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대체지로 포천시를 지목한 데 대해 “경기도가 아닌 타 지역 후보가 자신의 표를 위해 임의로 분류하고 매도할 곳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17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는 2025년이 기한인데 협약 같은 것은 인천시에 의해 파기된 상태가 아니었느냐”며 “그런 다음에 언젠가 인천과 서울, 경기가 대안을 마련해보자는 논의를 가상의 시점으로 남겨놓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더욱 신중해야했다”며 “공론화될 수밖에 없지만 제 마음속에 있는 건 경기도민의 의사를 전혀 묻지 않은 채, 특히 도민을 대표하는 후보나 도청과도 아무런 의견 교환 없이 경기도 지명을 이야기한 것은 도민을 과소평가 한 것으로, 무도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또 “포천시나 경기북부는 국가의 안보를 위해 희생을 했던 곳인데 지금부터 보상을 받아도 이르다고 할 수 없다. 포천은 주민들을 위해 전적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한 땅”이라며 “포천 주민들을 대신해서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남춘 후보는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대체 매립지는 경
이동환, 고양시를 ‘글로벌 청소년 수도’로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고양시를 세계의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청소년 수도로 조성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 후보는 “마이스(MICE) 인프라산업 육성과 글로벌 한류의 거점을 구축하는 동시에 디지털미디어 플랫폼 기업 메카로 집중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콘텐츠, 플랫폼, 한류 공연이 있는 고양시로 한데 모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방송영상밸리ㆍCJ라이브시티ㆍ킨텍스 3전시장을 조기 완공하고,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 산업과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1인 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항동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예술대학을 유치하고, 창릉신도시에 과학고ㆍ영재고 등 다양한 특목고 설립, 고양시 내 직업 및 평생 교육시설인 드림스쿨캠퍼스를 조성을 공약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17일 용인시청 브리핑 룸에서 공약발표회를 통해 ▲SK반도체클로스터 배후도시 조성 ▲플랫폼시티 정상추진 ▲분당선 역세권 개발이익 시민환원 ▲수지 어울림파크 4대 공원 및 5대 하천 연결 등 용인시민들이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혜택 등을 공개했다. 이날 백 후보는 처인·기흥·수지구 등 3개구에 대해 맞춤형 공약을 제시, 용인시의 현 상황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재선 시장에 대한 의지를 에둘러 드러냈다. 백 후보는 처인구에 대한 첫 번째 공약인 SK반도체클로스터 배후도시를 조성해 미니 신도시를 개발, 수지와 기흥지역에 비해 부족한 정주 인력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인구 7만4천여 명 유입에 상응하는 남사신도시 188만 평을 ‘난개발 없는 개발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역북지구와 용인8구역, 중앙공원 공급촉진지구 등 기존 개발계획에 남동 개발계획을 포함시켜 신규택지를 조성하겠다"며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1·3·5 부동산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SK반도체클러스터 배후도시와 남사신도시, 남동원도심 트라이앵글을 중심으로 제2의 플랫폼시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
검증된 군의원! 뚝심 있는 군의원! 책임감 강한 군의원! 2-가번 사무실 개소식이 조종면 현리 현지에서 17일 오전 11시 개최됐다. 최춘식 국회의원(가평군. 포천시), 양재수 전 가평군수, 오수환 전 가평군의회 의장, 박창석 전 도의원, 오구환 전 도의원, 박성재 가평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오은정 가수, 남서우 서우 목장 대표, 서태원 가평군수 후보, 임광현 도의원 후보, 박동규·신현유·최원중 군의원 후보, 이진옥 여성비례대표 후보 및 당직자와 지지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정수 국민의힘 가평당협사무소 총괄본부장의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된 개소식에서 최정용 상면·조종면 2-가번 군의원 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고 4년간 군의원 생활을 했다"며 "다시 한번 일할수 있는 기회를 줘서 상면·조종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양재수 전 가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성실하고 뚝심 있는 최정용 후보는 지역에서 인정받는 일꾼"이라며 "상면·조종면민들이 다시 한번 일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상면·조종면 지역은 가평군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이곳에서 국민의 힘 최정용 후보가 당선되어 지역발전에
가평읍 장터 3길 10 104호 현지에서 17일 오후 4시 더불어 민주당 송기욱 가평군수 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조응천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태영 전 수원시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소개됐으며 곧이어 송기욱 가평군수 후보의 내빈소개가 있었다. 이학영 국회의원, 이철휘 가평. 포천 당협위원장, 장봉익 민주평화통일 가평군협의회장,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김창근 가평 잣 고을 시장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배영환 도의원 후보, 양재성. 강민숙. 김종성 군의원 후보, 김지혜 여성 비례대표 후보자와 지지자 및 당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휘 가평. 포천 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당파를 떠나 오로지 검증된 일꾼, 깨끗한 정치를 할 줄 아는 송기욱 후보를 6.1 지방선거에서 가평 유권자는 군수로 선택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봉익 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장은 축사에서 "도의원, 가평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송기욱 가평군수 후보는 나무랄 데 없이 꿋꿋한 성품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가평 유권자분들은 이러한 참모습을 가진 후보를 6만 4천 군민의 수장으로 보내주셔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 후보는 인사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해 잠시 선거운동 제쳐놓고 광주에서 그 뜻과 넋을 기리려한다”며 “광주가 이룬 민주주의 정신을 이어 받아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지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제42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민주화 묘역은 광주에 올 때마다 자주 들르는 곳”이라며 “당시 희생하신 분들 뜻을 이어받아 민주주의와 국민 삶을 보듬는 각오를 되새겨보고자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민주묘역 참배 후 평화대행진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이재명 총괄상임선대위원장도 묘지 참배를 진행했다. 한편 18일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등 여야 정치권이 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에 집결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기념식 이후 제3묘역(구묘역)에서 비대위 회의를 가진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당지도부와 의원들이 기념식 당일 오전 서울역에서 KTX 특별열차를 통해 광주로 내려온다. 보수정당 의원들이 대거 5·18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선대위는 ‘김 후보의 2억 원 상당의 국고 손실 은폐’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선대위는 17일 “김 후보가 아주대 총장 재직시절 국가장학금 2억여 원을 잘못 지급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사실 유포 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아주대는 2017년경 장학금 지원 사업 관련 한국장학재단의 ‘현장 모니터링’ 조사를 성실히 받았다”며 “조사 결과, 장학생 선발과 회계관리, 사후관리 등에서 ‘이상 없음’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는 교육부 조사를 통해서도 확인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캠프 이형섭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2억 원 상당의 국고 손실 은폐 의혹이 있다”며 “예비 부총리 찬스를 쓴 것이냐”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한 언론 보도에 의하면 김동연 후보의 아주대 총장 재직 시절 당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억 원 상당의 국가장학금을 이중 지급받았지만 아주대는 이를 그대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소모적인 네거티브 공세는 배제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승부하자”고 말하며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후보는 구리시장으로 재직한 지난 4년을 되돌아보며 “임기 초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 선거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을 당해 경찰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재판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결국 1심, 2심, 3심 모두 ‘무죄’를 받아냈다”며 “그 이후에도 무수히 고소와 고발을 당했다. 그러나 모두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었다”고 재삼 확인하고 “6월 1일 치러지는 구리시장 선거는 역대 그 어떤 선거보다 더 거칠고 조악한 네거티브가 난무할 것이라 예상된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안 후보는 SBS 뉴스에서 보도한 ‘4대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 사안들은 지난 2월 28일 경기도북부경찰청에서 전부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며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은 과태료 처분은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또 ‘독선적인 행정을 펼쳤다’는 일부의 비판에 대해서도 “시장에게 어떠한
국민의힘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는 16일 판교대장지구 현지 입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장지구 아파트 회의실에서 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민영 판교총연합회장 등 주민들은 대장지구 개발 이익금은 환수해서 대장지구 환경 개선에만 사용해 줄 것을 한 목소리로 요청했다. 또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 학급과밀화 해소 대책, 교통 인프라 확충, 지하철 노선연장, 대장동 분동(分洞), 송전선 지중화 추진 등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 등을 안 후보에게 요청했다. 이에 안후보는 “대장동 개발 이익은 반드시 환수돼야 하고, 이 자금 역시 주민들이 바라는대로 지역 발전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로, 전철 건설 등 교통 인프라 문제는 각 지역별 협조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여야를 떠나 인접 지역구 의원들과 협력해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밀 학급 문제는 학생 발생률이 예상보다 5배나 늘어났기 때문인데 대책을 세웠어야 했다”며 “성남 교육청 등과 협의해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와 이기인 시의
서태원 국민의힘 가평군수 후보가 지역발전 방향 담은 새로운 가평군 스마트 7대 과제및 12개 정책 공약에 이어 6개읍.면별 권역별 상면.조종면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상면 '산림자원 중심 관광레저 바이오밸리 조성' 상면은 가평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아침고요수목원과 천혜의 자연 축령산이 있는 곳이다. 이에 상면을 산림자원 중심이 관광레저와 바이오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상면 산림자원 중심지역 관광레저 바이오밸리 조성 ▲아침고요수목원 인근 생태관광지 로컬푸드 직판장(농.특산물 유통센터,직거래장터 개설) ▲상면 생활문화체육시설및 공간 조성(생활체육문화 프로그램 개발)▲축령산 생태관광마을 조성(행현2리 중심)▲청정산업단지 유치를 발표했다. ◆조종면 "운악산 현등사 문화관광마을 조성" 조종면은 수도기계화사단(맹호부대)이 있는 군사요충지이면서 운악산과 현등사 등의 주요관광지이다. 이에 조종면의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인가족 보훈을 위해 군인가족을 위한 아이돌보미 사업 확대,군인가족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현등사 등 주요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운악산 관광레저단지,현등사 운악산 관광마을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또한 봉수리 소규모 공공하수 처리시설 설치와 현리 시가지 주차장 확