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2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엠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9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건의 및 신규 건의 사항을 상정하고, 협의회 전원 가결을 끌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구리시는 재건의 사항으로 「기준 인건비 페널티 산정 시 추가 허용 항목 반영」, 신규 건의 사항으로 「장수 노인 생일축하금 지원사업 사회보장제도 협의 제외」를 제안했다. 구리시는 연금 부담금 중 보전금 외에도 퇴직수당 부담금 등 실질적 인건비 지출 항목이 기준 인건비 초과로 간주하여 페널티를 받는 현 제도의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구리시는 연금 부담금 보전금 외에도 퇴직수당 부담금 등 실질적인 인건비 지출 항목이 기준 인건비 초과로 간주해 불이익을 받는 현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휴직자·퇴직자 인건비의 이중 부담 문제와 인력 미충원으로 인한 행정적 낭비를 지적하며, 현실적인 인력 운영과 지방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장수 노인 생일축하금 지원사업이 경조 사성·기념의 일회성 지원임에도 사회보장제도 협의 대상으로 분류돼 예산 편성과 운영에 제약을 받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대상'에서 ESG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대상'은 지역공기업의 경영혁신과 사회적 책임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기업과 산하 기관 등의 경쟁령 강화를 위해 모범사례를 시상하는 대회이다. 공사는 환경부문에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6년까지 전기차 100% 전환 추진과 재활용품 기증활동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부문에서는 저출산 반전을 위해 적극적인 사내 출산 장려제도를 확대 운영하여 추진하고, 2024년도 청년 고용 실적을 통해 일자리 정책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지역상생 및 정주인구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지배구조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공사의 ESG경영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구리시민과 임직원이 함께 지속 가능한‘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ESG 실천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이며
구리소방서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구리시 아천동 아차산 큰바위얼굴 인근에서 ‘2025년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들이 실족, 조난 등 다양한 산악사고 유형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 이론 교육, 장비 조작 숙달훈련, 현장 실습훈련을 병행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악사고 사례 전파 및 구조 방법 교육 ▲산악구조장비 숙달훈련 ▲실족·조난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훈련 등이다. 구리소방서는 산악사고 관련해 지난 2023년 77건 출동해 51명을 구조했고, 2024년에는 62건 출동해 48명을 구조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20건 출동해 19명을 구조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가을철 급증하는 산악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4일 '2025년 제3회 구리시 일자리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3분기 일자리 추진 실적을 점검하며 4분기 고용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엄진섭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경제 재정국장, 일자리총괄부서, 기업 지원 부서, 청년·중장년·노인·장애인 일자리 지원 부서, 구리 도시공사, 구리시 청년 내일 센터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일자리 사업 추진성과 ▲3분기 일자리 대책 실적 ▲4분기 일자리 대책 추진계획 ▲분야별 협력과제 점검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분기별로 경제 재정국장 주재로 개최하던 것을 지난 7월 엄진섭 부시장이 부임함에 따라 본부장 주재로 처음 열린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일자리 대책본부가 더 책임성 있고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진섭 부시장은 이날 ▲경제지표 및 동향의 정기 점검을 통한 정책 방향 설정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일자리박람회 운영 ▲자영업에 머문 요식업의 산업화 지원 ▲자치단체 주관 교육의 지역경제 활성화 수단 활용 ▲자영업자 출산·육아 지원제도 연계·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일자리뿐만 아니라…
구리소방서는 24일 관내 스프링클러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전형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구리 지역의 특성과 취약시설 현황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건물은 화재 초기 대응이 어렵고 피해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어,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의 협조 속에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한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한 고층 세대 대피훈련 ▲ 옥내· 옥외 수관연장을 통한 화재진압 ▲ 고층 화재 대응 장비 운용 등, 실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구리시 내에도 노후 공동주택이 적지 않으며, 특히 스프링클러가 없는 경우 화재 초기 대응이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과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주요 시정 현안과 관련해 최근 일부 언론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보도함으로써 시정 신뢰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유감이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추석을 맞아 모두가 함께 웃는 명절이 되도록 복지·안전·민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25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행사와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백 시장은, 최근 아이타워과 랜드마크 사업, 인창동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일부 언론이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해 시민들로부터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시정 신뢰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히 전임 시장이 추진했던 사업을 현 집행부가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는 식의 왜곡된 보도에 대해 참담한 심경을 나타냈다. 랜드마크 사업과 관련해 백 시장은, 민간사업자가 제기한 가처분 소송에 대해 지난 4월 법원이 기각한 결정문에도 명시돼 있듯이, 문제의 본질은 전임 집행부가 행안부의 투자심사 조건에도 불구하고 헐값 매각을 시도한 데 있으며, 구리도시공사가 실제 시세를 반영해 매각가를 재산정한 것에는 위법이 없음을 설명했다. 아이타워 사업 역시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23일 관내 자활사업단 4곳(슈퍼사업단, 부품조립사업단, 외식 사업단, 청년 자립 도전사업단) 을 방문해 근로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성실히 근로에 임하는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응원하고, 자활사업의 성과와 지원 필요 사항을 세심히 살피기 위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백 시장은 슈퍼사업단의 매장을 시작으로 콘센트를 조립하는 부품조립사업단, 분식점을 운영하는 외식 사업단, 식빵 전문 제과점을 운영하는 청년 자립 도전사업단을 차례로 둘러보며 참여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사업 과정에서 느끼는 보람과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자립의 가장 큰 밑거름”이라며 “구리시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별 사례 관리를 비롯해 직무·금융교육, 재무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자립
구리시는 지난 23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에 따라 성 인식 개선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위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김재희 변호사(김재희 법률사무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예방 지침과 피해자 보호, 2차 피해 방지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강조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성희롱·성폭력 유형을 짚으며 관리자의 역할과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에게 “조직의 리더로서 권력 차이를 인식하고 성 인지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이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폭력 없는 안전한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구리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문화복지 바우처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14만원을 지급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문화누리카드로는 식음료 결제가 제한되지만, 지역축제와 같은 특별 행사에서는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등록된 임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축제에서는 먹거리 부스 8곳과 푸드트럭 3곳이 임시 가맹점으로 지정돼 방문객들이 문화누리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각 부스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25일까지(69일간) 장자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구리 빛 축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할 계획이
구리시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앞두고, 지난 9월 22일 오전 7시 행사장인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사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정책보좌관, 국장단, 관련 부서장과 협조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축제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대규모 코스모스 꽃단지, 주 무대 및 부대 행사장, 체험·홍보부스 설치 구역, 주차장 진출입로 등 관람객의 동선을 따라 축제장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보완 대책을 지시했다.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비롯해 전통 민속놀이 ‘구리벌말다리밟기 체험’, 코스모스 투어 기차,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안전이 확보되어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라며 “행사 종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현장 안전 관리에 온 힘을 다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축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