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6월 7일까지 기획 1, 2, 3실과 지층전시실, 상설전시실에서 ‘가족일기’전을 연다. 다양한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가족을 돌아볼 수 있도록 5개의 테마로 진행되는 ‘가족일기’전은 67명 작가의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먼저 지층 기획실에서 열리는 ‘문자와 놀이’는 입체로 제작한 문자조형작품과 평면조형을 통해 문자를 통한 우리민족의 근원을 찾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 번째 테마는 ‘양띠 가족’이다. 기획1실에서 열리는 전시는 군집생활을 하며 자연환경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양의 습성을 닮은 양띠 가족을 표현한 조형작품을 선보인다. 기획 2실에서 열리는 세 번째 테마는 ‘우리 가족’이다. 가족을 주제로 한 평면회화, 수채화, 유화작품을 통해 우리시대 가족이야기를 다룬다. 네번째 테마는 ‘가족 동화’다. 기획2, 3실에서 열리는 ‘가족동화’는 평면회화, 조형작품, 디지털 프린트 기법, 수채화, 도자기 조각 등의 작품을 통해 가족을 표현한다. 마지막 테마는…
경기문화재단 어린이날 주간 프로그램 다채 도 박물관, 4일부터 발굴체험 프로그램 운영 백남준 아트센터, 로봇작품 만들기 작품 전시 도 어린이박물관 , 설치미술 완성하기 등 다채 도 미술관,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 제공 경기문화재단 소속 박물관·미술관이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5. 1~7)을 맞아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을 진행한다. 용인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4~5일 양일 간 6회에 걸쳐 박물관 발굴체험장에서 ‘발굴체험 상상고고’ 야외 무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고인돌 탐구와 유물 발굴을 통해 청동기시대를 직접 체험하며, 회당 최대 3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현재 전시중인 ‘경기보물’ 특별전과 연계해 미션수행 체험지를 완성해 제출하면 어린이날 행사 직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물관 야외 폭포마당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안성남사당줄타기 공연이 열린다.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1호인 남사당줄타기는 오랜 전통과 빼어난 기예를 자랑한다. 오후에는 야외 원형극장에서 옥종근의 마리오네트 인형극이
남양주 서호미술관은 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2015년 특별기획전 ‘In&Out-인식의 변환’을 연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휴식이나 놀이공간으로 인식되던 미술관의 외부공간을 다변적 예술 공간의 개념을 첨가해 휴식이나 놀이뿐만이 아닌 예술적 사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변환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자연을 사유의 대상으로 삼거나 그 안에서 소재나 재료를 구하고, 자연의 원리에 내재된 본성을 예술로 표현하는 강인구, 양태근, 이길래, 정정엽, 차종례 5명의 작가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각 작가들은 미술관의 내부전시실과 외부 전시공간에 동시적인 작품 설치와 구성을 통해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일원화된 하나의 흐름을 구성한다. 그 구성된 작품들은 각기 다른 색깔을 드러나며, 종국에 하나의 어우러짐으로 완성된다. 서호미술관 관계자는 “창작자는 예술창작행위에 자연이라는 거대개념과 자신의 예술의지를 나란히 하고 일원화함으로써 예술품들을 얻게 되고, 감상자는 그 예술품을 감상하면서 작가와 자연의 예술적 일체화에 대한 추체험(追體驗)을 하게 된다”며 “이 추체험을 통해 감상자는 새로운…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7월 5일까지 과천관에서 2014년부터 기획된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의 판화부문 첫 번째 전시로 ‘황규백: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展을 선보인다. 지난 28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는 1970년 이후 미국에 정착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판화가 황규백(1932~ )의 국내 최초 대규모 회고전으로, 판화 작품 70여점과 2000년 영구 귀국 후 최근까지 집중적으로 작업해 오고 있는 회화작품 30점을 볼 수 있다. 판화가 황규백은 판화매체 중 노동집약적이며 세밀한 장인정신을 요하는 전통적 판화기법인 유럽의 메조틴트 기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스터하고 한국적 감수성을 현대적인 조형감각으로 완성한 작가다. 한국현대판화의 맥을 잇는 대부분의 작가들이 짧은 기간 동안 해외 유학을 통해 판화를 접하고 습득하거나 국내에서 자생적인 방식으로 작업을 해온 것과 달리 그는 30년 이상 해외에 거주하며 전방위적으로 예술경력을 쌓으며 독특한 조형세계를 구축했다. 과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국제적인 활약을 되짚어 보고 오늘날 한국 현대 판화의 흐름과 지형을 읽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
고양 배다골민속박물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9월 1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향기 나는 박물관 향기로운 이야기’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2015년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향기’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비누향기’는 수막새를 통해 전통기와의 기능과 아름다움을 알아보고, 막새 표면에 다양하게 그려진 무늬들을 감상한 후 수막새를 비누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성인 및 실버세대들을 대상으로 하는 ‘꽃향기’는 꽃차의 효능과 찻잔의 역사를 통해 옛 사람들의 차를 마시는 풍미와 여유로움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철에 나는 식용 꽃을 이용해 직접 덖어보고 마시는 체험을 한다. ‘먹향기’는 민화 속 꽃과 동물들의 이야기를 에코백에 담아간다. 도안에 채색한 후 전통다리미를 이용해 다림질을 해 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요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자를 대상으로 현장 접수하며, 경기도민은 입장료와 교육비 모두 50% 할인 받을 수 있다.(문의: 031-970-6330)/김장선기자 kjs76@
‘Homescape- 집에 대한 단상’展 롯데갤러리 안양점, 다음달 2일부터 전시 권인경 등 8명 작가 회화 등 작품 32점 선봬 ‘수상한 ZOO카페’ 展 일산점 내달부터 ‘발자국 소리 큰 아이들’선보여 동물 주제 동물카페 꾸며… 체험 이벤트도 마련 롯데갤러리 안양점과 일산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사는 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전시와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발휘된 전시를 준비했다. 롯데갤러리 안양점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2일까지 ‘Homescape-집에 대한 단상’展을 연다. 이 전시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닌 하나의 개별 문화로서 개인의 개성과 가치관이 담긴 집의 의미와 가족과 함께 꿈꿀 수 있는 즐거운 나의 집을 현대 미술 속에서 살펴보고자 마련한 것으로 권인경, 김병주, 모준석, 이갑재, 이민경, 이정민, 주연, 최순민 8명의 작가 회화, 입체, 사진, 영상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권인경 작가는 다양한 사물과 풍경이 한 화면에 비현실적인 모습으로 혼재돼 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김병주 작가는 건축적 구조에 의거해 창조된 새로운 공간을 통해 관점에 따른 공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 과정을 보여준다. 모준석 작가는 동선이나 동 파이프, 스테인드
인천문화재단은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서로 아무런 관계도 없는 존재들의 비평행적 진화’전을 인천아트플랫폼 A, B, H동과 송도 트라이볼에서 개최한다.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에서 활동하는 6기 입주작가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왜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려고 하는가?’라는 부제로 예술가들이 레지던시 공간에 모인 이유를 알아보고, 대표 작품 전시를 통해 예술가가 삶 속에서 포착한 관심사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창작 및 비평부문으로 나눠 9개국(한국, 독일, 이스라엘, 일본, 태국, 터키, 핀란드, 프랑스, 헝가리) 38팀(4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김유정은 갇힌 공간에 있는 식물을 표현한 ‘인큐베이터’를 통해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바람을 표현한다. 임선희는 ‘드라마 읽어주는 TV’, ‘장미빛 인생’ 작품에서 텔레비전 드라마의 대사와 장면 등을 차용해 지금의 시대상과 여성상을 다룬다. 책을 소재로 작업하는 지희킴은 미(美)의 아이콘인 패션 잡지 속 백인모델과 지(知)의 아이콘인 책을 합친 ‘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 이은과 영친왕비 이방자를 함께 모신 영원(英園, 남양주시 홍유릉 경역 내)을 다음달 10일부터 최초로 시범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종의 일곱째 아들이자 순종의 이복동생인 영친왕(1897~1970)은 11세 때인 1907년 황태자로 책봉되고 그해에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일본에 끌려갔다. 이후 일본 왕족이었던 마사코(이방자, 1901~1989)와 정략결혼을 하고 일본에서 생활하다가 56년 만인 1963년 귀국했으나 병환에 시달리다가 1970년 사망해 영원에 묻혔다. 국민들의 문화유산 접근성과 향유권을 높이고 그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자 궁궐과 왕릉의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문화재청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비운의 황태자로 불리는 영친왕이 잠든 영원을 45년만에 개방한다. 영원은 왼편에 자리한 회인원(懷仁園, 영친왕의 둘째 아들 이구의 무덤)과 함께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범 개방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전면 개방될 계획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문화재청은 영원 개방을 기념하는 부대행사로 30일부터 5월 24일까지 홍유릉 내 유릉(裕陵, 순종과 순명효황후, 순정효황후의 능)의 재실에서 ‘
수원문화재단은 3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공연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0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전 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살아있는 신화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러시아 볼쇼이 버전을 선보인다.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은 천재적인 악마와 왕자의 치열한 대결구도로 백조의 호수 버전 중 가장 극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서 국립발레단의 발레리나들과 발레음악의 대가 차이콥스키의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문의: 031-250-5300) /민경화기자 mkh@
남양주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덕수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궁중문화축전의 시행처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은 한국문화재재단과의 문화협약을 통해 ‘대한제국과 가비차’ 축전의 자문과 행사진행의 역할을 맡았다. 문헌정보와 사진·영상자료 제공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행사장 조성과 콘텐츠를 구성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덕수궁 내 중화전에서는 한국커피 역사를 되짚어 보고 대한제국 시기를 회상해 보는 박종만 관장의 강연이 펼쳐진다. 또 축전 기간 중 매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대한제국 시기 유행한 야간 클래식음악회가 열린다. 야간 클래식음악회는 9년 간 450회에 이르는 닥터만 금요음악회를 진행해 온 커피박물관이 시행을 맡아 우수한 연주자들과 덕수궁의 밤을 밝힌다. 박종만 커피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의 연구 자료를 대중들과 함께 나누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박물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