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후보들이 잇따라 박종효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있다. 김지호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인천에서 초·중·고 대학을 마치고 20여 년간 남동구민과 함께한 박 후보가 남동구의 확실한 대안”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는 “그동안 남동구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구청장 등 정치와 행정의 주체가 돼 남동구 정체성이 사라졌고, 남동구민의 미래 희망을 앗아갔다”며 박 예비후보의 지지를 표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여 년간 남동구에서 사업을 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인물이다. 지난 대선에는 윤석열 당선인 캠프의 인천조직직능본부장으로 활동해 승리에 기여했다. 박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는 투철한 경영마인드와 남동구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한 사람”이라며 “큰 힘을 얻었다. 확실한 승리를 통해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공천에서 배제된 민창기 예비후보도 박 예비후보 지지를 결정한 바 있다. 당시 공천에 함께 불복했던 강석봉 예비후보도 재심을 포기하고 결과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조경욱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국가하수처리장 유입 펌프시설의 운영 고효율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변형 운전 중대형 펌프 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연구산업단과의 협력을 위해 기획됐다. 연구산업단은 ㈜대진정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프럭시스,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서울대학교로 구성됐다. 인천환경공단과 연구산업단의 주요 협력사업은 하수처리장 유입펌프시설의 고효율화를 위해 에너지 절감형 중대형 펌프 개발이다. 인천 남항하수처리장에 적용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6년 완성이 목표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펌프운전시스템을 개발해 에너지 절감효율이 우수한 펌프기술의 상용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협력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하수처리장 고효율화 운전기술의 개발과 현장 도입을 적극 지원해 하수도 시설의 스마트화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지역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JST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첫 공약인 경제공약발표-e음경제도시를 선언하고 정책 공약을 내놨다. 특히 첫 공약발표를 경제 분야로 잡은 것은 민선 7기 주요 성과가 ‘e음카드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e음경제 100조 원 도시 정책 공약으로는 ▲경제재정 ▲일자리 ▲창업 ▲중소상공인 ▲산업단지 ▲야간경제 등이 포함됐다. 먼저 민선 7기에서 가장 잘한 정책으로 손꼽힌 ‘e음카드 플랫폼’을 ‘e음플랫폼 3.0’으로 한층 더 발전시켜 e음경제 100조 원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세부적으로는 기존 10%의 캐시백을 유지하되, 청소년, 어르신, 임산부, 장애인 등 맞춤형 카드로 세분화해 더욱 촘촘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인천의 35만개 중소기업 간 거래(B2B)에도 연간 3억 원까지 카드수수료 제로화 등을 통해 e음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열어줌으로써 인천 안에서의 경제 선순환 규모를 100조 원까지 키울 방침이다. 이러한 e음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지역 공공성 확보를 위한 금융플랫폼인 ‘인천 e음뱅크’를 설립해 금융소외계층…
인천세관은 중국산 문신용 불법 마취크림 5만 점, 시가 8억 원(판매가격 기준) 상당을 밀수입해 국내에 불법 유통한 9명을 관세법 위반 및 약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 인천세관에서 이번에 적발한 마취크림 ‘티케이티엑스(TKTX)’는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 프릴로카인, 테트라카인 등 3종이 복합적으로 함유돼 있다. 이 중 테트라카인 성분의 경우 다른 성분에 비해 극소량만 사용해도 인체에 위험하기 때문에 현재 국내에서는 테트라카인이 포함된 마취제는 생산하지 않고 있다. 인천세관 수사팀은 SNS 등을 통해 ‘티케이티엑스(TKTX)’ 제품이 시중에 불법적으로 유통중인 것을 확인하고, 판매자의 연락처 확보 및 해외직구 패턴을 정밀 분석해 수입신고 단계에서 현품을 확인하고 배송지까지 추적, 피의자를 검거하는 동시에 판매를 위해 보관중인 물품 약 1만여 점을 압수했다. 이미 시중에 유통된 마취크림은 무허가 문신(타투)시술소 등지에서 문신 시술을 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피부의 신경을 마비시켜 감각을 둔하게 하는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들은 마치 식약처의 허가를 받고 정식으로 수입한 제품인 것처럼 홍보함으로써, 많게는 구입가격의 8배까지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합동으로 미국 마이애미(Miami)에서 개최된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CG)' 박람회에서 전 세계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Port Sales)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크루즈 산업의 회복’을 주제로 470여 개 전시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실버시 크루즈 등 주요 선사 등 업계 관계자 약 1만 명이 방문했다. 합동 포트세일즈단은 인천 크루즈 홍보관 운영과 상담을 통해 인천항과 인천시의 매력인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인접한 인천국제공항과의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다채로운 관광요소 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현지 크루즈 관계자는 “기항 유치를 위해서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이 필수적”이라며 “인천항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자원이 많아 인상적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사 남광현 여객사업부장은 “크루즈 항로 개설에 장시간이 필요한 만큼 코로나19로 침체된 인천항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마케팅은 필요하다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개발도상국과 국제개발협력사업 재개를 위해 ‘인천형 ODA 사업 확대방안’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 사회복지 증진을 주목적으로 하는 원조사업을 말한다. 시는 그간 동남아 국가들에 의료지원 사업과 몽골 울란바토르에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실시해 왔다. 시는 개발도상국이 미래 잠재 고객·파트너라는 공감 아래 ▲환경ㆍ농업분야 연수사업 ▲ICT 역량강화 교육사업 ▲기후변화대응분야 핵심인재 양성사업을 주축으로 ‘인천형 ODA사업 확대방안’을 수립했다. 특히 시는 지역사회와 연대해 ODA사업의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제기구와 함께 자매도시 공무원의 ICT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인천대학교와 기후변화대응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연수사업을 실시한다. 다양한 주체와의 폭넓은 공조체계를 구축해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격차 및 기후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이행 역량을 강화해 국제사회의 가치 실현은 물론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기운 시 국제협력담당
암 환자와 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강화 ▲주치의 제도에 기반한 암환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도입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지난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암 공공의료와 통합돌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기준 국내 암 생존자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사회복귀율은 여전히 낮고, 돌봄 시스템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주최자인 허 의원, 발제자, 토론자뿐만 아니라 국립암센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같은 공공의료기관 관계자 및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보험이용자협회 등 보건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영애 국립암센터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부센터장은 ▲암 치료 이후 통합돌봄서비스 실시,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은 ▲암 생존자와 말기암 환자 지원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강정훈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지역암센터와 의료취약지 보건소가 연계하는 돌봄 서비스 제공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SK인천석유화학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27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호반베르디움 2차 아파트 단지내 ‘꿈꾸는 나무 작은 도서관’에서 ‘책 드림(Dream) 행복 드림’ 도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꿈꾸는 나무 작은 도서관 박미영 관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장태동 회장, 이경남 서구청 교육혁신과장,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꿈꾸는 나무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 석남동, 신현원창동 등 회사 인근 지역의 작은 도서관 12곳에 환경·과학 분야 도서 2379권을 기증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친환경 가치 창출과 지역 주민, 학생들의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이번 도서기증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올해 초 굿네이버스, 서구청 등과 연계해 도서 기증을 희망하는 작은 도서관을 모집했고,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12곳을 선정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기증받은 책을 읽으며 꿈과 행복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독서문화 증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인천시의원 출신 남궁형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현역 구청장을 밀어내고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청장 후보가 됐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27일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시장은 지난 26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권리당원 문자투표 50%,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진행했다. 중구는 현역 홍인성 구청장이 43.26%로 각 36.41%, 20.33%를 얻은 조광휘·안병배 예비후보를 제치고 구청장 후보가 됐다. 동구는 45.58%를 얻은 남궁형 예비후보가 28.1%를 얻은 허인환 동구청장과 각 13.73%, 12.58%를 얻은 전용철·이동균 예비후보를 제쳤다. 부평구는 현역 차준택 구청장이 69.22%를 얻어 30.78%를 얻은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을 제치고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5자 경선이 치러진 계양구는 과반이 없어 1·2위를 기록한 윤환(29.79%)·이용범(19.14%) 예비후보의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박해진(17.97%)·손민호(17.9%)·이수영(15.21%) 예비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미추홀구는 후보를 확정하지 못했다. 현역 김정식 구청장과 박규홍 전 박규홍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경선을 치렀으나, 선거인 숫자가 최
선진동은 대청도 유일의 동쪽 해안선에 자리잡은 양항(良港)으로 행정구역상 옹진군 대청면 대청2리이며, 일명 배진포라 불리다가 현재는 선진포(船津浦), 선진동(船津洞)으로 불려지고 있다. 2022년 3월 기준 247세대, 384명으로 대청도에서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대청도의 문호(門戶)로서 외부 세계와 연결되는 연락선의 기항지(寄港地)이며, 현재 대청도의 발달은 선진동의 발달과 궤를 같이할 정도로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세기 이전에는 영감낭재 밑에 어막 같은 4~5가구의 집만 있었을 뿐 한촌(寒村)에 불과했으며, 1910년을 전후한 시기에도 내동에 비해 인구수나 경제 규모가 절반에 미치지도 못했다. 그러나 1918년 일제에 의해 선진포에 포경회사가 들어서고, 이 항구를 서해 어업의 거점으로 삼게 되면서 경제 규모가 커지고 대청도의 중심지도 농업 중심의 내동에서 어업 중심의 선진동으로 바뀌는 계기가 됐다. 특히 1920년대부터 광복 이전까지 고래잡이가 가장 대표적 어업활동이었다. 대청도 포경회사의 사업 시기는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대체로 추운 겨울에 영업을 했다. 대청도 일대에서 포획한 고래는 참고래, 대왕고래, 혹등고래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