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아늑한소극장에서 오페라 토크콘서트 ‘나쁜여자’를 선보인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소통 톡, TALK’ 콘서트는 토크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렉쳐콘서트로, 전당의 히트공연 중 하나다. 이번 소통 톡, TALK 콘서트는 오페라 음악과 함께 오페라에 등장하는 ‘나쁜여자’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공연은 탤런트 김성경, 개그우먼 김숙이 진행을 맡고, 오페라 해설자 유정우와 피아니스트 박종훈, 소프라노 김은주, 메조소프라노 양송미가 함께 한다. 콘서트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는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중 ‘어떤 개인 날’을 감상하고 사랑에 상처받고 수동적인 사랑을 하는 여자들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는 사랑에 확신을 갖고 자신감이 있는 여자들을 조명한다. 로시니 오델로 중 ‘버들의 노래’, 푸치니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라보엠 중 ‘내 이름 은 미미’등의 아리아를 감상한다. 마지막으로 당당하고 자신있게 사랑을 쟁취하는 여자, 받기보다
걸 그룹 미쓰에이의 구성원이자 배우인 수지(본명 배수지·21·여)가 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수지가 지난달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서 아너 가입 의사를 밝혔으며 1일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가입식에는 수지를 대신해 부모가 참석했다. 수지는 “부모님과 주변의 좋은 분들을 통해 아너소사이어티를 알게 됐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난치병 환아 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온 수지는 소아암 백혈병 환우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과 홀몸노인 밥차나눔에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5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익명으로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지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연예인으로는 7번째이며, 걸 그룹 구성원으로는 윤아(25·여)에 이어 두 번째다.
군포문화재단은 그림책 원화전 ‘그 꿈들’을 1일부터 30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연다. 지난해 8월 도서출판 낮은산에서 발간한 ‘그 꿈들’은 전쟁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삶과 그들이 나누던 평화, 사랑, 꿈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박기범 작가와 김종숙 서양화가가 펴냈다. 전시는 유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재료들로 표현된 작품의 비교 감상 체험뿐만 아니라 그림 속 실제 이야기를 영상으로 감상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 군포 슬로건에 걸맞게 앞으로 그림책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김종숙 화가와 박기범 작가와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무료. 월요일 휴관.(문의: 031-390-3500)/민경화기자 mkh@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8시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팝재즈밴드 ‘핑크마티니’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토마스 로더데일과 10개 국어로 노래하는 보컬 차이나 포브스 등 12명으로 구성된 ‘핑크마티니’는 클래식, 샹송, 라틴 재즈, 스탠다드 팝, 아프리카 사운드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풍부한 레퍼토리를 지닌 월드 뮤직 밴드다. 1997년 첫 앨범 ‘심파티크(Sympathique)’로 주목 받은 ‘핑크마티니’는 현재까지 7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으며 프랑스, 캐나다, 그리스, 터키 등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세계적으로 25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해에는 ‘드림 어 리틀(Dream a little Dream)’로 영국 선데이 타임즈가 선정한 ‘2014 올해의 앨범’ 10선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 1998년 오레곤 심포니와 함께한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세계 50여개 국가에서 꾸준히 콘서트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LA필하모닉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등 미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작업하며 음악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지구촌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문화재단이 함께하는 북한산성 문화배움교실 상반기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개강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일반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해설, 역사탐방, 명상수련, 토요돌봄, 북한산성 친목단체인 북지모(북한산성을 지키고 가꾸는 사람들의 모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역사해설 프로그램은 4~10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북한산성 교육정보센터에서 열린다. 퇴직교원 평생교육 단체인 고양 교육삼락회 회원 6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북한산성 관련 동영상 시청과 함께 역사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4월과 5월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북한산성 성곽의 모습이 잘 남아있는 원효봉 구간을 전문 강사와 함께 답사하며 북한산성에 깃든 역사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해 듣는다. 도심 속 휴식공간인 북한산에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명상수련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6월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북한산의 자연과 함께 명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토요돌봄 프로그램은 4~5월 홀수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체개발 교구인 북한산성 성곽 쌓기 및 모둠 활동…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립극단과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함께하는 ‘제9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의 2015년 작품 ‘여보, 비온다’를 오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기도와 서울 등 총 20개 지역에서 선보인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G-mind 연극제’는 자살, 우울, 스트레스, 치매 등을 소재로 한 연극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새로운 인식의 장을 열기 위해 기획된 정신건강프로젝트다. 올해는 치매를 주제로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는 작품을 선보인다. 신달자의 시 ‘여보 비가 와요’를 모티브로 한 연극 ‘여보, 비온다’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 장덕배를 중심으로 갈등을 겪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업에 실패한 큰아들, 이혼위기에 처한 기러기아빠 둘째아들, 홀로 생활전선에 뛰어든 막내딸 등 세 형제는 각자의 삶이 바빠 서로를 신경쓸 겨를이 없다. 그 중심에 있는 덕배는 부인과 사별하고 외롭게 지내다 결국 치매에 걸리고 아버지를 모시는 일로 가족의 갈등은 더욱 커진다. ‘여보 비온다’는 치매문제를 바탕으로 &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와 천상병시상운영위원회는 올해 ‘천상병시상(詩賞)’ 17번째 수상자로 김희업 시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천상병시상 심사위원회는 등단 10년 이상된 시인 가운데 2014년 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출간된 시집을 대상으로 1차 심의와 본심을 거쳐 선정된 시집 4권 중 천상병시상에 가장 부합되며 꾸준한 시적 활약이 기대되는 김 시인의 ‘비의 목록’을 최종 선정했다. 김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비의 목록’은 삶의 이면을 내밀한 시선으로 주시하면서 언어적 기지를 살려 사물과 삶의 중핵을 파고드는 관조와 성찰의 시편을 선보였다.시상식은 제12회 천상병예술제 기간인 오는 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김장선기자 kjs76@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0일까지 ‘2015 지역공동체 문화만들기’ 기획공모를 진행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지역공동체 문화만들기’는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공예술·미술, 커뮤니티 아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획공모는 ‘내가 사는 도시, 내가 사는 섬’과 ‘청년, 동네를 상상하다’로 나눠 지원 신청을 받으며 총 1억7천만원이 지원된다. ‘내가 사는 도시, 내가 사는 섬’은 기존 예술가, 기획자와 공동체의 소통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획으로, 프로젝트 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 사업 특성에 따른 기획과 실행이 가능한 2인 이상의 전문 프로젝트 그룹, 비영리 단체다. ‘청년, 동네를 상상하다’는 공공예술을 처음 접하는 지역 활동가, 신진예술가와 공동체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 당 3천500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예산 계획을 수립해 예술과 공동체라는 관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공예술, 커뮤니티 아트 활동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청년 작가 혹은 활동가로 학력과 경력, 나이는 무관하나 인천 연고자가 포함된 2인 이상의 프로젝트 그룹, 비영리단체가 지원할
경기도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선정하는 이달(4월)의 유물에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여행용품 목록인 ‘행구건기(行具件記)’를 선정, 오는 26일까지 상설전시실 입구에서 선보인다. 행구건기는 ‘여행에 필요한 물건을 적어 놓은 문서’라는 뜻으로, 이번에 전시되는 행구건기는 지난 2011년 용인이씨 문중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이다. 표지에 적힌 ‘경진 6월 일(庚辰六月 日)’이라는 글귀로 미뤄 고종 17년(1880년)에 작성해 이돈상(1815~1882)과 그의 아들 이필영(1861~1928)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문서에 적어 놓은 당시의 여행 준비물 중에는 혹시 모를 야영(캠핑)에 대비한 돗자리, 모기장, 벌레 막는 도구와 요·베개·대야 등 세면도구, 침구가 있다. 여행지에서 보고 겪은 일을 적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보낼 편지를 쓰기 위한 벼루, 붓, 종이, 편지지, 먹 등이 적혀 있으며, 타구와 요강도 있는 것으로 보아 가마를 타고 떠난 여행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타구는 침이나 가래를 뱉던 그릇을 말하며, 요강은 30~4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흔히 사용하던 생활용품으로 주로 밤에 방안에 두고 소변을 보았던 실내용 변기다. 여성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15 어린이 만화 활성화 지원 사업’, ‘2015 공공 브랜드 만화 창작 지원 사업’ 등 올해 다양성 만화 육성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2015 어린이 만화 활성화 지원 사업’은 어린이 만화의 집중 지원을 통해 다양한 양질의 어린이 만화를 발굴하고, 만화 저변 확대를 위해 이를 만화 도서로 제작 및 보급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및 가족 독자 대상으로 한 어린이 만화 20종을 선정해 지원하며, 선정된 우수 어린이 만화는 작가 당 1천500만원 원고료와 작품 출판 지원은 물론 전집 형태의 세트로 제작돼 전국 초등학교 및 작은 도서관, 복지기관 등에 보급된다. ‘2015 공공 브랜드 만화 창작 지원 사업’은 한국의 고유한 소재를 만화로 제작해 우수한 한국 문화의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광복 70주년’, ‘아리랑’, ‘태권도’, ‘한류문화’ 등 4가지의 지정소재 중 하나를 선택, 창작한 작품 10종을 선정·지원한다. 선정된 10종의 작품은 3천만원의 원고료와 E-Book 제작이 지원된다. 각 소재별 우수작품 4종의 작품은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로 번역 지원과 단행본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