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지팡이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들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지난 20일 오후 5시쯤 동두천시 생연동 동광극장 사거리에서 팔순의 할머니가 끌던 유모차에 가득 실려있던 폐지가 쏟아지는 순간, 경찰관 한명이 다가와 일일이 폐지를 다시 유모차에 실어드리는 아름다운 모습이 포착됐다. 그 주인공은 동두천경찰서 생연파출소(소장 서진범)에 근무하는 이의영(36) 경장. 그는 이날 도보순찰 중 자신의 몸도 가누기 힘든 할머니가 폐지를 가득 싣고 가다 떨어뜨리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주저없이 다가가 다시 실어드렸다. 이 경장은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다가가고, 검소한 생활과 투철한 경찰정신으로 동료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이 경장은 “일반시민들도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누구나 도움을 드렸을 것”이라며 “경찰제복을 입은 사람으로 당연한 일을 했는데 조금은 쑥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의영 경장은 평소 이같은 선행뿐만아니라 경찰공무원으로서 직분에 따른 역량을 십분 발휘해 주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이 경장이 형사계에 근무했던 시절, 동두천의 한 모텔에서 20대 젊은이 3
고양교육지원청 안선엽 교육장은 24일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방문해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안 교육장은 이날 방문한 곳은 자폐와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생활하는 ‘사랑의 동산’과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소그룹의 가정 형태로 생활하고 있는 ‘햇살고운 집’ 등이다. 안 교육장은 이날 몸이 불편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을 응원한 후 원장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안 교육장은 “우리사회의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 대해 특별한 시기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나눔 문화가 확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교육가족 모두에게 당부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4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와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회장 김풍호)와 함께 지역사회의 상생발전·동반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산학협력 협약은 경희대 인적자원개발센터가 사업확장을 위해 도내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방안 마련을 요청, 상호 인프라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산학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맞춤형 융합교육과정을 통한 인력을 양성하고 신기술 개발 및 공동연구과제 개발,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의 성과창출, 기술애로에 대한 경영 및 기술지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인적 인프라 구축과 경영·기술 지도를 통한 산학협력 상시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알려졌고, 협약기관 상호 기초인프라를 활용한 R&D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산학협력은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화를 가져오고, 상생발전과 상호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앞으로 경기신보는 다양한 기업지원기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채병용)는 안산시흥스마트허브(옛 반월시화산업단지) 조성 35주년을 맞아 외국인근로자 30여명을 초청, ‘스마트허브 외국인근로자 한국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초청된 외국인근로자들은 용인 한국민속촌과 한국등잔박물관을 방문해 농악, 줄타기, 전통혼례 등 다양한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천연염료를 이용한 전통염색, 전통 등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채병용 본부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안산·시흥지역의 외국인근로자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외국인근로자들에게는 낯선 한국 문화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한 모든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경찰서와 고양소방서가 최근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관련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지역 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조창래 소방서장과 노혁우 경찰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생명존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양소방서는 경호경비 및 집회 시 응급구호·구급차량 지원 및 경찰공무원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고양경찰서는 폭력환자 연계 대응 및 화재현장에서의 화재원인조사·화재감식 등 공조체계를 더욱 확고히 유지하게 됐다. 양 기관 관계자는 “좀 더 긴밀하고 체계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고양시민의 안전과 귀중한 생명을 보호 하고 지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양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추억페스티벌’이 2박3일간 일정을 마치고 23일 막을 내렸다. 시는 지난 2001년부터 11년간 열어온 ‘안양시민축제’를 올해부터 ‘추억페스티벌’로 탈바꿈하고 ‘추억’ 테마로 한 전시·공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전야제 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축제에는 30만명을 웃도는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시의 대표적 역사 문화재인 만안교를 재현한 ‘만안교 다리 쌓기’는 시민과 전통문화예술인 등 3천여명이 참여해 놀이와 예술행위, 역사교육이라는 다양한 의미를 한데 아우름으로써 새로운 축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 네 명 모두 ‘만안교 다리 쌓기’에 참여한 김동진(43)씨는 “두 아이도 함께 참여했는데, 다양한 전통 문화예술을 한꺼번에 즐긴 좋은 자리였으며, 역사교육도 돼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축제 중심 무대인 평촌 중앙공원과 만안구 삼덕공원 일대에는 향수의 추억로와 사랑의 추억로 등이, 삼덕공원에는 영화의 추억
“폐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체험해 보세요.” 성남시가 시청사 광장에 설치·운영중인 ‘녹색생활 실천 체험·홍보부스’가 체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친환경 문화창달의 일환으로 지난 6월25일부터 현재까지 녹색생활 체험 부스를 운영, 2천여명이 다녀갔다. 체험 지도에는 성남YWCA 강사들이 나서며 △쌀뜨물 활용 EM발효액 만들기 △아크릴사 뜨개질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폐식용유로 비누 만들기 등 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 친환경 제품 만들기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보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제조에 참여, 만든 제품들을 사용함으로써 합성세제로 인한 수질오염 예방과 하수구 악취 저감 효과 등을 실생활에 반영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체험부스 안팎에 주방세제, 화장품, 생활용품 등 친환경 제품 20여점을 전시, 시각적 효과도 높였다. 체험부스 운영일정은 24~28일까지, 10월8~9일까지, 10월15~17일까지, 10월22~26일까지이며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문의: ☎(031)729-3183
남양주신촌초등학교(교장 김종구·남양주시 평내동)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즐거운 학교’, ‘생동감 넘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난 19일과 21일 ‘제3회 신촌 배롱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첫째날은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는 전통놀이를 통해 조상들의 소박한 멋과 재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시청각실에서는 배롱맑은소리동요제를 개최해 아이들이 동요의 소중함을 느끼고 고운 심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날에는 유치원~6학년에 이르는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닦아온 실력을 뽐내는 학예발표회와 가족 간의 의미있는 여가 및 문화생활의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음악제를 개최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학교 실내·외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학교 전체를 미술관처럼 꾸며 놓아 공연이 없는 시간에는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평내동 주민들 모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교과·특별활동으로 얻은 기량을 학교와 지역사회에 발표하는 좋은 기회가
‘제39회 성남시 모범시민상’ 부문별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는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6개 부문의 모범 시민상 수상자를 정했다. 수상자는 △지역경제부문 최창권(51) △지역안정부문 김진용(56) △여성복지부문 양철순(43·여) △사회봉사부문 장영선(58·여) △효행·선행부문 김기종(65) △보건환경부문 나정임(72·여) 등이다. 지역경제부문 최창권씨는 ㈜고려인삼 창영 대표이며 연 매출 40억원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로타리 장학재단에 매년 300만원씩의 장학금도 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장인 지역안정부문 김진용씨는 학교폭력 근절, 청소년유해업소 정화활동에 힘써 왔고 녹색실천운동, 지역사회 도덕성 회복에 힘썼다. 또한 여성복지부문 양철순씨는 성남함께하는주부모임 회장으로 폭력 피해 여성 지원, 여성 지위 향상 강의 및 재능 나눔과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 왔다. 사회봉사부문 장영선씨는 성남중원경찰서 교통질서연합회장으로서 매년 교통·거리질서 캠페인 전개, 어르신위안잔치, 청소년 방과 후 학습지도, 나눔 중앙회 급식봉사 등을 폈다. 효행·선행부문 수상자 김기종씨는 자신이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4년간 한솔종합복지관 및 한솔마을 7단지의…
육군 1군단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군단 주임원사를 비롯한 부사관단과 고양병원 군의관 등 10여명은 지난 20일 고양시 벽제동 목암 노인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한방진료 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추석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시는 지역 노인분들을 위로하고,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방진료활동은 고양병원 군의관과 간호장교가 현장에서 고령의 노인분들과 직접 면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혈압 및 혈당 검사, 침·뜸·부황·한약 처방 등 맞춤식 종합검진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군단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인근 독거노인과 불우시설을 방문해 손수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위문품 전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심윤섭(55) 주임원사는 “추석을 맞아 외롭게 명절을 보내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군단상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위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