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가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차주들을 적극적으로 도와 장기적으로는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9일 오전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업은행·농협중앙회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자체 지원 프로그램과 원리금 상환유예 차주 지원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해당 프로그램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격려했다. 이날 기업은행과 농협중앙회는 각각 ‘소외·취약사업자 재도약 프로그램’과 ‘코로나19 특별재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소외·취약사업자 재도약 프로그램은 기업은행이 거래 중인 기업 고객 중 총 여신이 10억 원 미만인 취약 차주를 우선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 중 251개 사에 586억 원의 금융 지원이 이뤄졌다. 농협중앙회의 코로나19 특별재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차주에 대해 신용대출 최장 10년, 담보대출 최장 20년 간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하고 우대 금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오리온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닥터유 에너지바’, ‘초코파이’ 등을 지원한다. 오리온은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ml 1만 병과 닥터유 에너지바, 초코파이, 오뜨 4만 개를 지원하며 제품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현장 복구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고,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5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성금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대피시설 운영, 피해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전국적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통해 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난(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받거나 ▲재난(재해) 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통해 재난 피해 사실을 확인한 중소기업이며, 최대 3억 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단,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관련 특례보증을 받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보는 보증비율 90%, 보증료 0.5%를 우대 적용하고, 심사기준 및 전결권도 완화했다. 또한, 지원대상 중소기업(휴·폐업 상태 기업 제외)이 이용 중인 기존 보증에 대해서도 1년간 전액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로 처리해 피해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신보는 지난 17일 오전 긴급 대책 화상회의를 마련하고, 집중호우 피해기업에 대한 현황 점검 및 특례보증 지원을 포함한 대책을 논의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나며 하반기 청약성적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수도권 내에서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수도권 신도시 공급 단지들이 청약 열기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5곳 중 3곳이 수도권 택지지구 물량이었다. 실제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공급된 ‘운정자이시그니처’는 1순위 평균 64.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 상반기 경기·인천 지역 최고 경쟁률이다. 이어 고덕국제신도시 ‘고덕자이센트로(45.33대 1), 검단신도시 ’인천검단신도시AB19블록호반써밋(34.85대 1)‘도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며 집값도 오름세다. 파주운정신도시 A25블록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 1월 5억 9900만 원에서 이달 6억 9300만 원에 실거래됐다. 고덕국제신도시 A8블록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전용 84㎡도 지난달 7억 2000만 원에 손바뀜했는데, 이는 지난 1월 거래가(6억 4000만 원) 대비 8000만 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가입 소상공인,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출범 이후 16년이 되는 현재까지 재적가입자 171만 명, 부금 23조 원을 달성하는 등 양적인 성장을 이뤘고, 복지 서비스 확충 등 질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점에서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함께 제2의 도약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폐업 이후 공제금 지급 등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온 노란우산공제를 안전망과 혜택, 복지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소상공인의 종합플랫폼’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으로, 올 초부터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가입 소상공인, 관련 전문가 등과 TF를 구성하고, 과제 발굴 및 여러 차례의 의견수렴 및 논의를 거쳐 수립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재기지원을 위한 공제금 지급이라는 사후적 지원에서 벗어나 교육·컨설팅·휴양시설 등 복지서비스 제공, 경영안정 대출 시행 등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은 19일 경기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00여 개 협력사 경영진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를 실시했다. 상생협력법 개정('23.1.3.)에 따라 오는 10월 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협력사가 납품하는 물품 등의 주요 원재료(납품대금의 10%이상) 가격이 협의 비율 이상으로 변동하는 경우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제도이며, 중소기업 및 연간매출액이 3000억 원 미만인 중견기업과의 수탁∙위탁 거래에 적용된다. 이 제도는 예상치 못한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협력사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하는 취지며, 삼성전자는 신규 제도에 대한 협력사의 혼선 해소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추후에도 협력사와 충분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 실장은 “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1차, 2차 협력사도 납품대금 연동제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대기업들은 1차 협력사와의 연동제 도입에 더 속도를 내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2차 한·몽골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과세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몽골 국세청은 몽골에 진출한 450여 개의 한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세무 간담회를 매년 개최해 세무정보를 제공하고 세무애로를 청취하는 등 세정측면에서 한국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 국세청은 몽골 국세청의 세정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 세정 경험과 노하우 등을 폭넓게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국세청장 회의로, 한국 국세청의 선진 세정 시스템을 배우고자 하는 몽골 국세청의 요청과, 몽골에 진출한 우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필요성에 의해 성사됐다. 양국 국세청은 이번 회의에서 고위급 교류·몽골 국세청 역량강화 지원·한국 기업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에 합의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 과세당국 간 세정협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9620원)보다 2.5% 오른 9860원으로 결정됐다. 월급(209시간 기준)으로 계산 시 206만 740원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밤샘 논의 끝에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 오후 3시부터 심의를 시작했고 날을 넘겨 19일 새벽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 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쳤다.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860원이 17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만 원이 8표, 기권이 1표 나왔다. 이로써 이번 논의에서 초유의 관심사로 꼽힌 최저임금 1만 원 돌파는 무산됐다.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시작되고부터 물가상승과 실질임금 하락을 이유로 1만 원 이상의 최저임금을 꾸준히 제시했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과 전년 대비 인상률은 2019년 8350원(10.9%), 2020년 8590원(2.87%), 2021년 8720원(1.5%), 2022년 9160원(5.05%), 올해 9620원(5.0%)이다. 한편, 내년도 최저임금이 인상 결정되자 업계에선 이에 따른 고용 축소 우려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만기 한국무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브레인시티 등 각종 첨단산업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평택과 안성의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돌고 있다. 평택지제역 3만 3000호 건설사업은 인근에 조성될 반도체 산업단지를 지원하는 '자족형 콤팩트시티'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289만m²(87만 평) 규모 부지에 총 6개(P1~P6)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하는 것으로 지난해 완공된 3공장 P3의 크기는 축구장 25개에 달한다. 10월경에 P4를 완성하고 P5 공사도 착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한 2030년까지 생산 유발 효과는 550조 원, 고용 인원은 13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도일동 일원 482만여㎡(146만 평) 부지에 연구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글로벌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46만㎡(14만 평) 축구장 65개 규모로 2025년 개교하고, 아주대학교 종합병원이 500~800평상 규모로 2027년 입주할 예정이다. 이처럼 초대형 개발 호재를 품은 평택과 안성의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주택 실거래가지수에서 경기도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평택시의 작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