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목동아이스링크서 개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챌린지 2차 대회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한국은 평창올림픽 피겨 종목 여자 싱글에서 2장, 남자 싱글·아이스 댄스에서 각각 1장의 엔트리를 확보했다. 지난 7월에 열린 1차 선발전과 이번 2차 선발전, 내년 1월에 열리는 3차 선발전의 합산 점수로 평창올림픽 출전 선수를 가린다. 현재 여자 싱글은 최다빈(군포 수리고)이 181.7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하늘(안양 평촌중·169.15점), 안소현(서울 신목고·162.44점)이 뒤를 잇고 있다. 남자 싱글은 이준형(단국대)이 228.72점으로 1위, 김진서(한국체대)가 223.49점으로 2위, 차준환(서울 휘문고)이 206.92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아이스 댄스에는 유일한 출전팀인 민유라-게멀린 조가 137.27점을 기록했다. 이번 2차 선발전은 부상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최다빈과 차준환은 발목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다.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인해 24일 개막 예정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를 기권했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부산 kt와 선수 두 명씩을 맞바꾸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GC는 23일 김기윤(25·180㎝)과 김민욱(27·205㎝)을 kt로 보내고, kt에서 이재도(26·180㎝)와 김승원(28·202㎝)을 받는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KGC로 옮기는 가드 이재도는 올해 15경기에 나와 평균 9.3점을 넣고 4.1어시스트, 2.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승원은 1.8점에 2.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kt 유니폼을 입게 된 가드 김기윤은 15경기에서 8.1점, 5.1어시스트, 2.1리바운드의 성적을 냈고 김민욱은 4.6점에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공격에서 파괴력과 스피드를 높이려는 KGC와 내외곽에서 즉시 전력감 확보를 통해 변화를 모색하려는 kt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KGC는 이재도를 영입해 가드 라인의 공격력을 높이고,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드 허훈을 1순위로 뽑은 kt는 허훈의 출전 시간을 늘리면서 김기윤과 김민욱의 가세로 최하위에 처진 팀 분위기를 새롭게 하는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9위·삼성증권 후원·사진)이 29일 한국체대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개최한다. 한국체대 2학년에 재학 중인 정현은 이날 일반인 20명, 유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테니스 강습에 나선다. 참가 신청은 한국체대 평생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http://lli.knsu.ac.kr/)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이달 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정현은 한국 선수로는 2003년 1월 이형택(41) 이후 14년 10개월 만에 ATP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성조 한국체대 총장은 “이 행사가 스포츠 스타와 만남을 통해 테니스 종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활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체대는 이정은(골프), 심석희(빙상), 박상영(펜싱) 등 스타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도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6월에는 골프 선수 왕정훈의 원포인트 레슨이 열린 바 있다. /연합뉴스
콜롬비아, 세르비아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한 한국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 FIFA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11월 FIFA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563점을 기록해 59위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달 랭킹 포인트 588점으로 62위까지 떨어졌는데, FIFA랭킹이 높은 콜롬비아와 세르비아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반등했다. 지난달 FIFA 순위에서 밀렸던 중국도 다시 제쳤다. 중국은 랭킹 포인트 561점을 받아 60위에 자리 잡았다. 한국은 이란(32위), 호주(39위), 일본(55위)에 이어 아시아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일본은 지난달보다 무려 11계단이 떨어졌다. FIFA랭킹 1위는 독일이 차지했다.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 스페인, 폴란드, 스위스, 프랑스, 칠레가 뒤를 이었다. 한편 11월 FIFA랭킹은 다음 달 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 포트 배정과 관련이 없다. 포트 배정은 지난 10월 FIFA랭킹을 기준으로 한다. 한국은 최하 포트인 4포트가 확정됐다. /연합뉴스
한국 3대3 농구연맹(회장 김도균)은 2018년 5월 출범 예정인 프로리그에 참가할 구단을 모집한다. 기업이나 개인 모두 첫해 가입비 1천만원, 연회비 2천만원 등을 내면 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 선수 선발은 연맹이 진행하는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통해 하게 된다. 또 유니폼을 비롯한 용품(농구화 제외)은 연맹에서 일괄 지급한다. 연맹은 ‘코리아 3x3 프로리그’를 2018년 5월 5일 출범할 예정이며 정규시즌 9라운드, 플레이오프 1라운드 등 총 10라운드로 첫 시즌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즌 총상금 1억원 규모로 펼쳐지는 이 대회 장소는 고양시 스타필드 내 스포츠몬스터 옥외 ‘코트 M’이다. 구단 창단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연맹 전화(02-540-0330) 또는 이메일(korea3x3@gmail.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새로운 골키퍼 코치로 ‘레전드 GK’ 신의손(57·사진)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의손 코치는 1992년 일화 천마(현 성남FC)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데뷔해 안양LG, FC서울 등을 거치면서 통산 320경기(357실점·무실점 114경기)에 출전한 레전드 골키퍼다. 1992년 사리체프라는 이름으로 K리그에서 뛰었던 그는 한국으로 귀화하면서 이름을 ‘신의손’이라고 짓고 ‘구리 신씨’의 시조가 됐다. 신의손 코치는 2005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FC서울, 경남FC,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치면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특히 안양의 사령탑인 고정운 감독과는 1996년까지 일화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인연을 쌓았다. 신 코치는 “고정운 감독으로부터 안양이 장래가 매우 밝은 곳이라는 얘길 들었다”라며 “나의 경험들이 안양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농구월드컵 지역 예선 1차전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힘찬 첫 발을 기분좋게 내딛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뉴질랜드 웰링턴의 TSB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A조 1차전 뉴질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86-80으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2014년 스페인에서 열린 농구 월드컵에서 본선에 진출했던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 2회 연속 진출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2019년 월드컵 본선은 중국에서 열린다. FIBA 랭킹 34위 한국은 27위로 한 수 위로 평가된 뉴질랜드 원정에서 예상 밖의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34-40으로 뒤졌지만 어시스트에서 27-14로 크게 앞섰고 야투율(49.3%)과 3점슛 성공률(47.6%)에서도 뉴질랜드를 압도했다. 한국은 1쿼터 초반 외곽포의 정확도가 떨어지며 뉴질랜드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1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의 야투로 14-12, 리드를 잡은 한국은 전준범(울산 현대모비스)의 3점포로 17-15로 앞서는 등 경기 주도권을 잡아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바르셀로나는 3승 3무 승점 11점을 기록해 1위 자리를 지켰다. 스포르팅CP(포르투갈)와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2위 자리는 확보한다. 반면 2위 유벤투스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같은 조 스포르팅CP는 올림피아코스를 3-1로 누르며 16강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프랑스 리그앙의 자존심 파리생제르맹은 셀틱(스코틀랜드)을 무려 7-1로 누르며 사실상 B조 1위를 확정했다. 파리생제르맹은 5승 무패 승점 15점을 기록한 가운데 골 득실 23점을 기록했다. 2위 바이에른 뮌헨(독일·승점 12점)과 승점 3점 차이지만 골 득실에서 무려 18점이 앞선다. 뮌헨은 안데를레흐트(벨기에)를 2-1로 누르며 최소 조 2위를 확정해 16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는 FC바젤(스위
사상 최초 100억달러 돌파 ‘산업’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최초로 연간 수입 100억 달러(약 10조8천600억원)를 돌파했다. 23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MLB는 15년 연속 수입 증가를 기록해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입 100억 달러를 넘었다. 2015년 95억 달러에서 2년 사이 5억 달러(5천430억원) 이상 늘었다. 포브스는 포스트시즌 확대에 따른 TV, 디지털 미디어의 중계권 수익 증대가 전반적인 수입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TV 방송 중계권 수익과 시청률 증가, 용품 판매도 부분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MLB는 2012년부터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에서 각각 5개 팀이 출전하는 포스트시즌 제도를 도입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디비전시리즈-리그 챔피언십시리즈-월드시리즈로 이어지는 구조다. 포브스는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 취임 후 디지털 미디어, 후원 계약, 전통적인 TV 방송사 등을 하나로 융합하는 ‘원 베이스볼’(One Baseball) 정책으로 MLB가 수익을 극대화했다고 평했다. 포브스는 올해 기업의 MLB 후원 규모가 지난해보다 12%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모바일, 태블릿 PC…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러시아 스켈레톤 선수가 도핑(금지약물 복용) 양성 반응으로 인해 메달을 박탈당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3일 도핑 양성 반응을 보인 4명의 러시아 스켈레톤 선수를 자격 정지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에는 소치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 여자 스켈레톤 동메달리스트인 엘레나 니키티나도 포함됐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영구 퇴출당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지금까지 트레티아코프는 평창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윤성빈의 경쟁자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그의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최종 세계랭킹은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 윤성빈에 이은 3위다. 트레티아코프의 금메달 박탈로 라트비아는 역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할 전망이다. ‘스켈레톤 황제’ 두쿠르스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개최국인 캐나다 선수한테 밀려 은메달을 딴 데 이어 4년 뒤 소치에서도 역시 개최국 선수인 트레티아코프의 벽에 막혀 은메달에 그쳤다. IOC는 두쿠르스를 금메달리스트로 승격할 것인지에 대해 추후 결정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