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목민관클럽에 주최하는 해외정책연수를 위해 지난 22일 이탈리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7박9일 동안 이탈리아 볼로냐, 영국 프레스턴 등 2개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시와 서울 중랑구, 울산 동구, 강원 고성군 등 목민관클럽 소속 지자체장이 동행한다. 최 시장은 협동조합 등을 통해 지역순환경제가 잘 추진되고 있는 볼로냐를 찾아 서점협동조합 ‘리브레리쿱 암바시아토리’와 공방형 소기업 등을 살필 계획이다. 또 프레스턴시를 방문해 센트럴랭커셔대학(UCLAN)에서 ‘프레스턴 모델’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한 뒤 매튜브라운 시의장과 만나 세미나를 갖고 협동조합 등을 돌아보는 현장 투어를 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다양한 현지 사례를 살펴 지속가능한 안양형 경제시스템을 모색해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가 ‘최고사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의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에 AI 음성인식 안심단말기를 무료 설치해 응급상황의 구조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AI 음성 단말기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단말기에 구조요청이 인식되면 신속하게 상태를 확인해 119나 112 등 긴급 신고와 조치를 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독거 어르신 안전확보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600세대에 단말기를 설치해 지난해 말 기준 188명의 어르신이 응급상황에서 구조됐다. 지난달 13일 95세 여성이 “화장실에서 넘어져 일어날 수 없다”며 도움을 요청해 병원 응급실로 이동할 수 있었고, 지난 2월 84세 남성이 심한 어지럼증으로 몸을 가눌 수 없게 되자 ‘사람 살려’라고 소리쳐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또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있다’, ‘집에 불이 났는데 도와달라’, ‘가정폭력을 겪고 있다’ 등 여러 사고를 초기에 대응해 피해를 막았다. 최대호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2023 창업가 정신 함양교육 생태계 조성 거점센터’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연말까지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거버넌스 구축’과 ‘창작클럽 BLOOM’, ‘안양형 IR대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천기철 대표이사는 “거점센터에 걸맞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미래 사회를 이끄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참된 창업가 인재상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2023년 경기도형 대학생취업브리지’ 협력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에게 전문기술과 실무경험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대학생을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안양대의 현장실습 참여학생들은 월 200만원 이상 실습비를 4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또 현장실습을 위한 매칭 지원을 비롯해 비즈니스 매너와 노동법 등의 교육기회가 주어지고 실습기업에 취업하면 별도 취업 성공수당도 받을 수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안종욱 현장실습지원센터 단장은 “우리 대학이 처음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선정된 만큼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3 올해의 책’으로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공통의 독서 경험을 나누는 독서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 일환으로 마련됐다. 일반·청소년·어린이 분야별로 한 권씩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올해의 책은 일반 분야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나태주)’, 청소년 분야는 ‘클로버(나혜림)’, 어린이 분야는 ‘비밀전학(정란희)’이다. 나태주 시인의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시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는 작품이다. ‘클로버’는 나혜림 작가가 악마와 청소년의 만남이라는 설정으로 청소년들이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유혹과 선택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비밀전학’은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아이가 세상을 보는 모습과 극복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린 정란희 작가의 창작동화다. 시는 ‘올해의 책’을 홀용해 다음달 ‘올해의 책 함께 읽기’, 8~11월은 ‘작가와의 대화’, 9~10월은 ‘서평·북튜브 공모전’ 등 연계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청년 월세 지원의 대상 연령을 만19~39세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국도비 보조사업)’과 함께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가 오는 8월 21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만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만35~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금액 및 소득·재산기준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동일하다. 대상은 무주택 청년 독립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기준 1억700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받게 된다. 또 월세가 60만원을 넘더라도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환산율 2.5% 적용)과 월세를 합산해 70만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의 주거안정을…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4·19혁명은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전한 민주주의 혁명이자 오로지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첫 승리”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사에서 “이 혁명을 통해 이 딸에 민주주의를 싹틔우는 전환점이 됐고, 오늘날 모두가 마음껏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공공요금까지 급등하며 위기란 단어를 누구나 체감하고 있다”면서 “혁명의 의지를 받들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새 희망을 그리며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부상자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은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반을 다져주신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부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1월까지 공직자 청렴인식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시는 분야별 맞춤형 청렴 강좌인 ‘안양청렴학당’을 11월까지 5개 과정을 운영해 공직자 청렴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18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안양청렴학당의 첫번째 강좌로 ‘부패대응능력 향상 과정’을 열었다. 이 강좌에는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가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강사로부터 업무 중 일어날 수 있는 부패 상황별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시는 다음달과 9월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6월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7월 '영화 속 청렴 이야기', 11월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의식 함양' 등의 강좌를 열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 공무원들이 모든 업무 과정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해 청렴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5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법인설립을 준비 중인 시민이나 창업 1년 미만의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다. 또 경력단절여성이나 여성 가장 등은 우선참여 대상이다. 교육은 기초(5월)와 심화(6~7월)로 나눠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소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방법론’과 ‘창업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전문가 컨설팅 코치’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 아이템을 발표한 수료생에게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지원과 함께 센터 공유 오피스 입주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8045-233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18일 일우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음악교육협의회와 문화예술분야 상호 교류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음악학과 백경원 학과장과 임수경 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측은 협의회 인턴십 프로그램과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콩쿠르 개최 및 홍보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백 학과장은 “앞으로 협의회와 서로 협력해 우수 인재양성과 지역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