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교통안전시설 상시 점검반 발대식'에 참석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교통안전시설 상시 점검반은 지난해 수원시가 교통안전지수 분석 최하위 등급을 받아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구성됐다. 점검반은 총 5개 반에 교통안전표지 점검반 14명, 노면표시 점검반 16명, 교통신호기 점검반 12명, 시선유도봉 및 안전펜스 점검반 8명, 자전거도로 및 PM 점검반 1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안전점검을 위해 상시 출동 태세를 갖추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및 보수 등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발대식에는 채명기 환경안전위원회 위원장, 김미경(민주·매교) 의원, 김경례(민주·비례) 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관내 경찰 관계자 및 점검반 구성원 등이 참석해 운영 방향과 주요 역할을 확인했다. 채 위원장은 "이번 점검반 발대식을 기점으로 모든 관계 기관이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환경안전위원회에서도 교통안전시설 관리 체계를 전환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정책 마련과 예산 확보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3번째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에 성공하면서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등 3대 친화도시 인증을 모두 받은 가운데 인증을 받기까지 시를 비롯한 시민들의 노력이 있었다. 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 5일 WHO(국제보건기구)로부터 세 번째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회원 재인증을 받았다. WHO 고령친화도시는 나이 들어가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있는 도시에서 활력 있고 건강하게 노령기를 보내도록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지난 2016년 6월 국내 세 번째로 가입 인증을 받아 실시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를 바탕으로 2019년 재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3번째 재인증을 신청했고 승인돼 2029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되면서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3번째 재인증을 받은 도시가 됐다.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모든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이기도 하다. 2011년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2016년 재지정받았
한미연합훈련 중이던 전투기에서 폭탄이 포천시의 민가에 떨어져 부상자가 발생했다. 6일 오전 10시 5분쯤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에서 군용 폭탄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인근 군 부대에서 한미연합훈련 중 훈련 중 전투기에서 폭탄이 오발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교회 1동과 주택 2동 등 마을 건물이 다수 파손됐으며, 행인과 마을 주민 등 4명이 중상을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72명과 장비 33대를 동원해 현장에서 조치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군 부대 훈련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주)석경에이티가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의 해외 식수위생지원사업을 지원하고 나섰다. 6일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는 지난 5일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석경에이티로부터 해외 식수위생지원사업 지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안산시에 위치한 석경에이티는 덴탈 소재, 화장품 원료사업을 포함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프린트 토너 소재, 플라스틱 필름용 소재를 포함한 전기전자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해외 아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과 식수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이 사회로 선순환 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정미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장은 "식수위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이웃을 위해 손을 내밀어준 석경에이티에 감사하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식수위생지원사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6일 오전 10시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서 "포탄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현재까지 3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마을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수원시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1인 가구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인 가구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6일 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1인 가구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해 수원시의회 의원, 1인 가구 정책 분야 교수·전문가 등 9인으로 구성됐다. 기존 사업 모니터링, 신규사업 제안, 정책 사례 공유 등 시 1인 가구 지원 정책 사항 전반을 심의·자문한다. 지난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조성익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올해 시 1인 가구 지원 사업 추진 계획 방향을 논의했다. 조성익 위원장은 "주거, 의료, 성평등 수혜 등 각 위원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시에 적용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인가구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1인가구 컨트롤타워 총괄, 4구 4색 거점 지원사업, 1인가구 시민참여단 '쏘옥패밀리' 등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추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4월 기억, 꽃으로 피우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단원고 4·16기억교실과 미래희망관 교육실에서 실시한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희생자 모두를 기억하며 기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단원고 4.16 기억교실 탐방과 정화 활동 ▲종이꽃 만들기와 추모 헌화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희생자를 잊지 않고 참사의 아픔을 넘어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사회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가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장을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5일 시청 집무실에서 이 협회장에게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전기·가스·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이 협회장은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그는 "더 많은 공동주택단지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파트단지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이 많은 이 협회장을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쁘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올해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6일 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2025 상반기 학생·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 학교(유아·초등) 4개 강좌, 공유학교(초등) 3개 강좌, 평생교육(학부모·일반자격과정) 1개 강좌, 취약계층(다문화 어르신) 1개 강좌 등 총 9개에 달한다. 방과후 학교(유아·초등)는 ▲오감 쑥쑥! '친구랑 나랑' 옛 이야기 놀이 ▲보드게임으로 창의력 업(UP)! 그림책 놀이터 ▲블록으로 탐구하는 꼬마 과학자 ▲미디어탐정단! '진짜와 가짜를 찾아라' 등이다. 공유학교(초등)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활용' 문해력 쑥쑥 프로젝트 ▲신문활용교육(NIE) 논술, 생각이 자라나는 신문 ▲북적북적~독서로(路) 토론! 등을 운영한다. 또 지식정보 취약 계층(다문화 어르신)의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내 손은 요술 손' 프로그램을 성남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일반)를 대상으로 유대인의 질문과 대화를 통한 자녀교육 지도 과정인 '그림책 하브루타 코칭지도사 자격과정(2급)' 등 다양한 대상별 강좌도 있다. 학생…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실태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시는 총점 96.5점으로 '우수' 등급(80~100점)을 받았고 전체 평균 59.2점보다 37.3점, 기초지자체 평균 63.2점보다 33.3점 높았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390개 공공기관, 46개 중앙부처 등 총 679개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 전반을 분석·활용, 공유,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의 10개 세부 지표로 평가했다. 시는 유동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교산·칠보산의 산림 이용객 특성을 분석해 그 결과를 '2024년 산림사업 계획'에 반영하고 산림·공원 관리 등 산림정책에 활용했다. 또 어르신 인구, 건강, 장기요양 수요·공급, 입지와 같은 데이터를 분석해 공립요양시설 설치, 시설 총량제 등 장기요양시설 수요·공급의 정책적 의사 결정 근거자료로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기반행정 추진 기반을 강화해 과학적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