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경기서북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LH는 15일 쉐라톤인천그랜드 호텔에서 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와 함께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H와 주요 대학이 공동연구, 인재양성, 사회공헌 등 3개 분야에서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력을 맺게 됐다. 먼저 LH와 3개 대학은 연구 분야에서 LH-대학 간 공동연구, 팀별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LH-대학 간 공동연구 사업에서 LH는 실무 경험과 협업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각 대학은 대학별 특화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공동 연구를 통해 주거복지, 도시재생, 도심의 주거문제 해결, 지속적인 지역성장, 원도심 균형발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팀 프로젝트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 및 교수진, LH 실무진으로 팀을 구성해 LH 주요사업, 공적 기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LH 사업에 반영되고, 청년들이 공감하는 사업모델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LH와 3개 대학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LH, 대학 및 학내 동
안상수,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15일 안상수·이학재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두 후보가 직접 만나 단일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전날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식을 정했어야 하지만, 안상수 예비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느라 협상이 진행되지 못했다. 현재 양측은 여론조사 단일화를 시도하기엔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유정복 예비후보를 포함한 3자 경선의 선거운동 기간이 이미 시작된데다, 20일 시작되는 경선 여론조사도 닷새밖에 남지 않았다. 단일화가 늦어질수록 유정복 예비후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 하지만 안상수·이학재 양쪽 모두 경선 완주 의지가 강하다. 안상수 측은 높은 지지율을, 이학재 측은 능력과 본선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법원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까지 받은 안 예비후보의 송사도 변수로 떠올랐으나 금새 힘을 잃었다. 국민의힘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기소는 공천 배제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아 안 예비후보의 경선 완주 의지를 돌려세울 수 없다. 결국 한쪽의 경선 포기 없이는 단일화에 따른 실리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4일 안 예비후보의 구속 전 피해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심리한 김현덕 인천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주거가 일정하고 신분 및 경력에 비추어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피의자가 혐의를 전부 부인하고 있어 본안에서 사실 관계 등에 관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며 영장을 기각을 결정했다. 김 판사는 또 “피의자의 방어권을 충분히 행사할 필요 있고 관련자들에 대해 수 차례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가 확보돼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 예비후보 측근 A씨의 범행에 안 예비후보가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해 인천에서 안 전 의원의 경선을 도와달라는 취지로 1억 1300만 원을 홍보대행업체 대표 B씨에게 건넨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심재돈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과 캠프가 다시 움직인다. 우선 같은 당 박종효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를 돕다가 조만간 심 위원장이 특정 경선후보 지지를 결정하면 그쪽 캠프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심 위원장과 캠프 인사 일부가 박종효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심 위원장과 박 예비후보는 선인고 동문이다. 심 위원장이 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하기 전에는 박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고려했을 정도로 가까운 것으로 전해진다. 심 위원장 컷오프와 함께 해체된 캠프에도 선인고 출신들이 많아 박 예비후보 지지에 뜻을 함께했다. 다만 심 위원장이 인천시장 예비후보 중 누구를 지지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날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안상수 예비후보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사실상 유정복, 이학재 예비후보 둘 중 하나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들의 경선 선거운동은 15일부터 19일까지며, 20~21일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심 위원장이 적어도 19일 전에는 거취 표명을 해야 한다는 얘기다. 심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일단 박 예비후보를 돕는다. 심 위원장이 특정 후보 지지를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그림으로 유명한 고제민 화백이 '여여(如如)한 풍경'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3월 시작해 오는19일까지 진행되는 고 화백의 작품 전시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문화로 115번길 43)에 자리한 케이엠제이아트갤러리(관장 김민자)에서 만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800년 묵은 장수동 은행나무를 화폭에 담아 힘들고 치친 우리에게 노란빛의 기운을 받아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자연의 편안함으로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소박하게 마련했다. 또 은행나무 외 인천 북성포구와 서울 광화문에서 바라본 풍경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수의 작품도 함께 전시, 있어 옛정취를 그림을 통해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고 화백은 교직생활 은퇴 후 개인전, 단체전 등을 열고 있으며 도서출판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여행에서 바라본 자연과 도시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풍경과 오래된 거리를 그림으로 남긴 작품을 모아 '도시책, 풍경의 시간들' 을 발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인천이 고향인터라 나고 자란 거리와 항구, 섬과 마을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고 이를 화폭에 옮겨 지난날의 시간
더불어민주당 이병래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한 매체가 보도한 ‘음해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성명을 내고 “지난 12일 S매체가 보도한 ‘이강호 남동구청장, 경쟁상대 이강호 죽이기 사전 모의 논란' 기사와 관련해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등 법적 조치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했다. 앞서 S매체는 L 예비후보가 같은 당 소속 이 구청장을 떨어뜨리기 위해 음해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도했다. 또 기사에는 L 예비후보가 이 구청장에게 정치자금법 및 뇌물 등 혐의를 씌웠고, L 예비후보 자신이 구청장이 되면 지인들에게 비서실장을 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당초 이 기사에는 예비후보의 이니셜이 ‘A’로 언급됐지만 추후 ‘L’로 바뀌었고, 현재는 내용 일부가 삭제됐다. 이에 지역 당원들의 단체 카톡방에서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 각종 추측이 이어졌다. 처음에는 박인동 예비후보의 이름이 언급되다가 이니셜 수정 후 이병래 예비후보의 이름이 거론됐다. 하지만 두 예비후보 모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박 예비후보는 “엉뚱한 이니셜 때문에 오해를 받았다”며 “나는 관련돼 있지 않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해당 기자와 통화해 오해
인천의 지역구 광역의원(시의원)이 3명 늘어난다. 기초의원 정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인구 변화에 따라 증감 지역이 나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광역·기초의원 정수를 늘리고, 기초의원 선거 중대선거구제를 전국 11곳에서 시범실시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광역의원은 38명, 기초는 48명이 각각 늘어난다. 인천은 광역의원이 3명 늘어 지역구 36명, 비례대표 4명을 포함해 40명이 됐다. 늘어나는 지역은 연수구와 서구다. 연수구는 연수1(송도1~5동) 선거구가 연수4(송도1·3동)와 연수5(송도2·4·5동)로 나뉜다. 현재 연수1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조민경, 국민의힘 김온수·조현영, 정의당 조선희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연수4는 조민경·조현영·조선희 예비후보가 맞붙을 예정이다. 연수5는 민주당 후보는 아직 심사 중이고, 국민의힘은 김온수 예비후보의 출마가 예상된다. 서구는 조금 복잡하다. 기존 서구1(검단·불로대곡·원당·당하동), 서구2(검암경서·연희·오류왕길동), 서구3(청라1~3·가정1~2·신현원창동), 서구4(석남1~3·가정3·가좌1~4동)에서 서구1(청라1~2동
인천시 중구가 주민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네트워크 허브공간 조성을 위해 본격 닻을 올렸다. 지난 13일 인천하늘중학교 대강당에서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교육감,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평생학습관' 건립 기공식이 성황리 개최됐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2019년 구와 인천시교육청 간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에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중구의 인구에 따른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이 무상으로 제공한 인천하늘중 부지(830㎡)에 총사업비 73억 원을 중구와 인천시(특별교부금 20억)가 부담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100㎡규모로 2023년 가을 개관을 목표로 건립된다. 특히 아동부터 청소년, 주부, 직장인,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규모별 강의실, IT교육실, 동아리실 등으로 조성되며 4층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365어린이안전센터도 마련된다. 또 기존 학습시설과 함께 평생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주민들의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중구의 성장과 미래로 나아가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고등학교 신설이 번번이 무산되자 주민들이 인천시교육청의 적극 행정을 요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14일 중구 제2청사에서 하늘5고 신설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그간의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하늘5고 신설이 지난 1월 중투심에서 부결, 지난 2019년 4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 고배를 마시면서 주민들의 원망이 깊어지고 있어서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중산고 2학년 자녀를 둔 A씨는 “중산고 2학년 교실의 학급당 인원은 28명에서 30명으로 이미 과밀인 상태”라며 “같은 영종도 내 고등학교인 공항고까지 가기엔 배차간격이 40분에 1대씩 있는 버스를 타야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산초의 경우는 전교생이 1500명을 넘고 있는데 입주량이 많은 현 추세로 가면 내년부터 바로 초과밀이 예상된다”며 “교육부에 제출한 학생유발율과 학급당 인원수를 다시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종도의 일반고 학급당 인원은 올해 25.1명에서 2023년 26.5명, 2024년 28명, 2025년 33.7명, 2026년 39.4명으로 초과밀상태에 돌입할 전망이라 사안이 시급하다. 오는 7월 열리는 중투심에서 하늘5고 신설 안건이 통과돼야 2026년 개교가
14일 검찰의 국민의힘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따라 유정복‧이학재 예비후보의 1대 1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영장실질심사 결과 기각이 되더라도 구속 여부와 별개로 기소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날 검찰은 안 예비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체적 혐의는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 1월 측근 A씨가 구속된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씨는 2020년 총선 당시 윤상현 국민의힘 선거캠프의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됐다. 안‧이 예비후보 간 단일화도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책임당원 50%, 일반시민 50%의 여론조사 방식에 합의했지만 유정복 예비후보를 조사에 포함시킬지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안 예비후보의 구속영장 청구로 시간적 여유조차 없게 됐다. 국민의힘 인천시장 경선 여론조사(20~21일) 전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 또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오는 17~18일 진행해야 하는데 이에 앞서 늦어도 15일까지 단일화 여론조사 합의, 선관위 신고‧허가 등을 마쳐야 한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안 예비후보는 치명타를 맞았다”며 “결국 이학재, 유정복의 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