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동탄2신도시 내 호수공원과 장지천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동탄호수공원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주거와 문화복합시설, 공원 등이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 수변 문화공원이다. 지난해 GH가 벚꽃길을 조성한 장지천은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다. GH는 산책로 주변에 토끼·별·민들레 모양의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수문, 교량 등 구조물에는 라인조명을 설치해 파노라마 연출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을 위해 하트, 초승달, 보름달 모양의 LED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GH 관계자는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특별한 볼거리가 되고 호수공원과 장지천이 마음 편히 쉬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규제 혁파”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1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경기도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자식 같은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지 못할 공포에 사로잡히는 기분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기업이 우리나라에서 애국한다고 생각한다”며 “자녀와도 같은 분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그분들이 가정을 꾸릴 수 있게 해 주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기업인들은 김 후보에게 북부 지역 규제 완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정책과제 제언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기업인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기업인 여러분들의 고충을 제가 잘 안다. 특히 경기 북부는 좀 서럽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서 책임져야 된다는 이유로 규제가 훨씬 더 중첩된다”고 공감했다. 이어 “가장 심한 게 수도권 정비계획법 사항도 있고 군사보호구역도 있다”며 “기업이 전진할 수도 없고 청산할 수도 없는 오도가도 못하게 하는 그런 규제 속에 가둬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역대의 지자체를 보니까 규제를 풀 수 있었는데 풀지를 못했다. 아마 의회에
군포시태권도협회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더불어민주당 한 대희 군포시장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태권도협회는 18일 소속 태권도장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대희 후보를 당선시키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협회 정환군회장은 한 대희 후보에 대한 지지이유를 “군포는 면적이 좁아서 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평소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갖고 있는 한대희후보가 재선 당선시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태권도 시범단을 창설해 태권도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엘리트체육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달라며 태권도 인들의 숙원사업 도 요구했다. 한대희후보는 감사인사에서 체육인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앞으로 대야미택지지구, 3기신도시 개발계획과 연동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체육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태권도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시 태권도협회는 50개 태권도장이 가입되어 있으며, 이날 지지선언에는 30여개 도장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를 비롯 민주당 시,도의원 출마자들은 18일 오전10시30분 시청글로벌센터 4층에서 ‘우리는 원팀!’ 합동 공약발표회와 준법·정책 선거 실천결의안을 진행했다. 임병택 시장은 준법·정책 선거 실천결의안을 통해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전원은 후보자로서 깨끗한 준법선거운동과 시민을 위한 정책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싸우지 않는 깨끗한 정치, 정책으로 일하는 정치로 시흥시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후보들의 정책공약으로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는 ▲GTX-C 시흥플랜 ▲시흥법원 유치를 통한 시청 앞 행정타운 완성 ▲시흥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주요공약으로 발표했다. 시흥시제1선거구(대야.신천.은행동) 안광률 도의원 후보는 ▲방사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시흥시제2선거구(과림.매화.목감.능곡동) 장대석 도의원 후보는 ▲목감지구 체육공원 조성, 시흥시제3선거구(신현.연성.장곡동) 김진경 후보는 ▲하중역 신설을 제시했다. 또 시흥시제4선거구(군자.월곶.정왕본.정왕1.정왕2동) 김종배 후보는 ▲시화국가산업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국민의힘)의 선거사무소에 오산시 단체장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정책간담회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지난 17일 하루에만 선거캠프를 방문한 학부모단체와 여성단체, 상인단체 등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정책간담회를 갖고 민심을 청취한 후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오산시 초·중·고 운영위원협의회’와 정책간담회에서 “오산의 교육 발전을 위한 제도 및 시설 개선을 비롯해 특성화교육 강화방안과 서울 등 타 지역 유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인 오산장학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오산시 초·중·고 운영위원협의회는 “메타버스 등 온라인교육에 대한 시 차원의 관심 및 지원, 청소년 행사 및 시설 지원, 체육복 무상지원, 학부모단체와의 소통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또 이날 오후에 방문한 ‘운암상가번영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말 차없는 거리 운영, 상가지역 간판 정비 및 리모델링 지원,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 지원, 상인회와 대화 정례화 등 상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선거캠프에는 오산시 선후배협의회를 비롯한 영남·호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시 나선거구(경안동, 쌍령동, 광남 1·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현주 광주시의원 후보는 한아람초등학교 이현미 학부모 회장과 지역현안인 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현미 학부모 회장은 “한아람초 학생수는 1,100여명, 광남중 학생수는 1,500명, 태전중학교는 2023년에 개교 예정이지만, 태전동 내 광남초, 태전초, 태성초, 한아람초 등 4개 학교가 있고 고산리에 신설되는 초등학교 학생까지 태전동으로 유입된다면 과밀학급 문제가 예상된다”며 관련대책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또 “한아람초 학생들 등하차 장소가 정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길을 건너지 않아도 되는 등하차 장소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현주 후보는 “과밀학급 문제를 최우선과제로 선택해서, 당선 즉시 소병훈 국회의원, 교육감 당선인과 협의해 태전동 학교내 과대·과밀학급 해소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서 “한아람초 등하차 문제도 대책을 찾겠으며, 광주의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근본적 해결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18일 학부모들과 간담회 를 갖고 "광주시 교육문제에 대해 교육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소통하고 학부모들의 지혜 빌려 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희숙 광주시 청소년환경사랑봉사단 단장을 포함해 유미애 전 매곡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퇴촌어머니회 등 모두25명이 참석 했으며, 광주시 포은대로 786, 2층에 마련된 방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자녀 교육문제에 대해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얼마나 높다는 것을 말해주듯 간담회는 1시간 30분여에 동안 광주시 교육 현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이날 학부모들은 고등학교를 타 지역으로 가는 이유에 대한 해결방안과 학교주변 환경 개선 방안, 권역별 교육환경 불균형 해소 방안, 영·유아 보육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 후보자의 생각을 물었다. 학부모들은 간담회를 마친 뒤 “출근 준비까지 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있어 ‘초등학생 아침식사 무상 제공’ 같은 공약은 무척 환영할 만한 일이다”며 “방세환 후보의 교육정책들이 학부모 입장을 잘 반영하고 있어 믿음이 간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방세환 후보는 “학부모들 송곳 질문에 진땀 흘렸다”며 “광주시 교육
진보단일후보인 진보당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는 18일 ‘성남형 체육을 말한다’란 주제로 진행된 체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성남시체육회 체육회관 입주’, ‘직장운동부 직영’, ‘선수단 훈련시설 확충’, ‘체육 예산 증액’, ‘체육회 내 스포츠단 운영’ 등 체육인들의 정책 실현을 약속했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성남 체육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역체육회 특수법인화 이후 비전 및 전략 방향, 시설·전문체육·생활체육·예산 등 당면 과제를 분석하고 대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기 체육회장은 “체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정책이자 우리와 어울려 함께하는 동반자”라며 “성남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더 좋은 성남형 체육 정책을 마련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이라고 말했다. 장지화 후보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대부분의 체육시설을 체육회가 관리 하도록 하겠다”며 “성남시 예산의 체육회 예산 할당제를 실시해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6.1 지방선거 광주시 가선거구(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탄벌동, 송정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주임록 광주시의원 후보와 안기권 경기도의원 후보 그리고 동희영 광주시장 후보는 18일 광주시 퇴촌면에 노인복지관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퇴촌면은 귀향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노인복지관이 없고, 탄벌동에 소재한 노인복지관은 거리상 멀어 복지관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며 “어르신들이 보편적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퇴촌지역에 노인복지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건강증진, 특별활동, 노인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퇴촌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42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광주 국립 5.18 묘지에서 기념사를 통해 "오월이 품은 정의와 진실의 힘이 시대를 넘어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기념사는 '5.18 정신' 계승을 다짐하며 국민 통합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42년 전,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항거를 기억하고 있다"라며 "그날의 아픔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우리는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규정했다. 최근 정치권에 떠오른 5.18 정신 계승의 '헌법 수록' 문제와 관련, 직접적인 거론을 하지는 않았지만, '헌법 정신 그 자체'라는 표현을 사용해 이를 대신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앞선 취임사와 마찬가지로 '자유'라는 키워드에 방점을 찍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