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20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신문방송인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되었으며, 최 위원장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안성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운영위원장은 안성시의회에서 다수의 조례를 발의하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주요 발의 조례로는 ‘안성시 어르신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성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그리고 ‘한옥 건축자산 진흥 조례안’ 등이 있다. 이 조례들은 지역 경제와 주민 복지를 위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안성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계속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시민참여 토론회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수익 일자리 해외 취업을 미끼로 현지 감금됐던 우리 국민이 최근 2년 사이 6명에서 188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권칠승(민주·화성병) 의원이 최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관련 공관별 신고 접수 현황’에 따르면 , 2021년 4명, 2022년 2명에서 2023년 92명, 2024년(상반기) 96명으로 증가했다. 불법 업체들은 고수익을 미끼로 현지로 유인한 뒤 감금·폭행이나 협박을 통해 보이스 피싱 등과 같은 불법행위 가담을 강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접수가 이뤄진 곳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2023년 캄보디아 16명, 미얀마 20명, 라오스 56명이었다. 올해 상반기에 캄보디아 67명, 라오스 27명, 미얀마 2명이다. 특히 캄보디아는 8월까지 38명의 피해신고가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라오스와 미얀마 일부 지역은 취업 사기 성행으로 여행금지경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인근 접경 구역인 태국 국경검문소에도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됐다. 하지만 해당 검문소를 피해 밀입국하는 등 우회 경로로 불법 업체가 밀집한 위험 지역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어 계속된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 1월 우리 국민 7명이 캄
안성시는 다음달 31일 오후 2시,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최재천 교수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한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ESG(환경·사회·투명) 강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자리다. 최 교수는 이화여대 석좌교수이자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로 활동하며,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와 같은 저서를 통해 기후 위기를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지구 생태계와의 공동체적 관계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식을 시민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태적 전환의 필요성과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특히, 과거 홍수열 소장의 강연에 이어 더욱 심화된 주제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최 교수의 강연 신청은 9월 23일부터 ‘안성 배움e’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강연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미리 등록해야 한다. 안성시는 이번 강연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시민들의 실천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
안성시가 지난 7월 선보인 신규 평생학습사업 ‘1인가구를 위한 뚝딱뚝딱! 공구 사용 교육’이 시민들의 요청에 힘입어 원데이 과정으로 돌아온다. 이번 과정은 1인 가구를 포함한 모든 안성시민과 생활 인구를 대상으로 하며, 공구 사용에 대한 기초부터 실습까지를 하루에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공구의 이름과 용도 파악부터 시작해 실제 공구 사용 실습을 포함, 하루 4시간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1차 교육 모집은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며, 10월 8일 추첨을 통해 10월 12일(토)과 13일(일)에 첫 교육이 실시된다. 이후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2차 교육 모집을 진행하고, 10월 26일(토)과 27일(일)에 2차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공구 사용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고,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안성 배움e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신규 평생학습 사업인 공구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많은 안성시민과 생활 인구가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 배
안성시는 지난 20일, 양성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7월 30일 고삼농협에서 실시된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안성시,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성농협이 주관했다. 행사는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과 AIOBIO, 더스토리안경원 등 전문 기관들이 참여해 혈압 체크와 건강 상담, 침 치료를 무료로 실시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약 200명의 양성면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양성농협은 조합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안성시는 올해 마지막 농촌 왕진버스 운영을 10월 중순 일죽농협에서 예정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더욱 많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보라, 민간위원장 심상원)는 지난 19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4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성시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별 의료비 지원사업 설명회 ▲2024년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 보고 ▲2024년 하반기 사업 운영계획 공유 및 논의 ▲기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인희(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는 “정기적인 민간위원장 회의는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현황 공유와 정보 전파를 통해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한다”며 “각 지역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지역복지 향상과 공동체 기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죽산면에서 열린 제19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1만 6천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며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축제는 몽골군의 침입에 맞서 대승을 이끈 송문주 장군을 기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죽산의 풍부한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축제 기간 동안 K-POP 공연, 풍물놀이, 죽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송문주 장군의 전투 재현극, 안성 남사당의 줄타기, 그리고 평양예술단의 특별 공연 등은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체험 행사로는 송문주 장군 의복 체험, 활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축제의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한복 방향제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용돈 봉투 쓰기와 같은 독특한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수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면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앞으로도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안성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4공단 KCC 공장 인근에서 열린 제17회 안성맞춤포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축제는 약 20종의 포도 품종 전시회, 포도 시식, 포도 와인 만들기, 다양한 문화 공연 등으로 꾸며져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약 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는 서운면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들어낸 화합의 장으로서, 외지에서 온 관광객 수가 더욱 많아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박종인 축제위원장은 “이번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다양하고 성숙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1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2024년 화성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의 타이틀은 ‘청년화성 인(人, in) 100만화성’으로 청년과 함께 어우러지는 100만 화성 특례시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등 화성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여러 청년이 모여 ‘청년이 바라는 100만 화성’을 낭독하고 화성시 청년정책을 알리기 위한 OX 퀴즈를 진행해 더욱 특별했다. 또한 국악, 무용,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화성시 청년예술인들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과 끝을 구성해 문화 분야 청년들의 저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밖에 청년마켓을 비롯해 인생네컷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한 모두가 청년의 날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은 “각종 사회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사진)도 축사에서 “청년은 순수함과 정의로움, 무한한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가진 시기이다. 오늘 행사를 통해 여러분의 꿈에 다가설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안성소방서는 지난 20일, 안성소방서에서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타의 모범이 된 공무원에게 수여되며, 경기도지사가 직접 포상하는 영예로운 자리다. 이날 수상자는 화재예방과에 근무 중인 이후승 소방장으로, 그는 탁월한 화재예방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후승 소방장은 “표창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인철 서장은 표창을 수여하며 “이후승 소방장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안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