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받은 우수관서 시상금의 일부를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 사업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비 지원을 위해 시작한 나눔 사업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하루 119원을 기부하고 있다. 시흥소방서는 경기도 전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추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A그룹 2등을 차지하며 지난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별관 3층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표창장 및 시상금을 수상한 바 있다. 홍성길 서장은 “의미 있고 뜻깊은 활동에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가슴 벅차다”며 “사랑의 메아리가 경기도 구석구석에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스마트팩토리 융합개발자 교육’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미래기술학교 사업의 일부로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진행하는 스마트팩토리 융합개발자 교육(이하, 교육)은 올해 시흥시와 ‘청년 핵심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흥시 청년협업마을 디지털교육장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참여 실무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산업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융합 교육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교육에는 경기도에서 25명이 참가해 25명 전원이 수료했다. 그중 13명이 취업에 성공했는데, 시흥시 청년 8명이 포함돼 있다. 5월 8일 개강하는 올해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월 40만원의 훈련 수당(80% 이상 출석 시 지원)을 지급한다. 교육생은 총 25명으로, 6개월간 매일 8시간씩 현장 실무 위주의 집중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실제 기업과의 취업연계도 지원된다. 교육은 경기도 예산 3억725만원으로 진행하며 시흥시는…
시흥도시공사는 시흥국민체육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및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 절차 숙지를 위해 연성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훈련에는 공사 직원 및 장애인체육회, 연성119 안전센터 등 30명이 함께 참여했고 소방차 1대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119신고 ▲신속한 피난 및 시민 피난 유도 ▲화재 진화 및 응급환자 후송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화재 대처 절차와 현장대응 임무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연성119안전센터 소방차가 출동하여 실제를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실제 상황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적극 동참해준 직원 및 연성119안전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4월 27일 전세 피해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시는 피해 지원 업무를 일원화하고, 전담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7일 시는 우선 전세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 상담창구’를 운영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하면 피해 상담 후 신청서를 접수하고 전세피해 관련 지원기관 및 긴급금융지원 등을 안내하는 등 가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는다. 맞춤형 지원으로 우선 보증금 반환 등 소송 절차 자문 및 지급명령, 경매 등 민사집행 절차 등 무료법률 상담을 연계한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적 어려움으로 심리 회복이 필요한 가구에 시흥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 상담을 통해 정신적인 피해를 보듬는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매로 인한 강제 퇴거 등 긴급 주거가 필요한 피해자에게는 공공임대주택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 및 무보증으로 6개월간 ‘긴급지원주택’을 제공하며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최대 2년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지원’도 추진한다. 피해 가구와의 상담을 통해 소득·재산 기준에 맞춰 긴급지원 생계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시흥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마을교육 및 교육청과의 우수한 협업으로 타 지자체에서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3일 시는 상반기에만 ▲군포시청 ▲안양시청 ▲하남시청 ▲부천시 도담초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청 ▲울산광역시 동구청 ▲중구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전라남도 여수시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충청남도 당진시청 ▲태안군청·교육지원청 등이 다녀갔다. 총 14개 기관, 약 200여 명이 시흥시를 찾는 등 연평균 25회 이상의 벤치마킹이 이뤄지고 있다. 시흥시 방문을 통해 많은 지자체에서 중점적으로 배워가는 것은 ‘K-교육도시 시흥’ 완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시흥창의체험학교, 마을교육거점센터 등의 교육사업 내용이다. ‘시흥창의체험학교’는 지역의 곳곳을 알아가며 다양한 미래 진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흥 전역이 체험터가 된다. 특히 타 지역의 경우, 학교에서 체험학습의 모든 준비를 다 하고 교육청에서 예산만 지원하는 형식이었다면, 시흥창의체험학교에서는 시흥시와 교육청에서 체험학습 관련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학교에서 간단히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각광받고 있다. 시흥시가 지난해 처음 출범한 ‘마을교육…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가 ‘2023 시흥미래교육포럼’에서 민·관·학 위원 539명을 구성하고, 지난 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자율ㆍ균형ㆍ미래의 경기미래교육을 바탕으로 시흥교육현안 논의와 정책과제를 도출해 교육자치 기반을 마련하는 민관학 지역교육협의체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함께 기획위원인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 시흥시의회 김찬심 의원 과 15개 분과장이 전체 위원을 대표해 참석했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공개모집과 추천 모집으로 분과별 분과위원을 모집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지역기관 등이 골고루 참여해 15개 분과의 총 539명의 분과위원으로 교육협의체가 구성됐다. 분과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69명이 증가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협의체이자 시흥교육의 대표적인 공론장으로 자리잡았다. 분과는 ▲교육과정분과 ▲교육복지분과 ▲기후환경분과 ▲돌봄협력분과 ▲디지털교육분과 ▲마을교육자치분과 ▲미래교육공간분과 ▲미래교육행정분과 ▲미래교육협력지구분과 ▲이주배경청소년분과 ▲진로직업대학분과 ▲학교예술교육분
광명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일 저녁 7시에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성장을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행복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것을 주제로 학부모들의 기대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연수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부모로서의 자기 이해를 통한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증진과 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로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돕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하였다. 또한 광명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본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6월~8월 중 집단상담을 실시하여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는 가정과 연계한 사회정서교육 기회를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광명교육지원청은 관내 학부모들과 함께 가정과 연계한 미래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부모 교육에 참여하여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토대로 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부모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000는“직장을 다니는 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는
시흥시 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는 공식이 공공연하게 나온다. 역대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은 민주당이 사실상 독식했다. 당 대 당 선거전보다는 민주당 공천이 본선보다 더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배곧역과 경제자유구역, 서울대병원 등 신도시 이슈가 많고, 낙후된 정왕권 구도심과 시화산단에 대한 재생사업이 주요 관심사이다. ▲더불어민주당, 친이재명계 조정식 vs 비이재명계 공천 싸움 예고 조정식(61) 의원이 6선 도전에 나선다. 17~21대까지 내리 5선을 하며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았다. '친이재명계'로 민주당 사무총장에 유임되면서 내년 총선에서도 공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전략 공천됐고, 경선 주자들 모두 불출마를 선언해 무혈 입성이 가능했다. 결과는 6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윤식(58) 전 시흥시장도 출마에 나선다. 지난 10~12대 시흥시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한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한국지방재정공정회 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김봉호(62) 푸른솔법률사무소 변호사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의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은계, 목감, 장현 등 신도시 개발로 젊은층이 상당히 유입돼 진보 성향이 강하다. 인천 2호선과 제2경인선 전철 등 교통문제와 신도시 완성, 구도심 활성화 등 지역 개발 문제에 관심이 높은 곳이다. ▲국민의힘, 지역 정치인들 출격 준비 정필재(58) 변호사가 거론된다. 전남 함평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세안을 운영하며 시흥지역 20여 개 단체의 법률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학·검찰에서의 인연, 안철수 의원과 정치적 관계 등을 앞세워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조원희(61) 시흥미래정책포럼 대표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시흥시 토박이로, 6·7대 시흥시의원을 지냈다. 긴 시간 지방 정치와 지역 활동을 통해 인지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늘었지만, 기반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집권 여당의 강력한 힘으로 주민 욕구를 채워나가겠다"는 각오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재선 도전 문정복(59) 국회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다. 백원우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시의원, 청와대 선임행정관…
시흥시가 오는 6일 오후 4시 은계호수공원을 방문하면, 아름다운 음악과 즐거운 이벤트를 풍성하게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3월 25일부터 은계호수공원에서 진행 중인 버스킹(거리공연) ‘컬러풀 원더풀’ 행사 시간을 변경한다. 이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따른 조치로, 기존 오후 2시에 진행했던 버스킹을 5월 6일 토요일부터 오후 4시로 변경해 진행한다. 단,시는 오는 13일과 27일에 열린 예정이던 버스킹은 ‘2023 시흥시 은계호수축제’와 ‘은계호수공원 스크린음악회’로 인해 19일과 26일 오후 7시로 각각 시간을 변경해 진행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은계호수공원 상인회에서는 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해로토로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와 ‘보물찾기 이벤트’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3월 말부터 시작돼 온 은계호수공원 버스킹 ‘컬러풀 원더풀’ 행사는 여름에도 지속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버스킹을 통해 아름다운 은계호수공원이 지역 명소로 발전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