 보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진로 특강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의 개념 ▲사회적경제의 유형 ▲청소년과 사회적경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지역의 문제 해결 모색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모습 ▲다양한 사회적 기업가의 사례 등 자신이 사는 지역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고민해 보고 이를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를 깨닫게 되고, 더 나아가 지역의 공동체를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