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을 앞둔 가운데 인천지역 국민의당 인사들이 선거 채비에 나서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략공천설까지 나와 국민의힘 후보들이 긴장하고 있다. 5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국민의당 인천시당은 중구·동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 등 모두 7곳에서 각 구청장 후보를 준비 중이다. 중구의 경우 현재 한국재난안전컨설팅협회장을 맡고 있는 전재준 전 행정안전부 부이사관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동구는 김찬진 동구·미추홀구갑 지역위원장, 남동구 문종관 남동구갑 지역위원장, 부평구 권순덕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창회 석사71회 회장, 계양구는 조동수 전 계양구의회 의장이 예비후보로 각각 등록했다. 미추홀구와 서구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각각 민경철 시당 환경에너지위원장, 박삼숙 시당 여성위원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시당에서 특히 눈여겨보는 지역은 동구와 남동구다. 아직 합당이 이뤄지지 않아 구체적인 경선 규칙이나 공천권 배분은 나오지 않았지만, 동구에서는 이미 김찬진 지역위원장의 전략 공천 소문이 나오고 있다. 그는 지역에서 오랜 기간 치과의원을 운영했고 동구 치과의사회장, 조선대 외래교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 종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의 인천비전 캠프 개소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소식에 참여한 윤상현 국회의원(미추홀구을)도 이학재 예비후보의 지지에 동참했다. 이학재 예비후보는 5일 인천비전 캠프 개소식에서 “인천시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시장, 성공하는 시장이 되겠다. 서울에서 인천으로 출근하는 시대를 열어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가 중앙정부든 서울, 경기든 인천을 위해서라면 당당하게 맞서는 시장이 나와야 한다”며 “과거 변두리 서구를 인천 기초단체중 인구 1위, 재정규모 1위, 도시경쟁력 전국 1위의 성적을 내본 성공 DNA 이학재에게 인천시장의 일을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디바(디지털·바이오첨단도시) 인천'을 실현해 세계인이 몰려드는 투자도시 인천을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학재 예비후보는 서울에서 인천으로 출근시대를 열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수도권교통문제해결 등에 대해 논의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D 노선의 조기착공과 조기준공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해 추진해 내겠다"며 “시장이 되면 정무부시장을 당직자로 임명하고, 인천시민들과 당을 시정의 파트너로 삼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형 자치경찰제’의 안착을 위한 지역 자치경찰 관련 전문가, 단체들이 모여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인천광역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주요 안건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정천수 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 사무처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이경진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집행위원, 차성수 인천 YMCA 사업국장이다. 주요 안건으로 협의체의 활동사항인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3개 분과로 사전 의견 수렴을 통해 위원 6명씩 배치했다. ‘생활안전분과’에는 김태화 생활안전협의회연합회 중부회장, ‘여성·청소년분과’에는 조경은 한국범죄예방심리협회 이사, ‘교통분과’에는 정재연 인천광역시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제2호 사업으로 선정된 ‘함께 만드는 여성안심 도시 인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반병욱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2년차를 맞아 보다 안정된 인천형 자치경찰제를 위해 무엇보다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원들께서는 적극적인 분과활동을 통해 좋은…
십수 년째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도시개발지역 지정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진행된다. 결국 분리개발(경기신문 2021년 9월 14·28일자 보도)을 공식화하는 절차인데, 원주민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시는 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역을 다시 지정하기 위한 절차다. 이곳은 2006년 도시개발계획 수립 당시엔 단일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이후 불어닥친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라 사업이 표류했다. 그러다가 2016년 3월 보성산업이 주관사인 아이월드㈜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이 다시 추진됐고, 이번에도 부동산 개발사 ㈜원마운트와의 갈등으로 수 년째 사업을 진행시키지 못했다. 결국 두 회사는 용현·학익 2-2블록을 둘로 나눠 1구역(용현동 604-7번지 일원) 9만 7932㎡를 아이월드가, 2구역(용현동 604-110번지 일원) 3만 253㎡는 원마운트가 개발하는 데 합의했다. 시와 미추홀구는 지난해 9월 이를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을 진행했고, 이번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이 과정의 마침표를 찍는 절차다. 하지만 이곳 원주민들은 난개발
5일 문학공원에서 열린 '제77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시의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등이 나무를 심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공관위원은 모두 7명으로 당내 인사 3명, 당외 인사 4명으로 구성됐다. 공관위원장은 중앙당 방침에 따라 시당 위원장인 배준영 국회의원(중구·강화·옹진군)이 맡았다. 당내 인사로는 정유섭 전 국회의원, 이민경 시당 K-교육대전환위원장이 참여했다. 정 전 의원은 공관위 부위원장과 간사를 겸한다. 당외 인사 가운데에는 양현주 전 인천지방법원장이 공관위 부위원장을 맡았다. 또 지난 대선 당시 인천선대위에서 활동한 임종득 전 육군 소장, 박성민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고가영 호연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참여했다. 시당은 공관위 공천 방향이 곧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성공한 정부를 만드는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덕성 기준을 강화해 범죄 전력에 대한 엄중한 평가, 출마 기득권 폐지 및 신인 정치인 발굴, 민주적 공천투명성 확대를 위한 당원협의회(총선 지역구)별 추천방식 제안 및 존중, 지방의원 공직후보자 역량강화평가(PPAT) 의무시행 및 평가 결과 반영, 정치신인·여성·청년·장애인·유공자 등 공천 우대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기초단체장과 광역·기
'계곡 남편 살해' 사건의 용의자 이은해(31·여)씨의 옛 남자친구가 인천에서 의문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지명수배된 이씨 전 남자친구의 '교통사고 의문사 의혹'에 대해 경찰청으로부터 수사지침이 내려왔다. 해당 의혹은 2010년 인천 미추홀구 석바위사거리 일대에서 이씨의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의문사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이씨도 차량에 타고 있었지만 혼자 살아남아 보험금을 수령했고 동승한 남자친구만 사망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경찰은 실제로 해당 기간 유사한 사고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이씨의 보험금 수령 사실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 여부를 확인하라는 요청이 와 조사를 하고 있다”며 "아직 보험금 수령 사실 여부 등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광수대 내사와 별개로 인천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이은해'라는 이름으로 접수된 교통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0년 석바위사거리 일대에서 남성 운전자가 사망하고 여성 동승자만 생존한 사고 기록도 없었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현수(30)씨와 함께 20
인천시 중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협의회 구성원을 위촉한 가운데 지난 4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협의회는 구민, 전문가, 의회, 공무원 등 20명의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5년 간 추진할 관련 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협의·조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구민과 단체의 의견에 대해 전문가의 입장에서 재검토하고 여기에 힘을 실어주는 의회,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공무원 등 다함께 협력하는 시스템으로 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방향 설정과 추진방법 제시를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안전이 구현되며 사회적 배려자가 소외되지 않고 모든 구민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구는 가족 커뮤니티 쉼 공간 생활SOC 공모사업, 교육과 문화가 만난 여성일자리 만들기사업, 구민공감형 오감마을 조성사업, 구민재능나눔 틈새돌봄사업 등 다양한 여성친화 사업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다양한 계층의 위원들의 의견교환을 통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기대
인천시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목일을 맞아 20개 어린이 급식소 356명 영유아를 대상으로 ‘꼬마농부의 꼬마텃밭’을 시작했다. 센터는 2011년 인천 최초로 미추홀구가 설치해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243곳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교육 및 순회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꼬마농부의 꼬마텃밭’ 사업은 4~6월, 8~11월 2회에 걸쳐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뒤편 텃밭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채소를 심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정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에는 상자 텃밭과 함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컵 텃밭 화분 및 교육 책자를 제공한다. 정현정 센터장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영유아들이 채소와 자연스럽게 친숙해지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용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미추홀구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에 대한 역할과 인간 존엄성, 자유, 평등을 이해시키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구 평생학습관 교육을 통해 양성된 민주시민 강사들이 학교로 파견돼 학교별 신청한 차시에 맞춰 5차시 혹은 8차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연도에는 10개 초등학교, 52개 학급, 1247명 학생들이 수업을 듣게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5학년 교과과정과 연계돼 눈높이에 맞게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신청한 학교 수요와 상황에 맞게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