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주민자치회는 최근 성남시 수내2동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자매결연 지자체로 참여해 북면애서 생산한 쌀,사과, 참송이버섯,도토리가루 등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수내2동 주민들에게 북면의 대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북면 농업인들에게는 농산물 홍보와 판매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광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주민을 대신해 북면 농산물을 홍보할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 방문을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자매결연지 간의 상생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복대학교는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을지관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드론건설환경학과 우종태 교수가 ‘학술상 및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안전한 사회 정착을 위한 제도 및 경감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4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재난정보를 포함한 20개의 분과로 나누어 15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그 가운데 우종태 교수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 논문집에 ‘도시철도 터널구조물 안전 계측 및 유지관리 기술’ 관련 우수논문을 4편 발표한 실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우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안전한 사회 정착을 위한 제도 및 경감 기술 개발’을 주제로 지난 11월 1일 개최된 2024년 정기 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논문 3편을 발표해 재난정보 분야의 학문 및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6년 연속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종태 드론건설환경학과 교수는 “최근까지 한국연구재단의 이공학 개인기초연구 지원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왕성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번 학술상과 우수논문상 수상을 계기로 건설계측 및 도시철도 구조물 유지관리 연구결
고양문화재단은 2024 새라새 ON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위험의 최전선에 서야만 하는 소방관들의 사명과 애환, 그리고 그에 동반되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창작뮤지컬 <사칠>을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관들 사이에서 쓰이는 ‘알았다’라는 뜻의 통신은어 ‘사칠(47)’을 제목으로 내세운 뮤지컬 <사칠>은 박민재 작가가 실제 의무소방관으로 복무하던 시절, 작가 본인이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공기 호흡기에 문제가 생겨 구조됐던 경험을 비롯하여 실제 소방관들과 생활하며 겪었던 이야기들을 극에 담아냈다고 전해 새라새극장에서 펼쳐질 리얼리티가 주목되고 있다. 본 공연은 소방관 직업을 가진 두 주인공 정원과 이준의 우정을 통해 삶의 유쾌함을 보여주면서도 일상의 익숙함 속 가려진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을 무대 위로 펼쳐낸다. ‘기억’이라는 매개를 통해 삶과 죽음을 그려낸 미스터리 심리 뮤지컬로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봤을 ‘죽음’이라는 소재를 다루어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소중했던 누군가를 잊지 않으려는 외로운 투쟁을 그려내어 ‘삶’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의무소방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대남 확성기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파주시는 캠프그리브스와 장단면 행정복지센터로, 센터는 마음 건강 검진과 상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선별검사(사건충격척도 포함),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검진, 마음건강 안내서, 수면안대, 이어플러그 등이 담긴 꾸러미 배부 등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했다. 검진 결과 기준 점수보다 높을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치료를 연계하고,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일상생활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상담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밤마다 대남방송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번 검사를 통해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 알게 됐다”며 “가족들과 얘기해서 가까운 시내에 있는 정신건강의학과에 찾아가서 진료를 받아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곳곳의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금연 구역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시설, 초중고교 및 어린이집 등 주요 공공장소가 해당한다. 합동점검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과 주말에도 진행되며, 특히 11월 4일부터 17일 사이에는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담배 자동판매기의 성인인증 장치 설치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이 있으며,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과 단속이 시민들의 금연 의식을 높이고, 비흡연자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시민들의 협조와 자발적인 금연 구역 준수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성남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의 일환으로 시청 공무원들이 불필요하게 보유 중이던 물품을 모아 총 2001점을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됐으며, 시청 근무 공무원 75명이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각종 물품을 집에서 가져와 기부에 동참했다. 기증된 물품의 총 무게는 4202㎏에 달하며, 재판매 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약 567만 6200원 상당이다. 이 물품들은 성남 지역 내 굿윌스토어 중앙동, 성남동, 이매동 매장에서 60명의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의 손질을 거친 후, 일반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들의 임금으로 사용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4202㎏에 이르는 기증 물품을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함으로써 약 637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에도 기여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기증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굿윌데이’로 정해 정기적으로
구리시는 제34회 방정환문학상 시상식을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방정환문학상 시상식은 지난해까지 아동문학평론사 주최로 개최했으나, 올해 34회 시상식은 구리문화재단과 아동문학평론사가 지난 10월 8일 공동 주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구리시가 후원자로 나서면서 구리시에서 처음 열렸다. 이날 수상자로는 동시 부문에 손동연 시인, 동화 부문에 김경옥 작가, 평론 부문에 전병호 평론가가 각각 선정됐으며, 상금은 동시·동화 부문 각각 1000만 원, 이재철평론상은 500만 원이 수여됐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아동의 복지와 아동문학에 헌신한 소파 방정환 선생을 기리는 방정환문학상 시상식에 구리문화재단이 함께 하게 돼 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아동문학평론사와의 공동 주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구리시의 이미지를 더욱 드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용희 아동문학평론사 대표는 “구리문화재단과의 공동 개최를 통해 방정환문학상은 명실상부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으로 우뚝 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정환문학상에는 8명의 아동문학 평론 신인문학상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많은 아동문학 작가와 문인들의 축하
양평군은 지난 4일 우호 기관인 경남 거창군과 우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거창군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계자들의 양평군 방문으로 두 기관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양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 간의 정보교류를 도모했다. 관광지 방문에 앞서 환영행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즐거운 분위기속에 양 지역 해설사의 정보교류와 향후교류 활동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관계자들은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을 들으며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를 이해하고 해설기법 등을 연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 이춘선 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문화관광해설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다른지역의 해설사들과의 소통할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전문적인 정보들을 공유할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를 통해 양평군과 거창군의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더욱 수준높은 문화관광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주말(토, 일) 중 총 8회에 걸쳐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및 빛의 광장 일원에서 ‘광명시 음악 예술인 문화공연’(이하 광명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광명동굴에서 처음 선보인 광명문화공연은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관내의 예술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광명문화공연에서는 광명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광명지부의 협회, 광명문화재단 동아리, 나름 청소년 활동센터 이외의 다른 청년 예술인 등까지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많은 장르의 음악 예술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주말마다 진행되는 광명문화공연은 광명동굴 방문객에게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광명시 지역 음악 예술인에게는 문화 예술 활동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한다. 14시에는 광명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18시에는 소망의 빛 전시 쇼가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다. 같은 달 22일(금) ~ 24일(일)은 2024년 광명동굴 빛 축제로 인해 광명문화공연은 진행하지 않지만, 축제를 통해 광명동굴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가평군은 '2024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가평군은 8년 연속 농정업무 우수기관에 선정돼 농정행정 모범시군으로 자리매김 했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농정업무평가에서 가평군은 도농형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가평군은 2017년 이후 8년동안 최우기관 4회, 우수기관 4회의 성과를 기록하며 농정업무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축산 분야의 주요 시책과 도정 기여도, 특수시책 등 총 33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도정기여도 평가를 실시했다. 가평군은 각각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농업과 축산업 발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가평군 농업인 모두가 함께 일궈낸 성과로, 이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기여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농업인을 발굴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축산업 소득증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8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