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및 관광객의 토요일 감성을 가득 채워줄 버스킹(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거북섬(MTV) 웨이브파크 앞 광장에서 물결과 함께하는 ‘거북섬 버스킹 Waves Of Music’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웨이브파크를 무대 삼아 1시간가량 열리는 버스킹은 일 2개 팀 공연으로 각 30분간 펼쳐지며, 오는 29일과 5월 27일은 3개 팀 공연으로 총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5월 27일은 웨이브파크 전면 무료 개장일로 웨이브파크 내 무대에서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버스킹을 통해 가요, 뮤지컬, 국악, 락, 밴드,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출연진을 살펴보면 △오는 22일 ‘신경우(인디포크), 헬로포터(마술, 마임, 코미디) △ 29일 루엔(대중가요), 미지니(가요), 국악인가요(퓨전국악) △5월 6일 뮤페라N샤르망(뮤지컬&오페라), 헬로포터(마술, 마임, 코미디) △5월 13일 카키마젬(인디밴드), 현타밴드(어쿠스틱 팝) △5월 20일 사운드힐즈(어쿠스틱), 버블J(매직벌룬쇼) 등
광명시는 고액 세금 체납법인에 대해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해 21억 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징수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광명시 지방세 전체 세금 체납액인 218억 원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한 번에 징수한 금액으로는 사상 최고 금액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례는 놓칠 수 있었던 세원을 세무조사를 통해 발굴하고, 나아가 납부를 회피하는 법인을 끈질기게 추적하여 세금 체납액을 징수한 사례”라며, “광명시는 고질·고액 체납자 등은 반드시 징수함으로써 조세정의를 지켜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에는 정리보류 및 복지서비스와 공공 일자리 연계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징수한 체납세금은 지난해 광명시와 경기도의 합동 세무조사를 통해 부과된 것이다. 체납법인의 경우 A신탁회사와의 위·수탁 관계를 통한 건설사업이 종료되고 있어 압류할 재산이 전혀 없는 상태로 징수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시는 세무조사 자료를 참고하여 수탁한 A신탁회사의 부동산 공부 및 신탁원부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아직 정산되지 않은 신탁수익금의 존재를 확인했다. 시는 해당 신탁회사를 제3채무자로 신탁수익금을 압류하여 전액 징수하게 되
시흥시가 18일 시청 다슬방에서 ㈜아쿠아펫랜드 , ㈜레플커뮤니케이션 함께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시민 우선 채용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시흥시민 우선 채용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간 협력을 약속했다. 국내 최초·최대 관상어 클러스터인 ㈜아쿠아펫랜드는 보조동 포함 총 5개 동으로, 연면적 63,563.39㎡(지상 5층, 지하 1층)의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10월 준공식과 ‘2022 한국 관상어 산업 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4월 말에는 1차로 16개 업체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8월에는 대규모 개장과 ‘2023 한국 관상어 산업 박람회’ 개최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아쿠아펫랜드 내에 입점하는 ㈜레플커뮤니케이션의 ‘브레드 이발소 타운’은 키즈 카페 및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조성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브레드 이발소 타운은 오는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처럼 아쿠아펫랜드 및 브레드 이발소 타운의 활발한 운영에 앞서, 시는 전문 인력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아쿠아펫 온앤오프 마케터
시흥소방서는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별관 3층 대희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생활안전분야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최강소방관, 구조, 구급, 화재전술, 화재조사, 생활안전 등 6개 분야 1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분야별 기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최됐다.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 분야에 시흥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시흥119안전센터 백진혁 소방교, 이준호 소방사, 김경훈 소방사는 문 개방, 동물포획 종목에서 경연을 펼쳐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개인 우수로 도지사상장을 수상하고 오는 6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백진혁 소방교는 “훈련기간 동안 항상 웃으며 즐겁게 훈련에 임해준 동료 소방관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홍성길 서장은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국대회에서도 후회 없는 경연을 펼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시흥시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흥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은빛호수 플리마켓’을 앞두고 사업을 총괄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은계호수공원 ‘은빛호수 플리마켓’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공방 핸드메이드 물품 판매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놀거리 및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시민 및 관광객의 지속가능한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오난산에 활짝 핀 철쭉과 은계호수공원의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힐링산책 명소에 개최돼 많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시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공예인들에게 새로운 판매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 내 플리마켓 기획 및 운영 총괄 수행 경험이 있는 관내 전문 기관(법인·단체·사업자)이며, 수·공예품 판매부스, 체험부스, 간식부스, 어린이놀이마당 등 20팀 내외를 총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시흥시청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haram11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후…
시흥시의회가 "정책지원관" 채용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여.야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시흥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편향적으로 ‘정책지원관’을 채용하는 등 객관적 평가와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일방적 통행으로 소통과 협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제306회 임시회(4.14.~4.24.) 개회 당일(14일)부터 등원을 거부하는 등 모든 의사일정을 보이콧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7일 오전 9시 30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공무원 채용을 저해하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사죄하고 의회 파행을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춘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은 “국민의힘 측이 지난해 채용된 ‘정책지원관’ 2명이 민주당 의원실에서 근무한 이력을 근거로 공정하지 않은 채용이라 주장하며 추후 ‘정책지원관’ 채용 면접위원을 각 정당별로 한명씩 추천할 것을 제안했지만 이는 오히려 공정한 채용을 방해할 여지가 있어 거부하자, ‘의사일정 전면 거부’로 맞서고 있다”며 “제306회 임시회는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 시민과 직결되는 중요한 안건을 처리해야
시흥시는 대표축제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12일 올해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1억 5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축제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등 2가지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다. ▲축제가 제안한 과제의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기대효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전담조직 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시흥갯골축제를 포함해 총 6개 축제가 선정됐다. 시흥갯골축제는 통합마케팅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축제 브랜드 개발, 홍보 마케팅 강화를 추진하며 축제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흥갯골축제 관계자는 “이번 통합마케팅 사업으로 시흥 갯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축제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일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3일 저녁 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 예방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 이날 순찰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관내 19개 동의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방범대 대원 등 230여 명이 함께했다.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신천권 상가 밀집지역, 근린공원, 학교 주변 등 범죄가 우려되는 곳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방범 활동을 진행했다. 신호등 및 보안등 파손 여부, 도로 위험사항 등 취약시설물 점검도 병행했다. 현재 시흥시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연합총대와 각 동 자율방범대, 외국인자율방범대를 포함해 950여 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학교 주변, 공원, 놀이터와 어두운 주택가 골목길, 범죄 위험이 큰 장소의 범죄 예방 순찰활동과 청소년 선도활동을 매일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경찰서, 시흥시 자율방범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내 범죄 취약지역 순찰은 물론, 안전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전 조치할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K-안전도시 시흥’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총 2401억원을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1조 7884억 원으로, 이는 당초 본예산 1조 5383억 원보다 2401억 원이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5142억 원(2063억↑), 기타특별회계 446억 원(29억↑), 공기업특별회계 2196억 원(309억↑)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및 편의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 특별교부세(행정안전부)와 특별조정부금(경기도) 확보액 120억 원과 2023년 국가로부터 교부 확정된 교부세 1817억 원(전년 대비 증 935억 원), 경기도로부터의 재정보전금 1609억 원(전년대비 증 149억 원), 그리고 국도비보조금 225억 원까지 추가 확보된 총 1429억 원을 포함한 240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난 6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 등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재개를 지원하는 한편, 동별 주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한 불편사항 개선 등의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시흥소방서는 지난 13일 관내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센터를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봄철 화재 예방대책 일환으로 관서장이 직접 관내 공장시설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살피고 유사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관계자의 화재 예방 의식 고취와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화재사례 전파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요인 파악 ▲관계인 화재예방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확인 ▲자체소방대 조직관리 및 역량 강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확인 ▲화재예방 정책 공유 ▲관계인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공장시설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위험성이 크므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기적인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