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남양주시 금곡동 리멤버1910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학교장들과의 정담회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학교시설개방과 관련해 학교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근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관내 초·중학교 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담회는‘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교육계의 노력’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주제발표 이후 학교시설 개방의 필요성, 현장의 애로사항, 개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학생들의 안전, 관리 인력 부족, 학교 시설물 훼손에 대한 우려 등 현장 관계자들의 느끼는 문제점을 듣고, 학교의 부담은 줄이고 시설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재정·인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시민들의 생활체육의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학교시설의 개방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복리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고, 시설 개방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
남양주시는 4일 경복대학교에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활용 다산 정약용 브랜드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반 행정서비스 플랫폼’을 정약용 브랜드 사업과 연계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남양주시 도시국장, 부동산관리과장, 도로명주소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함도훈 단장, 김대진 부단장, 윤영훈 본부장, 신효영 소프트웨어융합과 교수, 김주희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정약용 브랜드 사업과의 연계 방안, AR·VR 기술 활용, 디자인 개발, 플랫폼 기능 향상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정약용 브랜드를 반영한 스마트주소정보시설 디자인 개선 ▲위치기반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 ▲스마트 주소정보 플랫폼 기능 개선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복대학교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다산의 정신을 도시와 시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것을 목표로, 경복대학교와 긴밀히 협
남양주도시공사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인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의 안전문화 정착, 체계적인 위험관리, 사고 예방 등의 안전관리 업적을 평가하는 행사로, 소방청이 주관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기업을 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4개 분야(대비, 대응, 성능, 강화)의 49개 항목(공간안전 예방활동, 화재 안전성, 자동소화장치, 가스안전관리 실태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펀그라운드 진접의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에서의 높은 평가와,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 ▲AI(인공지능) 활용 안전시리즈 제작 ▲시민참여 심폐소생술 훈련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공사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한 전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안전관리 기능 강화 및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남양주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고양시의 3호선 대곡역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지식융합단지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는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 대장동, 화정동, 토당동, 주교동 일원 199만㎡(60만평)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국책사업으로 9400가구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고양 대곡 역세권은 5개 노선이 만나는 철도교통 요충지로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고 지리적 여건상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 개선이 필요해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주변 개발이 요구돼 왔다.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라 이동환 고양시장은 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곡역세권 사업을 주거 위주 주택공급 정책이 아닌 자족성이 풍부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대곡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걸고 주거 위주 성장이 아닌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앞으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을 주거 비율 사업지를 전체면적의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자족 기능 강화를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사업지를 관통하는 대장천을 친환경 녹지 축으로 조성
양주시의회 파행이 장기화되면서 국힘에서 협상조건으로 내건 양주시장 돈봉투 사건에 대한 재판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 중이다. 당초 양주시의회 국민의힘은 원구성 협상 조건으로 양주시장 돈봉투 사건을 포함한 고소 고발 3건의 취하를 민주당에 요구했다. 여야동수인 양주시의회는 2022년 7월, 전반기 의장은 국민의힘이 후반기 의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합의하며 9대 양주시의회를 출범했다. 그러나 후반기 의장단 선출 시기가 다가오자 국민의힘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공직선거법으로 고발한 사건의 당사자가 민주당의 의장 A 후보라며, 민주당에 의장 후보 교체를 줄기차게 요구했다. 이후, 양당은 양주시의회 원 구성 해법을 찾지 못하며 장기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해 8월 양주시의원들이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유럽 출장을 앞두고 거마비 명목으로 돈봉투를 건넨 사건으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당시 강 시장은 양주시청 은행에서 미화 100달러를 환전한 뒤, 봉투에 넣어 시의원과 직원들에게 전달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이 고발한 돈봉투 사건에 대해 국민의힘은 관행으로 굳어진 양주시장의 거마비를 문제 삼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문제삼는 행
양평군은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원을 확보하며 민선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균형발전을 위해 저발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3,6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전략사업으로 6개 시.군 27개 사업에 2,400억원을 확정해 추진한 후 2025년 하반기에 사업 성과와 추진현황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이 5년간 1200억원을 성과사업비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경기도의 균형발전사업 도비지원으로 양평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게됐으며 확보한 도비 400억원에 군비 70억원을 투입해 총 470억원을 7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은 ▲세미원 시설개선 사업(양서면)▲세미원 진출입로 확장 개선사업(양서면)▲물안개 공원 조성사업(양평읍)▲걷고싶은 양근천 조성사업(양평읍)▲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사업(용문면)▲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사업(단월면)▲채움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사업(양동면)이다. ◇세미원 시설개선및 진출입로 확장 개선사업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인 세미원의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세미원 고유의 매력을…
K-water 한강유역본부 광주수도지사는 지난 4일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했다. 반찬 나눔은 광주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지구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수도지사는 직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50만원 상당)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재공하며 온정을 나눴다. K-water는 광주수도지사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단체인 ‘광주사랑회’를 통해 급여 1%를 자발적으로 공제 후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통해 5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조성했다. 김상우 K-water 광주수도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양평군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2024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및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난방유,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꾸준히 이어진 난방비 상승과 고물가 현상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도 힘겨운 시기를 보내야 하는 취약계층에게는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1일, 양평군 65연합회에서는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용품 지원을 위한 성금 350만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에도 많은 지역주민과 기관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2억 2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모집했으며 연탄.난방유.전기장판.전기난로 등을 1121가구에 지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이번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집중 모금과 배분 기간은 이달1일부터 내년1월31일까지이며 이후에도 참여할수 있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평군에 배분
광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올해 마지막 ‘명사 초청 강연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초청돼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그동안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포노 사피엔스’ 등의 저자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강연을 진행해왔다. 강연을 통해 최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의 AI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오는 8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및 유선방식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입장은 강연 당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미예약 또는 취소 건에 대한 잔여 좌석 입장은 오후 6시 4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AI가 화두인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세대는 어떻게 생존해야 할지 그 전략에 대한 해법을 강연을 통해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최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식재한 케나프 정원을 찾아 '케나프 수확 행사'를 가졌다.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케나프 수확 행사'에서는 약 1000여평 규모의 부지에 심어진 30만여 본의 케냐프를 베고 옮겨 가공하는 조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파쇄 가공한 케나프는 천연 비료 및 멀칭재로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성장한 케나프에서 씨앗을 수확해 내년에도 사업장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파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케나프가 탄소저감 효과등 녹색성장을 이끄는 핵심 식물로 조명받고 있음에 따라 지난 5월 렛츠런파크 서울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30만여 본의 ‘케나프’를 직접 식재 및 파종하며 케나프 정원을 조성했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