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은 2024년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공연을 성남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들은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먼저, 18일(수)과 19일(목)에는 앙상블시어터에서 창작 뮤지컬 <명탐정 셜록홈즈 : 붉은 머리 연맹, 거지 사내의 비밀>이 펼쳐진다. 셜록홈즈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추리극으로, 두 가지 이야기 '붉은 머리 연맹'과 '거지 사내의 비밀'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공연은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에 적합하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다. 20일(금)과 21일(토)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 마이 패밀리, 메리 크리스마스> 공연이 열린다. 20일에는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애니메이션의 여주인공 테마곡 메들리, 크리스마스 캐롤 등이 펼쳐지며, 21일에는 고풍스러운 바로크 악기의 선율과 함께 라랑드, 바흐, 헨델 등 바로크 작곡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3만 원. 마지막으로, 성남아트센터의 대표적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지난 3일, 21세기시민연합과 함께 수정구 목화, 수정, 좋은경로당을 방문 노후된 싱크대를 새것으로 교체하며 어르신을 위로했다. 장 위원장은 먼저 방문한 수정경로당에서는 누수로 인한 피해 해결을 위해 직접 도배 봉사에 나서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지원 집수리 단체인 21세기시민연합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장 위원장은 이 단체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장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정구 내 97개 경로당을 모두 방문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며 “지자체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21세기시민연합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성남시지회 위원장협의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사진촬영 행사를 열었다.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야탑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두일)의 후원으로 장미마을(코오롱 A, 현대 A)에 거주하는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재국 회장은 성남에서 사진작가로 48년간 활동하며 약 5천여 회의 결혼식 촬영과 4천여 회의 졸업앨범 제작을 맡아온 사진계 베테랑이다. 흑백필름을 직접 연필로 보정했던 실력을 바탕으로, 그는 성남문화원의 추천을 받아 ‘경기 천년 사진 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 회장은 하대원동 아튼빌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과 대한프로사진가협회 성남지부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특히 성남예총이 주최한 문화예술제에서 ‘장수 노인 사진 찍어주기’와 ‘다문화 가족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촬영 기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임 회장은 “사진 한 장이 남기는 추억과 의미는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분당제생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진료와 치료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2년간 진행된 조사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92개 의료기관의 관상동맥우회술 및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8,652건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지표는 ▲수술량 ▲내흉동맥을 이용한 우회술률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및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나화엽 병원장은 “이번 1등급은 만성폐쇄성폐질환, 결핵, 천식 등 호흡기질환에 이어 고난이도 수술인 관상동맥우회술까지 1등급을 받게 된 결과”라며,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응급의료센터, 심장혈관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간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하며 응급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급성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내원하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즉시 진단하고, 심장혈관내과와 협력하여 빠르게 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이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 아동 권리 보호와 긍정적인 양육 실천을 촉구했다. 김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캠페인에서 “아이들이 사랑받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은 모든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아동의 인격과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 확산에 힘쓸 것임을 밝혔다. 그는 올해 6월에는 '언어폭력 없는 사회' 릴레이 캠페인에도 참여,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 및 언어폭력 예방에 앞장섰다. 김 상임감사위원은 “모든 아동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 긍정적인 환경에서 자라야 한다”며, 사회 전체가 아동학대와 부정적 영향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김 상임감사위원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긍정양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고 공시하기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약 8만4000여 필지에 대해 진행된다. 성남시는 정확한 토지특성 파악을 위해 토지이용 현황, 지형지세, 도로 조건 등 주요 항목을 포함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토지대장, 임야대장, 인허가 현황 등 각종 서류와 함께 현장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준표를 활용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며,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 부과 기준이 되므로,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적정한 가격을 산정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자 및 추정 사망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성남시의료원, 성남정병원, 성모윌병원, 성남중앙병원, 바른마디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등 9개 의료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시민들에게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한랭질환 예방 수칙과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한랭질환은 추위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 그리고 겨울철 외부에서 활동이 많은 근로자에게 특히 위험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추운 날 외출 시 여러 겹의 옷을 입고, 장갑과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해 손끝과 귀 등 칼바람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에서는 2012년부터 응급실을 기반으로 한파 건강 피해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까지 96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해 응
용인특례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준 ‘찾아가는 휴먼북 멘토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처인구 포곡고등학교의 요청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휴먼북 멘토링’ 사업은 2022년 1개 학교에서 2023년은 6개 학교 13회로 늘었으며, 올해는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대상을 확대해 16개 중·고교에서 33차례 멘토링 특강이 진행됐다. 올해 휴먼북 멘토링에는 심리와 감정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 김규리 휴먼북, 국어수업과 연계해 글쓰기 특강을 진행한 작가 이찬옥 휴먼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정현수 휴먼북, 네이버와 구글 검색 원리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 이철용 휴먼북 등 각 분야의 다양한 휴먼북이 학생들에게 경험과 지식을 전달했다. 수능 시험이 끝난 11월 25~26일까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유럽문화의 지식을 가진 이승, 김규동 휴먼북이 특별 멘토링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진아 도서관정책과장은 “휴먼북을 만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마주하는 것과 같다”며 “다양한 직업과 지식을 가진 휴먼북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지식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데…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지구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연구와 시범 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지구로 지정되면 자율주행자동차법 제9조 등에 따라 여객의 유상 운송 및 자동차 안전기준, 화물 운송 특례 등을 적용 받는다. 시에서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곳은 동백2동 일원으로 동백역~동백이마트~동백도서관~동백역을 아우르는 3.0km 구간과 용인세브란스병원 정문~후문 0.6㎞ 구간이다. 시는 우선 용인경전철 동백역을 교통거점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동백이마트, 동백도서관 등을 연계하는 노선형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도입하고, 앞으로 동백동 전체에 운행 노선을 확대하는 단계별 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또 지역거점 의료 시설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병원과 협력해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9월 첨단 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산·관·학·연 18개 기관과 함께 ‘모빌리티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협약을 맺었다. 컨소시엄 참여 기관은 용인특례시, 용인동부‧서부경찰서 등 공공기관 4곳, 명지대학교 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철회 사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시의원들은 한목소리로 "대통령직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지난 4일 의회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하며 비상계엄을 선포한 행위를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행위”로 규정했다. 또한, 이를 통해 대통령직 수행 자격을 상실했다며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이번 사태는 헌정질서를 부정하는 중대한 범죄로, 국제사회에도 큰 충격을 줬다”며 “윤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주당이 탄핵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통해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며 “헌정 파괴 행위에 책임을 묻고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