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시청, 오남초등학교와 함께 17일 ‘오남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학교부지 무상임대 및 영구시설물 축조 승인 ▲우회도로 신설 및 유지·관리 ▲학생 안전 확보 ▲학교 교육환경 보호 등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본격적인 통학로 개선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남초등학교는 2023년 학교 교문 앞 부지에 상가주택 공사가 시작되면서 공사 차량으로 인해 학생들의 유일한 통학로가 위협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남양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펜스 설치, 도막형 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상가주택 완공 이후 증가되는 통행차량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오남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하였고, 그 결과 남양주시와 우회도로 신설 및 보행자 전용도로 지정을 포함한 ‘오남초 통학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공유재산심의회’를 실시해 오남초등학교 부지 일부를 우회도
남양주시는 17일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및 관계자 등 50여 명과 ‘2025년 1분기 진심소통 기업인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5 시정 목표인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 후 올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 11건에 대한 조치 결과를 상세히 공유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궁금증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9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처리결과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내수 침체와 수출 여건 악화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함께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을 기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하여 중소기업 육성 자금 및 특례 보증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지원과 글로벌시장 개척 및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이 17일과 오는 4월 7일부터 진행되는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17일 나 서장은 남양주소방서 본서와 진건119안전센터에서 진행된 훈련현장을 참관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수고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상조회 지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또,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선전을 기원하면서 특히 훈련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양주소방서 소속 26명의 소방대원이 화재진압, RIT(신속대응팀), 응용구조, 최강소방, 구급팀전술, 구급개인술기 등 6개 종목에 참가해 경기도 소속 소방관서 대표 선수들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대회는 소방대원들의 기술과 역량을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훈련으로 다져진 체력과 기술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 이하 센터)는 지난 15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18번째 푸름이가족봉사단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센터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푸름이가족봉사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봉사단 연혁 소개 △아동 가족정책 및 봉사단 소개 △봉사단 활동 영상 시청 △1365 자원봉사 기본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부모와 자녀,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이 가치들이 지역사회와 이웃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봉사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푸름이가족봉사단은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275가족, 800여 명의 봉사자를 양성하고 배출했다. 올해에는 35가족 118명이 참가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복지시설 방문 봉사,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시설 개방·운영 및 행정대집행 등 행정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우수사례 를 공유하며, 학교시설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에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10년 이상 방치된 오남초 폐가를 행정대집행으로 철거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섰으며, 2025년도에는 남양주시청 및 체육회 등과 협업해 MOU체결 및 학교체육시설 위탁관리를 위해 협의가 진행 중이다. 부천교육지원청은 도시공사에 11개 학교의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위탁 운영하며 체계적인 학교시설 개방 모델을 구축한 우수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위탁관리 영역에서 부천교육지원청의 경험을 참고하고, 부천교육지원청은 행정대집행 업무의 법적·절차적 경험을 공유받으며, 상호 협력의 기회를 넓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미숙 행정국장은 “양 기관의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해, 윈-윈하는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경기 미래교육 구현에 앞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도농 6-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기복 센터장은 조합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사업 과정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서 3월 7일에도 이 센터장은 도농 1-1구역 및 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과 신우가든 소규모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조합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살핀 바 있다. 도농 6-2구역을 비롯한 해당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조합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복 센터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원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신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다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조사대상 221,581필지에 대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접수를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공적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각 필지별 ㎡당 가격을 산정해 공시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토지가격을 열람 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으로 접수하거나, 의견서를 작성해 남양주시청 부동산관리과, 민원담당관, 각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중요한 절차”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윤서병원 윤재근(71세) 행정원장이 지난 14일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 로얄홀에서 개최된 제14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구리시 최초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추천포상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헌신을 꾸준히 실천하는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으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윤 원장은 1992년 정립회관에서 어린이 목욕 봉사를 시작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2009년 3월 14일에는 구리시목민봉사회를 출범시켜 국가유공자와 생활이 어려운 273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비롯해 쌀 나누기, 맞춤 안경 제공, 경로잔치, 병원 무료 진료 및 의료비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최초 국민추천포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구리시목민봉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해 온 윤재근 원장의 이웃사랑, 구리 사랑 정신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디딤돌이 됐다.”라며, “윤 원장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어, 구리시 전역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윤재근 원장은 “가난하게 자란 어린 시절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공부하면서 은혜를 꼭
구리시의회은 지난 14일 제346회 임시회에서 양경애 의원이 발의한‘구리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지원대상을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상 65세 미만인 사람으로 규정, ▲중장년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 ▲중장년 지원사업 및 경비의 지원 규정, ▲중장년 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을 규정하는 사항 등이다. ‘구리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구리시 인구 구조의 변화와 중장년층의 증가에 대응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제정되었다.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장년층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던 양경애 의원은 “이제는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한 때이다.”며,“이번 조례 제정으로 교육, 문화·여가활동 지원, 건강증진 지원, 일자리 연계 지원, 가족생활에 대한 지원 및 상담서비스,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중장년층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구리시의회는 지난 14일 제346회 임시회에서 정은철 의원이 발의한‘구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설치된 야구장을 체육시설로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관리·운영 조례」에서 「구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로 이관하고, 다른 체육시설과 동일하게 야구장의 관외 거주자 할증률을 200퍼센트로 규정하는 사항 등이다. 사용료 및 강습료 반환 사항을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제한 및 소비자 권익제한 자치법규 개선 요구에 따라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따르도록 규정하고, 법제처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시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자치법규 정비와 법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하여 법제의 신뢰성 제고 및 입법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개정하는 사항이다. 정은철 의원은“공원 내의 시설로 관리되고 있던 야구장을 체육시설로 변경하여 구리시민의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항상 구리시민과 구리시에 주소를 둔 기업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