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올해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20년이 경과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급수설비가 노후되어 있다면 녹물이 나오게 되고 누수로 인한 수도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깨끗하고 경제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기 위한 수도관 개량공사 시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세대의 공동, 단독주택이며 지원 최대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은 180만원으로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은 사업비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안성시청 상수도과에 신청인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승인 후 신청인이 업체를 선정하여 공사 또는 갱생을 완료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준공검사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상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3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의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을 위한 저작권 확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5일 전쟁기념관에서 문정원과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총 18개이며, 각 분야별 대표로 안성시(지자체)·국립대전현충원(공공기관)·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디지털집협전)가 문정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업무상 작성해 공표한 저작물이나 계약에 따라 저작재산권이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한 ‘공공저작물’의 저작권 권리 실태조사, 권리확인 및 권리처리 등을 통해 우수한 공공저작물을 디지털 개방하는 것이다. 축사를 맡았던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안성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공공저작물들을 시민에게 안전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지난 25일 유니버설디자인 분야 저변확대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간이나 물품을 이용할 수 있게 고안된 디자인이다. 협약은 교육협력, 교육 콘텐츠 접근성, 공간 및 시설 공동 활용, 연구·조사 4개 분야로 ▲유니버설디자인 확산과 고도화 ▲체험·실습을 위한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콘텐츠 개발 및 접근성 확대 ▲장애인 일자리 개발 및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의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희 총장은 “양 기관의 협약으로 유니버설디자인 확대와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 일자리 연계 등 폭넓은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26일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성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성소방서 CPR교육센터에서 합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시장이 미로식 구조와 다수의 점포가 밀집되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확대 우려가 있어 사전에 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유관기관(안성시청·안성경찰서·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과 협력하여 안전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취약한 안전실태의 개선방향을 도출하여 현장 안전대책 능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주요 내용은 ▲ 응급처치 실전형 교육(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 전통시장 범죄현장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처방법 ▲ 전통시장 내 생활 및 재난 안전수칙 ▲ 여름철 전기·가스 안전 사용 수칙 안내 및 사고사례 공유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상인들의 삶의 터전인 만큼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장 상인·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안성시 관내 청년(만20살~34살)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점진적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1인 가구가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사업은 안성 관내, 주민등록등본 또는 기타 추가 서류를 통해 확인 가능한 실거주 1인가구(1명이 단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생활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이 아닌 우선순위 선발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안성 관내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관심 분야별 동아리 활동을 통해 1인가구의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긍정적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안성 관내 청년 1인가구의 긍정적 독립생활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MBTI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마음 건강 원예 및 공예 활동, 숲 체험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안성 관내 청년 1인가구의 건강한 독립생활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인바디 검사
안성시의회는 26일, 안성시의회 제1별관 3층 소통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통학버스 지원요청 의견 청취 및 처리계획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4명(정토근, 이중섭, 이관실, 정천식)과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입주예정자 협의회(이하 입주예정자 협의회), 안성교육지원청 학생지원팀장, 안성시 교육청소년과장, 도로시설과장등이 참석했다. 입주예정자 협의회에서는 자녀가 입학할 학교로 안성초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그에 따라 학교 등·하굣길 통학버스를 지원해 달라는 사항과 통학로 개선에 대한 사항을 요구하였다.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안성맞춤 안심통학버스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경제성을 고려하여 제정 추진 중에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취약한 통학로에 대해 해당 아파트 입주(예정)일 이전까지 도로를 정비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이 조성되도록 안성시 관계자에게 적극 검토하도록 협조를 구하였다. 덧붙여, 초등학교 등·하굣길 통학버스 지원과 등·하굣길 정비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남부권역 안성, 오산, 평택시 체육회장은 25일 오전 11시 평택시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남부지역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박종근 회장(평택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오산시체육회), 백낙인 회장(안성시체육회) 및 3시 체육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식은 각 시 체육회장의 인사말과 체육회 임원 소개에 이어 업무협약서에 회장단 공동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세부협약으로는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 및 정보 소통의 장 마련 ▲각 기관의 사업비, 운영비, 인건비 등 정보 공유 ▲각 기관의 회원종목 교류전을 년 1회로 체육회에서 순차적으로 개최 ▲3개 시 체육회 직원의 교류를 위해 년 1회 전 직원 단합대회 또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 등이 내용이다. 박동근 평택시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상호 간 교류를 통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기 남부권의 3개 도시 체육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3개 도시 체육회는 교류 종목으로 축구, 족구, 테니스를 선정했으며 2024년 안성시, 2025년 평택시, 20
안성시 대덕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대덕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 공동체 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함으로써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가치를 담고 있다. 이날 주민총회는 사전공연(민요, 노래교실), 개회선언,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 분과위원회별 제안사업 발표,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투표결과는 희망소식 우편함, 장미 필 무렵, 옥상의 재발견!, 모산리 배마을로 배따기 체험하러 오세요! 순으로 결정됐다. 이번 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우선순위 순서대로 예산 범위 내에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유계형 대덕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및 투표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리며 주민 이 직접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대덕면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2023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단 소속 김성훈 선수가 안동시청 김은채 선수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성훈 선수는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순천오픈 테니스대회에서도 혼합복식 부문에서 우승하면서 꾸준히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안성시청 김재환 선수도 김포시청 김병훈 선수와 함께 남자복식 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안성시청 테니스선수단의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 노광춘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이 좋은 성적이라는 결과로 돌아와 기쁘다 ”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안성시청 테니스선수단은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안성에서 펼쳐질 안성오픈테니스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1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안성시청은 지난 22일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문경시청에 2-1로 승리하며 2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결승전에서 안성시청 김연화·곽은빈 조가 문경시청 엄예진·황보민 조를 5-0으로 이기며 기선 제압한 데 이어, 지다영·연혜인 조가 문경시청 송지연·신유나 조에 5-4로 승리하며 대통령기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 안성시청 곽필근 감독은 “2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이라는 성과를 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개최된 제59회 국무총리기 단체전 우승에 이어 제61회 대통령기 대회 단체전도 우승하는 등 2연속 단체전 석권을 기록 중인 안성시청은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