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25일 과천시의회가 오산시의 육아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과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 윤미현, 이주연 의원은 서동아이사랑놀이터, 오산천 오색물놀이터, 오산아이드림센터를 방문하고 관계자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청취한 후 함께 시설을 둘러보았다. 전예슬 의원은 “오산시의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편리함과 안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더 많은 곳에서 이러한 시설들이 확산되고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오산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육아친화도시 오산 만들기 정책연구회'는 25일 오후 2시 의회 제2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전예슬 대표의원은 “오산시의 현황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여 육아친화도시 오산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차지호 국회의원(민주·오산)이 한국국제교류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일본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은 세계 각국과의 교류·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해외 차세대 인사들과 한국의 분야별 유관인사들 간 교류를 촉진해 미래지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향후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차지호 의원이 한국국제교류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교류 인원은 일본이 41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두 번째로 호주가 13명에 불과했다. 2023년은 일본 59명, 두 번째로 베트남이 40, 2024년은 일본 60명, 중국이 50명으로 일본과의 교류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차지호 의원은 “차세대지도자 교류사업이 당초 취지와 다르게 일부 국가 편중 현상이 심각하다”며 “특히 일본과의 교류에 편중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에서 지난 26일 인조잔디구장 개장식이 개최되었다. 인조잔디구장은 재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여건 마련을 위해 조성되었다. 이날 인조잔디구장 개장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회장,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 및 오산대 교직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에 이어 주요 내빈들의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허남윤 총장은 “우리 대학에 인조잔디구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조잔디구장 조성을 통해 재학생 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과 스포츠의 즐거움을 누리며 서로 하나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조잔디구장은 단순한 학교 시설 개선의 의미를 넘어 체육 활성화 공간 조성의 의미를 담고 있어 오산시민의 생활체육의 장으로도 널리 활용되어 지역사회와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현욱 총학생회장은 “학교운동장이 안전하고 쾌적한 조건을 갖추게 돼 감사하다”라며 “오산대학이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에 자긍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오산대학은 인조잔디구장을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하는 등 오산시민의 삶의 질…
오산시는 보건복지부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결과 ‘A등급’으로 선정되어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장관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5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치매관리 핵심기관으로서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상위 10%의 기관만이 A등급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 내 유관기관 연계와 협력을 통한 민간자원 발굴·확산 및 치매통합관리체계 구축 역할을 수행해 ‘2024년 경기도 치매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선정으로 같은 날 기관 장려상(광역치매센터장상) 또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양질의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안심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자 올해 3월 치매안심센터 전담공간 마련 및 확장 이전 개소(중앙동행정복지센터 3층)를 했으며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지원 ▲치매프로그램 운영 ▲치매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오산천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심사를 통해 대상 7명, 최우수상 14명, 우수상 14명, 장려상 13명 총 4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맑고 아름다운 오산천을 테마로 연령별 부주제인 ‘내가 꿈꾸는 오산천 및 오산천을 지켜요’라는 주제의 작품을 8월에 접수했다. 접수 결과 1,31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사)한국미술협회 오산지부 전문가 5명이 3가지의 심사기준(주제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으로 48점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주제도 다양해지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간 제약 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다. 모든 수상작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25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오산천에 나와 직접 도화지에 그려보며 오산천을 곳곳이 관찰하고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라며 “오산의 어린이들이 너무 자랑스러우며 오늘 이 자리에서 오산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 상을 받은 어린이들이 이를 계
한신대학교 정진욱 학생(정보통신학부 4학년)이 지난 8월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해커톤대회’에서 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전국 11개 SW진흥기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디지털 시대의 새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55개 팀이 무박 3일 동안 해당 과제를 수행했고, 최종 평가를 통해 총 18개 팀에게 상장과 총 5100만 원 상금을 전했다. 한신대 정진욱 학생은 카이스트 박재민, 아주대 이창석 학생과 함께 ‘이음’이란 팀명으로 충남지역 대표로 출전해, 지정과제2(관광데이터 기반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AI기반 여행 플래너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큰 호평을 받고 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 5백만 원을 수상했다. 한신대 정진욱 학생은 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해커톤에서 ‘개발’ 역할을 맡아 팀의 아이디어를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모습을 만들었다.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과정은 개발자로서 성장을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개발자와 기획자의 원활한…
오산시는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이 최종승인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접수해 국토교통부 실무위원회 및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4일 최종 승인됐다. 2020년 12월, 최초 고시된 오산시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궐동 21-3번지 일원 약 10만㎡에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노후주거 환경개선 및 생활가로정비를 추진하는 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의 실행계획이다. 이번 활성화계획 변경안의 주요 사업내용은 ▲어울문화센터 조성 ▲주민참여 거리 활성화 ▲공공건축 리모델링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이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사업계획을 재수립하여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매칭사업으로 진행되는 궐동 도시재생사업인 만큼 이번 활성화 계획 변경을 통해 남은 세부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도시활력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제287회 임시회에서 제2차 추경예산안 중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주요시책사업과 관련된 예산들을 전액 삭감시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오산시의회가 이권재 시장의 대표 공약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기본구상 용역비’ 2200만원 추경 예산을 전액 삭감 하면서 시와 시의회 관계의 급속한 냉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오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산시가 오산시의회에 제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영한 예산을 감액했다 특히, 이번 의결이 이뤄진 예산안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세교3지구 내 약 3만 평(10만 ㎡) 규모의 주 경기장을 비롯한 다목적 체육활동을 위한 전용구장을 설치하는 인프라 도입 사전 타당성 용역 예산이다. 그러나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치면서 변화된 분위기가 감지됐다.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랐다. 결과적으로 더불어 민주당 3명 의원 처리 반대로 예산을 전액 삭감되었으나 결국 당론에 의해 결정된 삭감이라는 분석이다. 시 집행부가 이번 결과를
"탄소중립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가 화성시와 공동으로 가진 ‘2024 탄소중립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이 같이 말했다. 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재단 임직원과 화성시 환경지도과 직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이행을 위한 역량강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대응 ▲공감 소통교육 ▲힐링체험 등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 등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 토론을 통해 시와 소통을 강화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화성시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는 지난 26일 전곡항마리나클럽에서 평택직할세관과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HU공사는 마리나항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의 선원 상륙 금지 및 세관 통보 등의 협력 방안을 평택직할세관은 선원의 상륙 전 선내 점검과 승선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직할세관은 이번 협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곡항 마리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자료 제공 및 관련 교육을 실시해 불법행위 적발 시 제보자에게 포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수도권 유일의 출입국 거점 마리나항인 전곡항을 통한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곡항 마리나항은 수도권에서 가장 활성화된 경기도 유일의 출입국 거점 항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국가 안보를 위한 불법행위 근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