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함께 지역의 ‘여성 아동 안심지킴이집(편의점)’ 208곳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4주 간 4개 권역별로 진행된 이번 모니터링은 훼손된 안심지킴이집 현판 점검, 운영 매뉴얼 배부, 근무자 대상 사업 안내 등이 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 미디어정보과의 공간정보 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 구민참여단이 현장 위치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제공했다. 여성 아동 안심지킴이집은 위급상황 발생 시 지정된 편의점에 도움을 청하면 안심 비상벨로 경찰청 신고 및 안심 귀가를 지원하는 지역 안전망이다. 구는 구민 홍보 강화를 위해 홍보물 제작∙배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구청 민원실 내 DID 송출, 관내 편의점 방문 홍보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안심지킴이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망으로, 앞으로 신규 지정을 지속 확대하고 구민 홍보를 강화해 구민이 더욱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5월 11일부터 송도 6·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도 6·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인천경제청이 지난 2018년부터 47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해온 것으로, 올 4월 준공됐으며 집하장 2곳과 12.7km의 수송관을 통해 하루 26.45톤의 가연성 일반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다. 앞서 자동집하시설 설치·소유자인 인천경제청과 운영·관리주체인 연수구 간의 관리업무 인계·인수절차가 진행됐고,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구는 본격적으로 자동집하시설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구는 그동안의 문전수거에서 자동집하를 통한 가연성 일반폐기물 배출방법 변경에 따른 초기 혼란 예방을 위해 5월 20일까지 문전수거를 병행한 뒤 이후 자동집하로만 가연성 일반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다. 또 종량제봉투 사용, 투입구 사용방법 및 투입금지 쓰레기 홍보 등을 통한 올바른 배출방법 조기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6·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기존 단일관로 혼합수거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시공한 것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은 투입구로 버릴 수 없고 현재와 같이 RFID 종량기 방식으로 차량을 통한 문전수거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한
인천병무지청은 10일 시흥시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박지훈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시흥시 푸드뱅크마켓센터는 물품을 기부받아 음식을 나누고 이웃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관으로, 박지훈 사회복무요원은 2020년 11월부터 복무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필요한 것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흥시 푸드뱅크마켓센터 관계자는 “박지훈 사회복무요원이 센터 이용자 안내, 응대 및 물품 수령 등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간자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을 나서서 도와주는 등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성실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하고 표창하는 등 사회복무요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지난 10일 김 후보는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캠프에서 열린 인천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 간담회에서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삶이 실천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허정미 구의원 후보, 선철규 인천시협동조합협의 회장과 김용구 더좋은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 송준호 나눔경제경영협동조합 이사장, 이정숙 인천동화마을아트컴퍼니협동조합 이사장, 이혜연 퍼실리테이션쿱협동조합 이사장, 정세일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권순실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이사장, 변영주 한국전통문화예절원협동조합 이사장, 김기중 트래블인천여행사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 현황 보고, 자료 현황, 공약 및 제안사항 등으로 진행됐으며 협동조합 조례안 발의, 상담센터 개설, 사회적경제센터 위탁 운영 명문화 등의 사항이 거론됐다. 김정식 후보는 “미추홀구는 이미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요성과 협동의 가치의 확
인천시는 지난 9일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 시 수산과와 수산자원연구소, 서해수산연구소, 옹진군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홍합 시험양식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옹진군 대청면 면허어장에서 홍합 시험양식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뒤 관계기관과 홍합 시험양식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합은 우리가 흔히 홍합이라고 알고 있는 진주 담치보다 약 5배 크기까지 성장이 가능하며 ‘참담치’라고도 불리는데, 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요리 재료로 사용할 경우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영양물질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양식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전량을 자연에서 채취하고 있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인천수산자원연구소의 협조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합양식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업인의 소득원 개발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품종을 대상으로 양식기술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모범 청소년대상(大賞)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인천시교육청과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에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지난 4월 28~29일 이틀 동안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대상・효행・선행・면학・예체능부문 5개 분야 5명을 ‘2022년도 인천시 청소년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는 평소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태도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인천청인학교 3학년 김영광군이 뽑혔다. 김군은 신체적 어려움에도 지역사회 오케스트라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전과 참여 정신이 우수, 또래의 귀감이 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효행부문에는 바쁘신 부모님을 대신해 집안일을 돌보고 다른 학생들을 배려하는 등 가정과 학교생활에 귀감이 된 백령중학교 2학년 최주희양, 선행부문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주말을 이용해 폐지 줍는 어르신을 위한 ‘폐지 분류 활동’, 다중이용시설 소독 활동, 친환경 자원순환을 위한 ‘양말과 목재로 안마봉 만들기’ 등 선행을 실천한 용현여자중학교 3학년 이예인양이 각각 선정됐다. 또 뛰어난 자
인천대학교는 미래 지역인재 리더십 2번째 강연자로 정일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10일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의 진행으로 개최된 이날 특강은 정일영 국회의원이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 미래사회 리더로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정 의원은 "OECD 회원국으로서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는 인천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지역으로 학생 여러분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글로벌 무대의 주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4월 26일 김교흥 의원을 시작으로 5월 24일까지 학생 및 교직원들의 리더십 역량 배양을 위해 매주 1명의 동문 및 지역 연고 국회의원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그림은 작가를 닮는다. 오성만의 작업이 보여주는 맛이 그와 꼭 닮았다. 그의 그림은 맑고 따스하다. 그리고 곰삭은 음식처럼 맛이 깊고 정갈하다. 자신의 내면에서 숙성된 맛과 질박한 느낌 속에서 한국성의 포근함이 담겨있다. 이처럼 미적 가치가 내면으로부터 깊이 우러나고 발효된 맛이 추구됐기에 그가 보여주는 한지 조형 작업은 미적인 면으로만 머물지 않고, 인간 본연의 내면과 마음의 향기를 담아낸다. 마치 마음의 골방에서 뽑아낸 듯 맑고 투명한 오성만의 작업에는 특별한 맛과 느낌이 있다. 작가가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한지와 종이를 주재료로 작업한 30여 점이다. 끊임없는 세상의 변화와 새로운 것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오성만은 줄곧 한지와 종이 부조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보이는 작품 역시 보기만 해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 작가는 유년 시절 고즈넉한 한옥 문살로 동녘에서 햇살이 엷게 창호지를 밀어내며 온기를 품은 채, 들어오는 아늑함과 화사함을 잊지 못하며 그 진한 기억의 파편이 지금 하는 한지 작업과 연결돼 마주하고 있다고 한다. 오성만은 말한다. “나는 늘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을 추구한다. 기존 방식에서 해각(解角)하기 위해 종이…
두무진 반공희생자합동위령비! 횟집 상가 왼쪽에 ‘두무진’이란 표지석과 함께 콘크리트 기단부 위의 검은색 비신(碑身)에 새긴 비명(碑銘)이다. 그리고 기단부에 씌여진 작은 글씨의 내용은 접적지역의 가슴 아픈 묵직한 내용이다. 일부를 소개하면 ‘1970년 7월 9일 23시경 군사분계선 남쪽 4마일 해상에 갑자기 나타난 북한 괴뢰 함정은 평화롭게 고기잡이를 하던 우리 어부들에게 발포를 가하면서 우리 어선들을 북으로 나포해 가다. 이때 북괴에 잡혀가지 않기 위하여 결사의 노력으로 뱃줄을 끊고 도망하려던 최상일은 저들의 총탄에 맞아 사망하고~’라는 내용이다. 1970년 7월 발생했던 사건이었으니 이미 반세기가 지났다. 전국적 규모의 사건이 아니기에 쉽게 잊혀질 지라도 주변 접적지역 도서민이나 가족에게는 평생 가슴의 멍이다. 필자는 작년부터 비석 속 인물의 유가족을 만날 계획을 갖고 있던 중 한 분이 이 섬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최근 댁에서 만나 살아온 인생 얘기를 들어봤다. ▶ 어린 시절, 결혼 그리고 남편의 사망 비석 속의 최상일(1933년생)씨와 미망인 이○경(1938년생)씨는 사항포 출신으로 한마을에 살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이웃사촌처럼 지낸 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환경단체, 지역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요구사항 등에 대해 더욱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도 후보는 이날 오전 남동구 ‘자연의 벗’ 사무실에서 생태환경 활동가 10명과 환경교육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활동가들은 학교의 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학교 환경교육센터를 설치,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에 맞춰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도 후보는 "현재는 기후환경 대응과 생태교육을 진로교육과 연계해 실시해야 한다"며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후생태 교육지원단’ 설치와 ‘초록학교 추진협의회’를 추진, 교육청과 학교의 인천교육 계획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 후보는 계양구 작전시장로 작전살림에서 지역 학부모 25명과 학교주변 통학로 교통안전과 학부모대상 고교학점제 연수, 학생 진로교육 확대, 행복배움학교 운영 활성화, 마을교육공동체와 학교 연계 강화, 원도심 지원방안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 후보는 "이제 공부보다 아이들의 진로가 제일 큰 고민"이라며 "채용시장이 변하고 있다. 상황에서 학부모들도 알아야 할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