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요한지파가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에서 교회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꾼 이후 교회가 2년 새 4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이하 신천지 요한지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해당 지역에서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꾼 교회는 지난 16일 기준 438곳에 달했다. 특히 간판을 바꾼다는 것은 교단을 옮긴다는 것으로, 신천지 요한지파는 이들 교회에 신천지예수교회 말씀 자료 제공, 강사 파견 등 목회자와 교회가 양질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간판 교체에 나선 목회자들은 이 점을 큰 장점으로 꼽고 있다. 필리핀에서 목회하는 A목사는 간판 교체 후 신천지예수교회로부터 말씀 자료를 제공받으며 설교 준비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며 “간판 교체 후 말씀 선포에 새로운 자유를 경험했고, 자신감을 얻고 성도들과도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 미국 워싱턴에서 목회하는 B목사 역시 간판을 바꾸고 진정한 목회자의 역할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이전 교단에서는 성도들에게 돈을 주면서까지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과 경영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2회 광주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포생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며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시·군 연합회장, 관내 소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는 행사로 ▲매양중학교 밴드부 공연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활동 홍보영상 ▲모범 소상공인 표창장 수여 ▲광주시장 등 내빈 축사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2부에는 ▲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소상공인이 경영 전문성을 강화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라는 구호 아래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또 지역 농산물 구입 등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최혜경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남양주도시공사와 농협 남양주시지부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을 공사에 적극 제공하고, 공사는 제공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농협 김재헌 지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농민들이 정성을 들여 일궈낸 쌀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시는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며, “우리 지역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아,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받은 쌀을 지역사회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22일 양평읍 주차타워 설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군은 주차난을 겪고있는 양평읍사무소와 인근 주택밀집지역 주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지난해 11월, 양평읍 양근리 658번지 일원에 주차타워 설치공사를 착공했다. 주차타워는 지상4층,연면적 3,934㎡의 시설규모로 주차대수 총 145대, 1층 화장실, 각층 장애인 승강기 등을 갖추고 오는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주차편의를 고려해 각 층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획을 승강기에 접하도록 하고 전면에 여유있는 대기공간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편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양평읍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읍사무로 내방객의 주차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어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공사 준공까지 사업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주민의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일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장을 발로 뛰어야 한다"며 '안전하고 완벽한 공사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가 주관하는 '2024 가평 Chorus Festival'이 막을 올렸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4 가평Chorus Festival은 경기도 문화의날 사업으로 가평에서는 최초로 합창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평에서 활동하는 합창단들이 모여 합창음악의 향연을 연다. 올해로 3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평군하나로 합창단과 지난해 창단해 경기도어르신 동아리 대회 입상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평잣고을 합창단, 지난4월 창단한 신생합창단인 가평군여성합창단, 가평을 대표하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과 스프라우트 영재합창단이 참여한다. 또한 가평군에서 활동중인 제이 클래식은 플루트, 바이올린,첼로,더블베이스, 등 전공자들로 구성된 4중주 관현악 앙상블로 'When You wish upon a star(피노키오 OST)','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을 연주하고 연합합창단과의 콜라보로 이어지는 감동의 연주무대가 기대된다. 가평군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각지에서 노력하는 합창단들이 의기투합해 더욱 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2024 가평 Chorus Festival' 1막이 21일 저녁 청평면생활체육센터 2층 스프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하나님의 교회)가 경기도 수원특례시에서 19일 헌당식을 거행했다. 수원권선 하나님의 교회와 수원세류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이번 헌당식은 안식일 예배와 함께 진행됐으며, 교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80차 해외성도방문단과 수원 지역 신자들까지 2000여 명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에 7800여 곳 성전을 운영하는 글로벌 교회로, 올해만 해도 국내에서 부산, 울산, 강원 원주, 충북 청주, 충남 아산, 예산, 계룡, 전남 목포 등 8곳에 새로운 성전을 세웠다. 또한, 헌당식을 앞둔 성전이 전국에 30여 곳에 이르며, 해외에서도 지난해 페루,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서 5곳의 헌당식을 개최하고, 올해 호주 시드니와 애들레이드에서 새로운 성전을 봉헌하며 교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권선구와 세류동에서 펼쳐진 헌당식 수원권선 하나님의 교회는 권선구 입북동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성전으로, 연면적 4863㎡에 달한다. 부채꼴 모양의 성전은 덕성산과 왕송호수를 향해 개방감을 주며,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수원으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인 봉담과천로와 인접해 있어 방문이 용이하
성남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별 아동위원 35명과 성남시 제5기 아동참여단 50명 등 총 100명이 참여, 아동 권리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아동 발굴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전단 배포, OX 퀴즈, 판넬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동 권리 침해 사례와 아동위원의 역할을 소개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성남시 아동참여단이 제안한 "어린이용 공용 자전거 설치"와 "놀이터 그늘막 설치" 등 9개의 정책을 홍보하며, 시민들은 스티커 투표로 가장 필요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다. 아동위원은 각 동의 아동 생활 실태와 가정환경을 파악해 아동학대 신고 또는 복지 서비스 연계를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44명이 활동 중이다. 성남시는 아동위원의 수를 30명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오는 12월 추가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아동위원과 아동참여단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오는 11월 3일 김포함상공원인 대명항에서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는 지난 8월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의 관·군 상생발전협약 이후 실질적인 상생 발전 행보로, 군과 관, 시민이 함께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23일 시는 해병대 문화라는 독특한 콘텐츠를 브랜딩해 시민이 해병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는 11월 축제를 통해 해병대라는 특수부대에 대한 시민 인식의 장벽을 낮추고, 독특한 브랜딩을 통한 대명항 및 함상공원의 관광활성화까지 일으킨다는 것이다. 축제 당일 10시부터 군복 체험, 군번줄 제작 등 해병대 장병들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 체험부스가 준비되고 장갑차와 전차를 비롯해 수색 특수장비 등 해병대 장비가 전시돼 탑승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여기에 오후 1시 30분부터는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의 합동공연에 이어 개회식과 청룡부대 출정식에 100여명의 현역 해병대 장병들이 도열한 뒤 군함으로 승함하는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축제 당일 9시부터 김포함상공원 및 평화누리길에서 ‘2024 김포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가 연계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안보에 핵심역할을 하고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드론교육원이 포천시 사격장 주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드론문화교육 행사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포천시 민군상생복지센터에서 드론산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드론운용 기초이론과 다양한 드론문화 체험 (드론방제, 드론촬영, 드론측량)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종료 후 드론 3종 국가자격 취득과정이 운영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드론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다. 어떠한 방법으로 우리 생활에 드론이 활용될 지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만 해왔는데, 이번 드론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특히, 농약을 살포할 수 있는 드론방제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이런 교육이 발전되어 추가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석주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 원장은 “포천시 시민분들에게 드론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포천시와 사격장 등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지역 내 대학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욱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군포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와 협약을 맺어 부설 주차장 무료 개방에 나섰다. 시는 당동중학교와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협약을 체결해 부족한 주차 공간 확충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부설 주차장 개방사업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부설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개방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개방되는 민간, 공공기관 개방주차장은 총 9개소 242면으로 확충했다. 시는 당동중학교 체육관 부설주차장에 폐쇄회로(CCTV)와 반사경 등 시설공사를 진행한 뒤 28면을 주말을 포함해 매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40분까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당동중학교와의 협약으로 인근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 공공기관 등의 주차장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