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200명의 특성화고등학교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관련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 우리금융은 IT전문 자회사인 우리FIS, 하트-하트 재단과 함께 특성화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우리금융이 디지털·IT 기술 습득 및 진로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저소득층 특성화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에는 전국의 특성화학교 장학생 200명에게 프로그래밍 언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웹 디자인 등 디지털·IT 분야의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이 열릴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의 후원, 우리FIS의 강연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지난 30일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오픈 API’를 주제로 임직원이 ‘오픈 API’를 주제로 강연했고 사업 성과 공유 및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도 있었다. 고정현 우리FIS 대표이사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디지털·IT 전문가로 성장해 다른 후배들을 위한 멘토가 되어주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수도권과 지방 지역 간 아동 돌봄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400여개 돌봄기관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8일 오후 ‘여수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보육 취약지역 아동들을 위한 'ESG 연계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에서 '지역 돌봄기관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앞장선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간 농어촌 지역 등 보육 취약지역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센터 200여개를 포함해 전국 400여개의 돌봄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약 300여 개의 돌봄기관에는 하나금융이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무상 제공하고, 100여 개의 취약지역 돌봄기관에는 스마트 교육 기자재를 지원한다. 특히 7세 미만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권 최초의 ESG 경제 교육 콘텐츠 ‘하나 아이착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여수 미평하나국공립어린이집에서 열린 행사는 경제계가 다함께 힘을 모아 지역 아동의 돌봄과 육아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의 대한상의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의 ‘제3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아이들이 지역 돌봄기관에서도…
Sh수협은행이 한국해운협회와 자금운용 및 금융서비스 지원에 관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정태순 한국해운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한국해운협회가 관리하는 주요 운전자금을 집행‧관리하고 임직원 금융 편의 제공, 회원사 지원 등 협회의 경영안정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해운협회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위상 확립, 회원사 권익신장을 위해 1954년 설립된 해양수산 유관단체다. ‘해운수입 100조원, 선복량 1억톤 달성’을 목표로 ▲해운정책 개발 ▲제도개선 ▲국제해운협력 ▲선원수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 행장은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조선과 항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연계발전을 주도하는 선도사업으로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수협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통해 협회의 동반성장 상생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협회를 비롯한 회원사들이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KB금융그룹이 일본 최대 보험그룹 '솜포홀딩스(SOMPO Holdings)'와 손잡고 요양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다. KB금융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솜포홀딩스 본사에서 윤종규 회장, 사쿠라다 켄고 솜포홀딩스 회장 등 양 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솜포홀딩스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해외보험, 요양사업, 디지털사업 등 총 5개 사업부문 95개 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총자산 약 135조 원 규모의 일본 최대의 보험그룹이다. 현재 다양한 브랜드의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일 에이징 프로그램 ▲솜포 미소클럽 ▲부모와 자식의 힘 등 다양한 요양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솜포홀딩스가 그 동안 일본에서 쌓아온 ‘요양서비스 산업 인프라 운영’ 및 ‘요양 상품·서비스 개발’ 역량을 공유 받아 고품질의 요양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KB골든라이프케어는 사물인터넷(IoT)기반의 데이터를 수집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솜포케어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솜포홀딩스 또한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난 5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지역의 댐 폭파로 밀·옥수수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가격 상승이 장기화할 경우 우크라이나에서 전체 밀 사용량의 10%를 수입해 오는 국내 밀사용 업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피해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7월물 밀 가격은 전날 대비 0.4% 떨어진 부셸당 6.25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장 중 한때 약 2% 오른 6.47달러를 찍은 뒤 소강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다. 밀 가격은 최근 5거래일 사이에 4%가량 상승했다. 이는 러시아군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이 폭파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우크라이나의 농업 컨설팅 기업 우크라그로컨설트는 “카호우카 댐 폭파로 인해 드니프로 강변에서 생산돼 온 작물과 농업 장비 등의 손상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 중 한 곳인 우크라이나의 농작물 생산 타격으로 국제 곡물 가격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업계는 국내 밀·옥수수 연간 수입량 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산 비중이 10%에 그쳐 피해가 단기간에 그치거나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9~2021년 기준 우리나라 사료용 밀
성형·피부미용 시술을 받은 후 도수치료를 한 것처럼 보험사에 허위로 청구했다가 보험사기로 적발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8일 성형·미용 시술을 도수치료인 것처럼 꾸며내 보험금을 가짜로 청구하는 보험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도수치료를 가장해 성형·피부미용 시술을 받은 후 보험사기 혐의로 수사 의뢰된 환자는 지난 3년(2019~2022년) 동안 총 3096명이다. 2019년 679명에서 지난해 1429명으로 110.4% 늘었으며, 같은 기간 수사 의뢰된 의료업 종사자는 18명에서 42명으로 133.3% 증가했다. 도수 치료 관련 보험금 지급액은 2019년 9036억 원에서 지난해 1조 4180억 원으로 56.9% 증가했다. 4년 누적 금액은 4조 7618억 원이다. 환자들은 실손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미용시술 등을 받았음에도 통증 치료를 위해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의 진료비 영수증, 진료확인서를 발급받아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비용을 보험으로 처리해주겠다며 환자에게 허위 영수증 작성을 제안하는 병원도 있었다. 금감원은 최근 도수치료 보험금이 급증하고 일부 병원에서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미래 먹거리'인 펫보험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보험사들의 경쟁에 불이 붙었다. 하지만 가입률은 아직 0%대에 머무르고 있어 반려동물 진료비용 표준화 등 구조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펫보험 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KB손해보험이 'KB금쪽같은 펫보험'을 출시하며 5개 대형 손해보험사 모두 펫보험 시장에 진출했다. 펫보험은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에 갔을 경우 청구되는 상해, 질병 치료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금융소비자들이 가입한 실손보험과 사실상 비슷한 구조다. 2019년 가장 먼저 장기 펫보험 상품을 선보인 메리츠화재가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등이 연이어 시장에 진입하며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펫보험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를 낮추고 자기부담금 선택권을 넓힌 신상품을 출시했다. '위풍댕댕'을 비롯한 다이렉트 상품으로 펫보험을 판매 중인 삼성화재는 펫 커뮤니티 'O모O모'의 캐릭터 판매를 통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전략을 선택했다. KB손보는 치료비 보장비율을 90%까지 높이고
2023년 일감몰아주기·일감떼어주기 증여세 신고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대상자는 2022 사업연도 중 특수관계법인이 일감을 몰아주거나(일감몰아주기), 사업 기회를 제공해(일감떼어주기) 이익을 얻은 법인(수혜법인)의 지배주주와 그 친족(수증자)이다. 앞서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일감몰아주기·일감떼어주기 증여세 신고에 도움이 되도록 올해 3월 실시된 법인세 신고내역을 분석해 수증자 2039명, 수혜법인 1635개 등에게 신고안내문을 발송했다. 지난해 12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으로 올해 신고분부터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요건 중 일부가 완화됐다. 중소·중견기업 수출목적 국내 거래는 일감몰아주기 과세에서 제외되는데, 수출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의 수출목적 국내거래까지 확대 적용된다. 회계 구분 관리 등 요건충족 시 법인별이 아닌 사업 부문별로 증여이익을 산출하도록 허용해, 일감몰아주기와 무관한 사업 부문은 증여이익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사업 부문별 과세 허용 규정이 신설됐다. 또 지배주주 등이 배당받으면 배당소득세와 증여세 이중과세를 조정하기 위해 증여이익에서 배당소득을 공제하는데, 배당소득 귀속 기간이 1년(7.1~6.30)으로 확
NH농협생명이 보험업 경력이 없는 인물을 이사로 선임하는 등 경영진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나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유의 통보를 받았다. 금감원은 최근 농협생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경영진의 전문성 제고 등을 요구하며 경영유의 사항 3건, 개선 4건을 지적했다. 검사 당시 농협생명 전체 이사의 평균 보험업 경력은 4.8년에 불과했다. 윤해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외이사 2명, 비상임이사 2명 등 이사 5명은 최초 선임 당시 보험업 경력이 전혀 없었다. 금감원은 농협생명의 이사 대부분이 보험업 관련 경력이 없거나 미흡한 수준이라면서 향후 보험업 경력 등을 고려해 이사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또한 최근 3년 동안 선임된 업무집행 책임자 대부분이 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 출신으로 보험업 관련 경력이 없어 위기 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어렵게 할 우려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농협생명 측은 "현재 상근감사·비상임이사·사외이사 등 총 4명의 보험 실무경험이 풍부한 이사가 고르게 구성돼 있다"며 "향후 이사회 선정 시 보험 경력을 고려해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농협생명에 부실한 리스크 관리 강화도 요구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동부지부는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 14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3국 릴레이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3국 릴레이 세미나는 올해 무역수지 적자가 15개월 연속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미국 뉴욕GBC·중국 선전 GBC·일본 도쿄GBC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과 연계해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내 하이메이커스페이스에서 화상 수출 상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관내 기업들의 진출 선호도가 높은 미국·일본·중국에 소재한 해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거점들과 순차적으로 진행해 다양한 국가에 대한 접근 기회를 높였으며, 참여 기업들이 사전에 작성한 기업 소개서를 토대로 ▲기업 맞춤형 화상 컨설팅 ▲현지 전문가의 동향 정보 제공 ▲기업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각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박창기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장은 “앞으로도 중진공 해외거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협업해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