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화재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가스자동차단기, 화재감지기, 간이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이며, 지원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 등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시설물을 보급하여, 가스·화재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방지하고 생활안전 관리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특수시책 일환으로 최근 숙박시설 관계인 대상 ‘찾아가는 완강기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완강기 교육은 지난해 8월 부천 H호텔 화재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추진중이다. 숙박시설 투숙객 참여를 위한 '숙박시설 화재 시 투숙객들의 피난행동요령' 안내문도 배부했다. ‘화재안전기술기준’에 따르면 아파트나 숙박시설 등에는 3층부터 10층, 각 층마다 1개 이상의 완강기, 2개 이상의 간이 완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다중이용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업소 2층부터 4층에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를 사용할 때는 ▲완강기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 ▲벨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착용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 던지기 ▲손으로 로프 2개를 잡고 다리부터 창 밖으로 탈출 ▲벽에 부딪치지 않도록 두손으로 벽을 가볍게 밀며 천천히 내려가기 등 순서를 지켜야 한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해 대피가 어려울 시 완강기는 자신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인창도서관 천문대 개관식을 오는 13일 개최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천문우주과학의 보급과 대중화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인창도서관 천문대가 우주와 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3억9천여만원의 사업비로 6m 원형돔 관측실에 250mm 굴절망원경과 태양망원경을 설치하고, 2대의 이동식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인창도서관 천문대는 도심 천체 관측에 최적화된 장비로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일반 관측 프로그램 외에도 방학 프로그램, 관내 다양한 교육기관들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 각종 천문 현상 시마다 특별 관측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도서관 천문대는 도심 속 천문대로 시민 누구나 쉽게 천체 관측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주와 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구리시의 대표적인 천문우주과학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신년인사회를 갖고,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건설을 위해 더욱 힘찬 도약을 약속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장과 단체장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구리시의 행복한 미래 100년을 개척하고 책임질 6대 시정 방향에 맞춰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철도 노선 확장과 신설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19만 구리시민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푸른 뱀의 기운을 이어받아 새로운 성장, 혁신 구리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소망하며 신종여시(愼終如始)의 마음으로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함께 주요 인사들의 덕담과 참석자 간 새해 인사 나누기를 진행하며,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8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대상 사업은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데크) 조성사업(5억 원) ▲교통약자 보행로 개선사업(7억 원)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 냉난방 환경개선(2억 6000만 원) ▲인창도서관 천문대 천체투영관 설치(5억 원)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12억 원) ▲왕숙천 장애인 파크골프장 환경개선사업(1억 5000만 원) ▲구리광장 인조잔디 교체사업(2억 원) ▲토평교 하부 LED 재해홍보전광판 설치(3억 5000만 원) 등 총 8건이다. 특히 시민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사업은 총 42억 원의 사업비 중 기확보한 도비 12억 6000만 원, 특별교부세 8억원을 포함하여 총 32억 6000만 원을 외부 재원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번 교부금 확보를 통해 수택동 306-5번지 일원 왕숙천 제방 내 산책로 데크 설치와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조성 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하는 LED 재해홍보전광판 설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왕숙천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니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13일에 정식 개관하는 인창도서관 천문대에 주간이나 우
구리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및 확대사업'을 지난해 12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및 확대사업'은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과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버스정류장 스마트 쉘터를 확대 설치하는 것으로, 2023년에 4개소를 설치한 데 이어 2024년에 추가로 12개소를 설치해 총 16개소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시비 9억 원과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자했다. 설치 장소는 ▲갈매동 6개소 ▲동구동 2개소 ▲인창동 3개소 ▲교문1동 1개소 ▲교문2동 1개소 ▲수택1동 1개소 ▲수택3동 2개소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시설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환경 개선과 시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스마트 쉘터형 버스정류장은 「버스정류소 설치 및 운영·관리 매뉴얼」에 따라 보도 폭이 4m 이상이 확보되는 곳에 설치
제22대 구리소방서장으로 지난 1일 최진만 소방정이 취임했다. 최 서장은 지난 2일 취임 첫 행보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순직소방공무원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이어,구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구리소방동우회를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를 가졌다. 최 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며 “행복한 을사년,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진만 소방서장은 1990년 공직에 몸담은 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장, 상황관리지원팀장,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119종합상황실장, 가평소방서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로 이전 예정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사무소가 들어 설 토평근린공원 일부가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조건부 의결됐다.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가 지난달 20일 심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사무소가 들어 설 토평근린공원 일부와 관련, '구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구리시가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시로의 이전은 경기도가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의 부족한 행정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산하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관련,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사무소가 들어 설 토평동 990-1번지 일원의 자연녹지지역인 토평근린공원 일부를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 이전하고, 그 외 부분은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하는 사항이다.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경기도의회의 신규 투자사업 추진동의안 의결을 통해 사업추진 여부가 확정된 후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을 고시하는 것으로 조건부 의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의 용도지역 변경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북부주민과의 약속인 공공기관 이전은 약속
호시우보(虎視牛步)하는 마음으로 늘 시민 편에 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언제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 곁을 지키는 구리시의회 의장 신동화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새로운 희망으로 시작하는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로 구리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연말, 불법적인 비상계엄으로 인한 불안정한 정국과 이에 따른 경제 위축으로 서민의 일상은 그 어느 때보다 가혹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깨어 있는 시민이 승리합니다. 우리에겐 숱한 역경과 고난을 담대한 용기와 단결된 힘으로 극복해낸 의로운 역사적 DNA가 있습니다. 2025년 새해에는 참담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과 민주주의 실현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구리시의회는 모든 의원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통하는 의회, 더욱 강한 의회, 시민이 주인되는 구리시민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섬기는 의정(議政)으로 시민 여러분의 든든한 이웃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약속드립니다. 첫째, 전문성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예산심사, 조례…
구리시는 2일 인창중앙공원 현충탑에서의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乙巳年)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신동화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윤호중 국회의원과 경기도 의원, 이승우 보훈·향군단체협의회장, 전평진 전몰군경유족회장 등 100여 명의 보훈․ 향군 단체 회원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할 것을 다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늘 기억하고, 숭고한 구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구리시가 전국 최고의 보훈 문화의 도시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