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8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2024 어린이정약용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가치를 바탕으로 한 남양주만의 특별한 정약용 어린이 보육 과정 운영 성과를 전시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지식나눔터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문화제에는 어린이 1,000여 명과 부모, 어린이집 교사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왕의 행렬 퍼포먼스’와 30명의 어린이가 다산 정약용을 주제로 개사한 노래를 합창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정약용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약용 어린이 놀이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전통 놀이를 체험하고, 정약용 관련 퀴즈 대회를 통해 배우고 즐기는 시간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세계적인 기념 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위대한 업적을 미래 세대에게 알리고, 그의 사상과 정신을 통해 최고의 인문학적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자라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산정약용 브
남양주시는 7일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시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신청사 건립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위촉식과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33명의 추진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신청사 건립추진 방향과 과업 내용 설명,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시는 용역을 통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 등 기초자료분석 △건립 규모 산정과 시설 운영계획 등 기본방향 △사업비 산출과 사업 진행 방식 등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 8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에 타당성 조사 의뢰, 경기도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신청사 건립은 2029년 7월 착공, 203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향후 10년 전후로 인구 100만 메가시티가 될 것”이라며 “도시의 성장과 맞물려 대폭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할 기반을 갖추고,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신청사 건립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신청사는
남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한다.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념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온 축제로, 1986년부터 이어져 역사와 전통을 지닌 남양주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는 ‘북적북적 다산의 하루’를 슬로건으로, 정약용 선생의 삶과 가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제례의식 ‘헌화·헌다례’▲문예대회 및 ‘도전! 장원급제’▲여유당생과방 ▲어린이요가 ▲그림책테라피 등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숲속책방’, ‘여유당 전시’, ‘포토존’이 마련되며 신기전, 거중기 등 정약용 선생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과학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정약용유적지의 메인무대와 다산생태공원에 위치한 피크닉존에서는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하는 ‘N티스트페스티벌’을 비롯해 구연동화, 인형극,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준비돼
서울우유 협동조합 남양주낙농축산계는 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100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200ml, 약 1만 5000팩)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원병일 대표이사, 이영구 서울우유 남양주낙농축산계장 및 축산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영구 계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서울우유 남양주낙농축산계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원병일 대표이사는 “항상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서울우유 남양주낙농축산계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받은 멸균우유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단체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지식나눔터사회적협동조합가 주관하는 2024 정약용어린이문화제가 8일 오전 10시~17시까지 이석영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정약용어린이문화제는 ‘정약용 어린이’들이 놀이 교육 과정으로 이룬 성과를 알리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정약용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 확산의 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인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석영광장(야외) 내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추진되며, 정약용어린이 놀이터 및 전시·체험부스, 먹거리존을 만들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 식전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대한헤리티지봉사단의 왕의 행렬 퍼포먼스, 정약용어린이 합창, 개회식, 정약용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 등이 진행되며, 2부 행사는 13시부터 17시까지 정약용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정약용어린이 놀이터가 운영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우리동네 청년꽃간’ 8개소 중 하나인 다산동 챔피언스탁구클럽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 탁구 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한 청년들과 2030 청년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자리가 아닌 스포츠를 통해 친목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과 시가 소통하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심현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부상으로 탁구용품을 수여 받았으며, 우승자 외 참가자 전원에게도 챔피언스탁구클럽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대회에 참가해 청년들과 소통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경기가 남양주시 청년들끼리 하모니를 이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기존의 호평동 청년창업센터 내 ‘청년꽃간’을 확장해 청년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각 지역에 총 8개의 청년 문화 공간을 추가로 마련했으며, 이 중 다산 챔피언스탁구클럽은 청년 탁구 프로그램 운영 공
남양주시는 지난 5일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30회 남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DN 앙상블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등 시상식, 음악회 등 순으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올해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어린이 시민 대표 이욱희 군과 이예담 양이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남양주시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시민대상 및 특별상이 수여됐으며, 모범시민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는 △백영현 남양주시 새마을교통봉사대 부대장(사회봉사) △윤성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문화예술) △이규운 ㈜다윈체어스 대표이사(산업경제)에게 영예가 돌아갔으며, △신재찬 다산1동 통장협의회장(보건·환경) △김윤원 별내면 체육회장(교육 및 체육진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유도 단체전 동메달을 수상해 남양주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메달의 기쁨과 자긍심을 안겨준 안바울 선수가 특별상을 받아 많은 시민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축하공연으로 국내 정상급 성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와 함께 구리·남양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특히 경제 및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인적·물적 자원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는 구리·남양주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폭염대비 지원사업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위기아동 지원사업 ▲조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24년 현재까지 총 183명에게 96,87만 여원의 후원을 하고 있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 조광남 본부장은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과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리·남양주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더욱 촘촘하게 돌보고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복대학교는 오는 10일 17시부터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미디어아트센터에서 2025학년도 AI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복대학교 전문기술석사과정에 대한 관심과 행사 참여를 증대시키고, 입시전형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복대학교가 지난 6월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개설한 ‘AI기반 XR(확장현실)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전문학사과정에 전공심화과정을 더해 고숙련 전문기술석사를 양성하는 원스톱 교육 과정이다. 석사학위와 동등한 학위를 인정받으며, 학위 취득 후 박사 학위과정에도 지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입학 관련 전반적인 내용 전달을 위해 관련 산업체 재직자 중 경복대학교 전문기술석사 입학 희망자와 시각디자인학과, 공간디자인학과 심화과정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행사내용은 ▲전문기술석사과정 개요 ▲전문기술석사 교육과정 소개 ▲석사학위 취득 방법 안내 ▲등록금, 장학제도 소개 ▲실습센터 소개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AI기반 XR(확장현실)시뮬레이션 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의 교육과정은 디지털과 콘텐츠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경복대학교는 교내 창조
김병주 최고위원(민주·남양주을)이 최근 빙그레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 들어설 ‘빙그레 오남리 냉동창고’와 관련한 지역민들의 반대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 김 위원은 이 자리에서 “빙그레 냉동창고가 들어설 경우 화물차량 통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어린이 및 노약자의 보행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발생할 것이며, 냉동창고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소음 피해도 우려된다” 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그러면서 “냉동창고 대신 빙그레 홍보관이나 체험관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 최소한 아파트 방향 쪽에라도 홍보관이나 체험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고 거듭 밝혔다. 이에 대해 빙그레 측은 “주민협의체가 구성되면 대화를 통해 상생 · 협력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빙그레 오남리 물류창고 건립 사업은 5573㎡(1686평) 부지에 건축면적 1652㎡(500평)로 들어설 예정이며, 작년 2월에 건축 허가를 받아 같은 해 7월에 착공했다. 그러나 작년 10월 지역민과의 협의를 위해 공사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남양주시의회는 물류창고가 근래 경기도에 집중됨에따라 지난 1월 도시계획조례를 제정했다. 주거지 경계에서 300m 이내 지역에는 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