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로부터 구리토평가족캠핑장 관리대행 위탁사업을 하고 있는 구리도시공사가 오는 26일부터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장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6회에 걸쳐 캠핑장 내 야외공연 무대(17:00~19:00)에서 진행된다. 첫 시작은 오는 26일, 봄기운 가득한 캠핑장에서 펼쳐지는 ‘버블페인팅 미술체험’이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흰색 부채에 빨대를 이용해 물감을 불어넣으며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행사가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5월 3일, 5월 17일, 5월 31일, 총 3회에 걸쳐 야외무대에서는 비눗방울 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지며,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9월 13일, 9월 27일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계절별 캠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며, SNS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 “토평가족캠핑장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더 많은 문화…
구리시목민봉사회가 저소득 홀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최근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5년 구리시 시민참여형 공익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집수리 사업은 구리시목민봉사회원들과 MG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유경석) 및 육군제73보병사단 봉사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봉사자들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천정과 벽면 도배, 바닥 장판과 전등 교체, 창호 및 우수시설까지 재설치 해,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가정을 청결하고 안전하게 정비했다. 윤재근 구리시목민봉사회장은 “봉사활동에 동참하신 목민 가족들과 구리새마을금고 임직원, 73사단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수리 현장을 직접 찾아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위로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구리시목민봉사회와 구리새마을금고, 제73사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라
구리시는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 측정 업체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행하며, 측정 항목은 실내 공기질 6개(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이다. 시는 법적 규모 이하로 실내 공기질 의무 측정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실내 공기질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측정 결과에 따른 컨설팅을 시행한다. 기준에 초과되는 시설은 향후 실내 공기질 부적합시설을 공기청정기 설치, 벽지·장판 교체 등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하는 실내 환경 개선 사업인 「맑은 숨터 조성사업」의 우선순위 시설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중 50%를 도비 보조를 받아 1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실내 공기질 대행 측정 업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업체 중 선정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강취약계층은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실내 공기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이들이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구리시는 도로의 먼지 날림 등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말까지 관내 전 지역에서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3월 초부터 살수차 2대를 임차해 운영 중이며, 특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과 가을에 집중적으로 운행하고, 우천 등 기상 조건을 고려해 살수 시간과 횟수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살수차는 안개 물방울을 분사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착한 후 바닥으로 떨어뜨려 대기 중 미세먼지의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로의 먼지 날림 농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하여 살수차를 운영하여 깨끗한 대기환경을 유지하고,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예산 편성 등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 투명성, 건전성 등을 증대하여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이다. 대상 사업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필요한 사업 ▲주민 안전사고 및 지역 재난·재해 예방 사업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 실정에 맞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이며, 단, ▲법령에 위반되는 사업 ▲단순 민원 성격의 사업 ▲사유지 내 시행되는 사업 ▲타 공공기관에서 시행해야 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예산 규모는 시민제안형 2억 원, 읍면동 자치계획형 8억 원 등 총 10억 원이며,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 이후 의회의 예산 승인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참여 방법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열린행정▶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신청), 주민e참여(주민참여예산)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부서(기획예산담당관) 방문 및 우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정책’에서 청년고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 정책 유공 표창은 신규채용, 청년의무고용, 청년 체험형 인턴제 운영, 여성 대표성 제고 등 지방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우수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표창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별내선 역사(구리역·장자호수공원역·동구릉역) 및 갈매·검배 스포츠센터 운영 등 사업을 확대해 지난해 청년 36명을 고용했으며, 청년고용비율 또한 34%(정원대비)로 전국 지방 공사·공단 161곳 중 1위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직원 채용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가산점 등을 통해 장애인 2명과 국가유공자 3명을 채용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형 인턴을 10명으로 확대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동혁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시설의 전문적 운영을 통해 구리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리시 주최, 구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리시장애인합창단의 식전 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 식후 행사로는 가수 김성민, 이용부, 정주일, 이선희, 배정화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박순직 구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 장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의 초석을 다져,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자.”라며, 협력과 단합을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표어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시민의 식품 안전 확보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21일부터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집중 위생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은 1,356개소 중 위생 등급제 지정업소를 제외한 1,24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4년 점검 결과 위생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던 21개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배달 음식 수요 증가에 따른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등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한 조치로,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의 위생 상태 ▲식재료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 개인위생(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등)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구리시 청소년 예술제’에 참가하여 문화ㆍ예술 분야에서 재능을 펼칠 청소년을 21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5월 24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 종합 문화·예술의 한마당’이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5개 종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각 종목의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팀)는 구리시 대표로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에서 진행되는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에 출전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구리시 소재 학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이며, 주소지가 구리시인 학교 밖 청소년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sangeun8910@guriyouth.or.kr)로 제출 또는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사무실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예술제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은 이미 무대 위의 주인공이자 우리 지역사회의 자랑”이라며,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자원봉사단체의 정성을 모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온기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리시공예가협회, 구리따사모봉사회, 구리시자원봉사홍보단봉사회, 무지개합창단, 어르신 안부콜센터, 토평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사랑나누미 등 7개의 봉사단체가 함께 5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산불 진화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관계자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