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건 전(前) 양주군수가 그간 보관해 온 양주의 역사기록물과 행정박물 144점을 9일 양주시에 기증했다. 이 전 군수가 기증한 기록물 등은 1936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된 것으로 근현대 역사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농사를 지으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상건 전 군수는 부친 이연우(전 회천면장·의정부읍장)씨에게 물려받은 귀중한 양주의 역사기록물과 본인이 군수로 재임하던 시절 모아놓은 행정박물을 선뜻 시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전 군수가 시에 기증한 물품은 제2공화국 시절 의정부읍장으로 근무했던 부친이 물려준 당시 중앙정부로부터 받은 발령장, 감사장, 의정부읍 민선의원들의 기념사진 등과 이 전 군수의 양주공립심상소학교 졸업증서, 공무원 신규 임용통지서, 급여명세서 등 재임시절을 포함, 일생에서 가장 뜻 깊은 매순간의 기록물들이다. 그는 “비록 지금은 퇴직해 몸은 양주를 떠났지만, 양주를 사랑하는 열정만은 현직에 있는 공직자 못지 않다”며 “내놓은 귀중한 행정유물들이 후손들에게 전시되고 이어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식처럼…
안양시 방과후 아이 돌봄학습지원센터인 달팽이 지역아동센터(안양6동 소재) 아동 45명이 9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이날 어린이들은 자전거 타기 운동연합 전문강사, 자원봉사자, 인솔교사 등과 함께 안양시청 현관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달팽이 지역아동센터 송용미 대표는 “무기력한 일상을 살아가기 쉬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자전거 타기 행사를 통해 끈기와 노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안양시청을 출발한 어린이들은 안양천 따라 강화 유스호스텔(1박)~강화유적지~난지도 캠프장(1박)을 지나 오는 10일 안양시청에 도착해 해단식을 갖고 완주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자전거가 없는 아동들을 위해 지역 독지가들과 NH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윤호)에서 자전거 20대를 후원했다.
너른고을광주의제21실천협의회가 지난 6~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팔당호 지역을 돌아보는 ‘두 바퀴로하는 팔당호 문화탐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전거 문화탐사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인솔자 등 60여명으로 구성돼 1일차에는 자전거 생태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경안천습지생태공원, 팔당댐, 두물머리를 둘러봤다. 이어 2일차에는 유명산 고개를 넘어 여주보를 지나 신륵사를 체험하는 등 총 3일간 약 191㎞의 문화탐사를 마쳤다. 자전거 문화체험단은 자전거에 부착된 깃발로 탄소를 절감하자는 캠페인과 더불어 체험기간 중에는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과 체험수기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의제21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다소 어려운점이 있었지만, 자전거타기 생활화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을 하기 위한 취지로 체험을 준비하게 됐다”며 “자전거로 팔당호 주변의 생태와 문화탐사를 통해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아토피를 이겨내는 숲속여행’이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예술공원 내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 수목원에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안심학교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교 학생 그리고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 등이 참여하고 있다. 첫 시행된 지난해 5회에 걸쳐 222명이 참여한데 비해, 올해 이달까지 4회에 동안 30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보건소는 앞으로 3차례 숲속여행을 더 운영할 예정이다. ‘숲속여행’은 아토피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애벌레를 흉내 낸 기차놀이, 식물의 꽃과 잎을 이용해 차를 만들어 마시기, 매미소리 흉내 내기 등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계곡에서 서식하는 물고기와 곤충들을 관찰하고 대나무로 물총을 만들어보는 놀이도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허범행 건소장은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정에 대해 자연과 친해지면서 가정의 화목을 이끌어 내고, 치유와 극복의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운영하고 있는 숲속여행에 반응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매우 재미있었고, 기회
용인교육지원청이 성지초·중학교에서 관내 초등교사 96명을 대상으로 ‘초등과학실험지도역량강화직무연수’를 진행중이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과학교과에서도 경기도교육청의 경험과 체험을 통한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창의지성교육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마인드 제고와 함께 실험, 탐구, 체험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학교 과학교과의 전통적인 수업의 틀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경험과 체험을 줌으로써 사고력을 기르는 수업 설계와 시연을 경험하게 된다. 또 과학적 통찰력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학습, 실험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과정 연수와 융합과학교육(STEAM)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지식, 예술적 감각까지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서현상 교육장은 “과학교육에서도 교육과정을 잘 운영하되 인류의 지적 전통, 문화적 소양, 경험과 체험, 사회적 실천이 겸비된 창의지성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노력이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구리와 남양주 지역에 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을 만들기 위한 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구리남양주 의료생협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지난 8일 구리시 교문동 실내체육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정희 구리YMCA 사무총장은 “날로 심해져가는 의료 상업화 흐름 속에 ‘건강’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인권을 지키기 위해 의료생협을 고민하게 됐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자신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나서자”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는 의료생협 첫 사업으로 건강실천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건강실천단은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한 뒤 8주 동안 정해진 건강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신의 몸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건강실천단 1기 사업은 10월까지 진행되며, 이 밖에도 찾아가는 주치의 사업, 거리진료, 건강강좌, 건강의 집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올해 10월 중 발기인을 출범한 뒤 조합원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서, 내년 연말쯤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는 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성남시직업능력개발센터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청·장년층 재취업 희망 시민 훈련생 70명을 모집한다. 14번째 선발하는 이번 맞춤형 취업 기술 교육은 다음달 24일부터 12월13일까지 3개월 과정이며 모집 분야는 보일러, 전기, 도배, 전통문양&타일 등이다. 교육은 1일 4~6시간 실시되며 교육장소는 수정구 산성동소재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내 성남시직업능력개발센터다. 참가자들은 취업 강점의 기술전문대학의 노하우를 바탕으로한 명성에다 훈련기간 동안 각 분야별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재취업의 기회가 넓어지고 보다 폭 넓은 직업 안목을 기를 수 있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며 훈련수당과 취업수당이 지급되고 취업지원 및 해당직종 국가자격증 취득 등도 지원한다. 자격은 성남시 거주자(주민등록 기준)중 만25세 이상 65세 이하 직장이 없는 시민이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8일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문의 ☎(031)739-4086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건이강이봉사단’은 최근 자매결연을 맺은 홀몸노인 및 저소득 다문화가족 등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단은 ‘아름다운가족’에게 제철과일과 삼계탕을 대접하고, 모시내의, 선풍기 등 후원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가족애를 나눴다. 이태형 본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 힘들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에 건이강이봉사단이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가평소방서(서장 김광석)는 8~9일 양일간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일환으로 택시운전자 60명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구조에 대한 이론과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압박, 인공호흡, 기도유지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개인별 반복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박석록 구조구급담당은 “관련 기관·단체와 군민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생명존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심폐소생술 보급을 확대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정지 발생 후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4~6분 전을 의미하는 골든타임(Golden Hour)은 구급활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으로 이 시기 최초발견자에 의한 적절한 조치가 소생률을 높힐 수 있다.
㈔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이사장 조한승)는 광복절을 맞이해 시민 국기달기 홍보를 적극 추진키로 하고 홍보 부채 1천개를 제작했다. 김포사랑본부는 오는 13일 사우사거리 일원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부채를 나눠주며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홍보 부채는 한 면에는 태극기 게양하기, 다른 한 면에는 에너지절약 문구를 넣었다. 조한승 이사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내사랑 김포 운동의 실천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